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17일 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2023년 장애인 이동보장구 무상 수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어려운 회원들은 방문 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한 회원분은 “몸이 불편하여 이동 보장구를 자주 이용하지만, 수리가 필요할 시엔 막막한데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여 수리해주어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약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하면 오히려 해가 된다. 일반적으로 노화의 진행에 따라 만성 질환이 하나둘 늘면서 증상이 생길 때마다 복용량이 증가한다. 결국 ‘약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복용하는 약이 많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은 다약제 복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경북도는 최고만을 엄선한 패키지 경북관광상품 97개를 출시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봄맞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경북여행몰(www.tour-gb.co.kr)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판매 6개 채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경북도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야외활동 증가와 산나물 채취 등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청 합동단속 및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경북도내 산약초, 산나물 집단생육지, 산림보호구역,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산림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희귀식물 서식지 입산 등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회의실에서 조영숙 농업기술원장, 서현권 디지로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첨단 산업화,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한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농장 내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로봇이 인공지능(AI) 방제, 수확작업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소득을 올린다. 또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재배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는 서울,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5개 시도와 함께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심층 검토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지자체 소명 및 보완자료를 최종 검토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실시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7일,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에 연임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는 폭풍, 대설, 화재, 산불 등 각종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당 차원의 국가 위기 대응 시스템 점검을 통해 재해·재난 발생 시, 보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당 조직이다. 정희용 의원은 2020년부터 3년간 중앙재해대책위원장직을 맡아오고 있으며, 김기현 당 대표 체제에서도 재해대책위원장으로 연임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2023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530명을 선정해 장학금 1억 9,5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42교에 학생 맞춤형 교육 및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8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교과교실제는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학생의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교과교실제 추진 방향,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교과교실제 운영 내실화 및 교실 수업 개선 방안 등을 안내하고 우수학교(선덕여중, 점촌고) 사례를 공유했다.
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홍경민)는 지난 14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기관인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3학년도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선정된 낙산초등학교는 녹색 마음밭 가꾸기 활동, 탄소중립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 환경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곽승호)는 “제8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축제한마당”을 1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 의장을 비롯한 칠곡군의회 의원과 경북도의원, 송연우 장학사, 성낙현 NH농협은행칠곡지부장 등 각 기관장들과 사회단체장들 최보영 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장, 정재성 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구귀순 시각장애인 칠곡군지회장, 윤명옥 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등 장애인 단체·시설장과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은 체납없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4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칠곡군의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은 징수율61.8%(도 평균33.8%)31억2천만원으로 도내 1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의 올해초 기준 체납액은 50억7천만원으로 이월체납액의 60%(30억4천2백만원)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약목중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아동학대예방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중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 OX퀴즈 및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경주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증진시키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1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피해 아동에 대한 학대 조사와 상담이 더욱 신속히 이뤄지고 능동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 국립칠곡숲체원은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다누리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동안 국립칠곡숲체원 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인 ‘다누리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행사기간동안 방문하는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 간접체험과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편의시설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추가 운영하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완영 전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4일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가 주관하는 정치아카데미에 초청받아 '매력있는 한국정치 어떻게 만들어가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날 강연에서 이완영 전 의원은 “양당정치가 정착된 우리나라에서는 극심한 좌우대립, 진영논리만으로 국회가 돌아가고 있어 국민의 요구에 충족하는 정책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 못해 후진적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국부를 창출하고 소외된 국민을 줄일 수 있는 법과 정책을 앞서 내놓는 정당으로 탈바꿈 해야한다”고 했다. 특히 “정치에 입문하고자 하는 정치 신인은 확고한 국가관과 나라에 대한 정체성, 국민에 대한 봉직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상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항신도시 구상안은 4개 권역으로 나눠진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임됐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중앙선거대책본부 상황실 부실장을 맡았던 정희용 의원은 당시 상황실장이었던 윤재옥 원내대표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정 의원은 지난해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1팀장을 맡아 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경북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중년(4060) 세대 일자리 지원에 7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4060세대는 12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9%(2023년 3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자리 정책에서 소외돼 있었다. 이에 경북도는 신중년 세대의 강점인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재취업, 이직, 전직 등 특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미국 뉴저지주 고든 M.존슨 상원의원과 최미숙 대뉴욕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일행 등과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고든 의원 등 방한 일행은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을 둘러봤다.
경상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산산성야영장이 2023년 벚꽃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가산산성야영장 벚꽃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이른 시기에 만개했다. 가산산성야영장은 한티재 아래 해발 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심 인근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자연의 정취와 팔공산의 사계를 만끽하며 쉽계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