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5일 실시한 2014 경상북도학생합창제에 4~6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부 35명(김선영 외 34명)이 참가하였다. 이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여 열리는 학생음악 축제로 여러 해 이어져오는 무대이며 엄격한 선정기준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합창단 및 교육단체 합창단 20팀이 참가하여 각 팀의 특징을 살린 곡을 중심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왜관초등학교 합창부는 올해 초 4~6학년 학생들이 모여 예술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성격도 생각도 서로 다르지만 합창 연습을 통해 화음을 맞추어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키워가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하나로 실천해가며 즐겁고 보람된 학교생활을 하는 팀이다. 이날 연주한 곡은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 알고 있는 아름다운 가사와 부드러운 선율을 담고 있는 동요 ‘반달’과 느리고 서툴러 보이지만 친구를 위해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며 마음을 다해 협력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꽃게들의 모습을 노래한 ‘꽃게 우정’ 이라는 곡으로 연주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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