칠곡군 관내 중소기업-대기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우수기업들의 모임인 세경회는 9일 회장단 이취임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이종학(부광테크 대표이사) 신임회장과 신경숙 총무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와 회원화합을 도모해 지역 인재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올 7월에 계획 중인 러시아 무역사절단에 많은 기업체가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경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거래선 확대와 무역정보의 상호교류로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의 불우청소년과 학업우수 고등학생 20명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칠곡군은 전국적으로 군 단위 자체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지난 1997년 중화권 시장개척활동을 펼친 이후로 19회에 걸쳐 50여개 나라에 대해 161개 업체 해외 마케팅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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