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과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박근칠(한국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이경우(대구경북언론인회 부회장) ▷문화부문 김기진(영주문화원장) ▷학술부문 정우락(경북대학교 교수) ▷시각예술부분 최용석(경북최고장인협회 부이사장) ▷공간예술부분 이광일(이건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등 7개 부문 7명이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문화원의 문화역량을 결집하고 지방문화원 임직원의 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제6회 경북 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경북문화원의 날은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문화원연합회(회장 라태훈)가 주관해 도내 23개 지방문화원을 건전하게 육성·발전시키는 한편, 문화원 가족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 23개 시군문화원장 및 임·직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800여명이 함께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례관리운영 부문 최우수,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낸 사례로 참가했다. 사례관리 운영 부문(최우수, 전국 1등)의 「칩거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서비스」는 집에만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집중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5~9일까지 5일간 2023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경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시작으로 6~9일까지는 경북도 본청 실․원․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9일 오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의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생활 안내서인 ‘중학교 가는 길’을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중학교 전환기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진학으로 중학교 생활을 잘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했다.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시기인 전환기에 사전 준비가 잘 되면 다음 단계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후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를 예우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지난 12일 개의한 제 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승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상승 의원은 관내 농경지에 대한 병해충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예찰방제단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였으며, 이번 조례안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운영과 업무수행에 대한 예산지원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업무관련자 전문교육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칠곡군이 지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과 칠곡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살림 운동 및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8일 왜관읍에 위치한 리베라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대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대회는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와 8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 및 평가하는 자리로 4개 부문(민관협력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주민력 강화)에서 최고득점을 한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현구)가 최우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선정되었다.
칠곡군은 공사가 중단된 지 벌써 20년이 지나 콘크리트와 철근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북삼읍 JK임대아파트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JK임대아파트 일대는 불량청소년이 배회하고 유튜버 귀신체험 장소가 될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칠곡군과 칠곡경찰서는 인근 로얄아파트 입주민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내 화단을 활용해 친환경 태양광LED등 2개소와 태양광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회장 이창준)는 지난 7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달부터 한 달간 릴레이로 모은 쌀 4,763kg(시가 19,052천원)을 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470여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대비 324kg을 더 모아서 보다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하게 되었다
칠곡군 석적읍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 100만 원을 석적읍에 기탁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한 석적읍발전협의회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모범적인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빈곤층 가구에 사회복지공동기금을 통해 전달된다.
칠곡군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동명면사무소에서 바자회 수익금 및 위원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사용해 사랑의 깍두기 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깍두기를 담그고, 계란과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구매해 50가구에 전달했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회장 이종평) 주관으로 9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특성을 고려하여 차량·주방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특성을 고려하여 차량·주방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9일부터 시행된 ‘학교급식법’에 의거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 및 식생활 지도, 영양상담, 위생관리 업무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206개의 사립유치원 중 교육(지원)청의 영양교사가 관리 지원하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94개원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월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내 재학생 중 만점자가 배출되었으며, 주인공은 포항제철고 재학생인 최수혁 학생으로 수능 전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수혁 학생은 수능에서 국어‘언어와 매체’, 수학‘미적분’, 탐구‘물리학Ⅰ’과‘지구과학Ⅰ’을 선택해 표준점수 만점을 받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현재 수시 모집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의예과에 지원한 상태로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 재정 운용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예산 편성 방향은? 김=내년도 당초예산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0.1%, 618억 원이 증가된 6735억원이다. 2023년도 예산안은 재산세 등 자체세입의 증가로 외형상 규모가 조금 늘어나기는 했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기초연금과 영유아 보육료 등의 의무지출 증가와 복지부담액의 지속적인 증가로 재정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 칠곡군의 미래 먹거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역점을 두고 운영할 군정 방향은? 김=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 ▲군부대 유치와 SOC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문화관광산업 육성 ▲교육과 복지정책 강화 등이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 창출이다. 우선 내가 일할 수 있는 칠곡으로 바꾸겠다. 일자리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이자 지역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신성장 유망산업 유치를 통한 업종의 고도화로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한,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메타버스와 연계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를 조성해 칠곡만의 특화된 미래 먹거리사업을 육성하겠다. 저출생 고령화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인 신중년 세대에지역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고용기회를 확대하겠다. 온라인 청년정책포털 운영과 청년거점공간 조성으로 청년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교육훈련을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하겠다. 둘째, 농사짓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해 농업을 첨단산업화하고, 농촌을 힐링공간으로 만드는 농업대전환을 추진하겠다. 농업인의 고령화·영세화에 대비해 스마트팜 복합서비스 단지 조성, ICT기반 스마트팜 육성 및 네트워크화, 농작업 대행, 벼농사 드론 병해충 방제 서비스 등 과학영농을 통해 농작물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겠다. 또한 벼 재배농가 농자재 지원과 원예농가 기반시설 현대화로 경영비를 절감,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농산물 신기술 보급, 상품개발, 가공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원을 확대해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을 돕겠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운영, 칠곡몰 활성화 등으로 다양한 농산물 유통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나가겠다. 셋째, 대구 군부대 유치와 SOC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SOC사업은 지역발전의 대동맥으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대구에 주둔한 국군과 주한미군 부대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군부대를 석적에 유치, 대규모 밀리터리 타운이 조성되면 칠곡은 인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성장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넷째, 가볼 만한 곳 칠곡으로 바꾸겠다.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해 관광산업을 칠곡군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칠곡 U자형관광벨트 일대에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겠다. 호국평화공원 일원에 문화광장과 푸드존 조성, 미군부대 후문 엘리엇거리 조성, 호국의다리 일대 정비, 칠곡보생태공원 리버프리마켓 운영으로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 관광객이 소풍 가듯 가볍게 즐길 수 있는 205 힐링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칠곡군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올해 축제공간을 왜관 시가지로 확장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상권과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축제장과 왜관 시가지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이 원도심을 방문하도록 하겠다. 다섯째, 아이와 어르신,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겠다. 교육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다. 우선 지천·동명 지역의 중학교를 과학·영어 중점학교로 지정해 낙후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자리로 연결시켜 지속 성장 가능한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정주여건이 좋아지면 사람이 모이고 활력있는 도시가 된다. 농촌협약을 추진해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고 기초생활 거점조성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등을 건립, 읍면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의 서비스 이용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 일상 생활권 문화도시 거점 공간을 마련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도 만들어 나가겠다. -칠곡군 공무원부터 바뀌어야 칠곡군이 달라지고 발전할 수 있다는데··· 김=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공직사회를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키며, 군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칠곡이 무엇인지 늘 현장에서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겠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칠곡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870여 공직자부터 달라져야 한다. 칠곡군을 믿고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께서도 오로지 '칠곡발전'이라는 한곳을 향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김천, 구미, 상주, 군위, 고령, 성주, 칠곡지역 학부모 160여 명과 구미지역 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소통·공감, 따뜻한 경북교육 서부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교육의 진단 및 개선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회복을 위한 정책 설명과 함께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정책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공감하며 경북교육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