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미래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두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총 4회 개최됐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양 교육청의 담당 과장을 비롯해 교류사업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교육정책 교류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3 신규 교류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웅비관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 중인 4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 경북 늘봄학교가 디딤돌이 되다’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시범운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진 계획 △늘봄학교 담당 인력 활용 방안 △늘봄학교 운영 사례 및 현장의 애로사항 공유 등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채식 급식의 날’의 새 이름을 공모를 통해 ‘채밌데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매월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채식 급식의 날’이라는 용어가 맛이 없고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3일(금)부터 8일(수)까지 새 이름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7건의 응모가 접수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한 먹거리 생태 전환에 대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사우나, 수영장, 안마시술소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 홍보에 나섰다. ‘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옷으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38초가 소요 되지만 비상용 목욕가운을 걸치고 대피하면 약 18초로 대피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화재 시 신속한 피난에 유용하다. 민병관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우선돼야 한다”며 “비상 시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했으며, APEC기후센터 후원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에서는 APEC기후센터 전종안 선임연구원이 세계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농림축산식품부 송남근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지방4대 협의체와 법제처는 15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법제처장과 지방4대 협의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이번 협약식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과 이완규 법제처장,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의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광역시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의장)과 관계부처 및 협의회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도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와 함께 3월부터 5월 말까지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산불방지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을 전개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운동'은 도, 시군 새마을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용 새마을 포대를 제작해 산림 인접 100m 내 농가에 무료 배부하고,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이 영농쓰레기가 담긴 새마을 포대를 주기적으로 수거해 집하장까지 운반하는 새로운 형태의 새마을운동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활동·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방지를 위해 ‘2023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학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격차 방지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수학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와 학습 지원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재미있는 수학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인‘수학나눔학교’와‘창의융합형 수학교구 지원’을 위해 총 144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로 인한 특별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2023학년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치료지원, 방과후교육, 유아의무교육비, 통학비,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교초등학교(교장 전영선)는 지난 15일,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1학기 대교 교육설명회·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 앞서 '행복합창단의 공연'으로 찾아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합창단은 2022년 창단하여 '제9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 공연,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초청 공연', '2022 경북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부터 읍면별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변, 하천변, 관광지 등에 지난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새 봄을 맞이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14일 기산면 강정천 인근에 버려진 8톤가량의 생활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15일(석적읍 광암천), 16일(동명면 팔거천), 21일(왜관읍 동정천, 가산면 군위산성마을), 22일(북삼읍 시가지, 지천면 낙화담), 23일(약목면 시가지)순으로 실시된다.
㈜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은 14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4일, ㈜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일정공이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내 29,194㎡부지에 총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8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일정공은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4년 설립 후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번 투자로 공장이 신설되면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 및 석적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458㎡ 규모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민·관이 함께 직접 조성한 텃밭에서 감자를 경작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장(영천)은 제33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폭력사안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 8월 개정되고 2020년 3월 시행된 「학교폭력예방법」개정사항에 대하여 경북교육청이 미처 반영하지 못했던 사항을 이번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반영하면서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가해 및 피해사실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했다.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은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세부추진 계획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도록 수정·보완했다. 또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인해 발생되는 추가예산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재원마련 계획도 마무리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과 칠곡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는 다문화가족의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를 위해 1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사업과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의 인식 개선으로 지역 사회 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협력 관계를 맺었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도 지원 정책자금 보증상품에 대한 금리인하, 중소기업 저금리 대출을 위한 재원 마련 등 금융지원 대책 추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월 20일 광역도 단위로는 최초로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금리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금리인하 방안의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 당장 실행 가능한 대책부터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민주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정권은 유한하지만 나라는 영원하다. 한 나라의 통치자인 대통령이 역사적 순간에 어떠한 결단을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크게 뒤바뀔 수도 있다. 그만큼 대통령의 결단력은 절체절명으로 중요하다. 대통령의 통치권(統治權, power of sovereignty)이란 국가의 고유한 지배권을 말한다. 합법적으로 행사되는 국가 권력은 피지배자의 동의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 일방적·무조건적 지배권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이처럼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임기 동안 법적(선거)으로 권력을 위임받게 된다. 대통령의 결단력은 위기에 빛을 발한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선 국민들의 엄청난 비난이 불을 보듯 뻔한 결정(한·일 관계)을 내려야 할 때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의 중압감은 엄청나게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