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강북지역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농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는 협동조합농부장터(대표 김기수)가 대구고용증진대상(대구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대구고용증진대상은 고용악화 및 일자리 감소로 인한 인재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기위하여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 단체에 시상하는데 2010년 시작된 이 후 매 년 한 해 동안의 고용증진 기여도를 바탕으로 연말에 공모를 통해 시상한다.
협동조합농부장터는 특히 사회적기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는데 실제 13명의 직원 중 12명이 북구 강북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18일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부장터와 함께 대구여성인력개발원(대구노동청장상), 삼성에스앤티(대구시장상)와 관계 공무원 5명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