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일 안동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5개 대학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대학주도사회적 기업은 대학이 주도하고 교ㆍ사대 예체능계열 졸업생 등이 참여하여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방과후학교 민간참여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5개 대학주도 사회적 기업 대표 및 담당자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2014년 운영 실적 공유와 방과후학교 수요자 만족 실현, 강사 인력풀제 운영, 특성화 프로그램 제공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창의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지역 대학주도 사회적 기업은 가톨릭상지대 상지나눔, 경북과학대 어울마당스쿨, 대구한의대 하니이앤씨네트워크, 안동과학대 안동바름키움터, 영남대 문화마당학이시습 등 5개로 2013년에 교육부로부터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학주도 방과후 프로그램은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13년에는 초․중․고 71교에서 61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14년에는 91교 131프로그램에 5,17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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