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은 19일 조영순 숲체원장 주재로 대구‧경북 지역 유아숲교육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유아숲교육업은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업’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영업의 수단으로 하는 산림복지전문업의 일환이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산림복지전문업 1,185건 중 39%가 유아숲교육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는 43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강삼희)는 2023학년도 인성교육 연구학교 ‘8색 빛깔로 채우는 인성 교육’운영을 위해 교사가 개발한 4월 학년별 인성 프로그램을 한 권의 ‘월간지’로 발행했다. 이번 ‘인성덕목 월간지’발행의 의미는 경북의 모든 학교가 인성 교육을 위한 간행물로 매월 발행되는 월간지에는 8개의 덕목과 그 덕목의 하위 인성요소 10가지를 학년에 맞게 개발되었다. 개발된 자료는 경북 전체에 홍보할 예정이다. 4월에 발행되는 ‘정직 월간지’는 정직 인성덕목에 대한 개요, 학년별 인성 프로그램의 설명, 학년별 10개의 하위 덕목의 설계이 포함되어져 있다. 세부적으로 양심, 권리, 진실, 정의, 신뢰, 용기, 의지, 성실, 충실, 정당의 10가지 하위 덕목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지도안과 활동지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시 소재)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지역 고등·대학생을 초청해 ‘메타버스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포항테크노파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기업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주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첫 강연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IT전문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이 챗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열풍을 아이폰 출시에 비유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이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는 유튜브(YouTube)에서 ‘미래채널 MyF’를 운영 중인 황준원 대표가 메타버스에 영향을 줄 미래 메가트렌드로 고령화, 인간관계 변화, 생성 AI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성철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DevOps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때의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인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기술 요소와 사례를 소개했다. ※ DevOps :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의 합성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전문가 사이의 소통, 협업, 통합을 강조하는 SW개발 방법론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분야 지역 스타트업 유메타랩(경산시 소재)의 창업자인 서승완 대표가 생성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떠오르는 직업군을 조명했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 프롬프트는 초거대 AI와 소통을 위해 하는 대화나 명령어 혹은 지시어를 가리키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초거대 AI 모델로부터 높은 품질의 응답을 얻어낼 수 있는 프롬프트 입력값들의 조합을 찾는 작업 이와 함께 학생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기업을 초청해 VR, AR, 디지털 휴먼 등 첨단기술 체험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 생성 AI 등 최근 많이 접하던 기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 참석했다”며, “보통 이런 행사에 참석하려면 수도권에 가야 되는데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최신 기술 강연을 듣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연내용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홈페이지(gbmeta.or.kr)와 포항테크노파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마이스터고 설립, 경북형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인공지능대학원, 메타버스 랩 등 학업 단계별 인력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를 진전이 없는 것으로 오해해선 안 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핵심기술이 메타버스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행정의 전문가이자 현재의 빛나는 경북을 있게 한 지방자치시대 주역들인 전직 시장․군수들로부터 민선8기 경북도정 발전방안과 주요시책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보생 회장(前김천시장), 김병목 부회장(前영덕군수), 권영택 사무총장(前영양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 주요 역점시책과 2022년 도정 주요성과, 2023년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 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경북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잇는 협치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군정 정책발전연구, 지역균형발전 연구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설립해 운영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경북의 발전에는 어려웠던 시절 시․군 조직의 리더였던 이 자리에 계신 시장․군수 여러분의 지혜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북 발전에는 전직, 현직이 없으며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가산면 곡4리 힐링나무 심기 행사가 지난 18일 우천상황에서 수많은 사람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수,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0여명이 참가해 곡사리 일원에는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
칠곡군은 4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8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주1회 운영하여, 다수의 주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완화 및 기능관리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시작 전 3월에 20개 경로당 144명에게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지역주민이 원하는 건강관리 분야는 ‘근골격계질환 관리’가 65%의 응답률로 가장 높았고, 2위인 ‘만성질환 관리’ 응답률(2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19일 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읍 삼청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하순경이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하였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칠곡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런직업! 베이킹 클래스'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과정은 베이킹 체험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기 효능감과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00군(17세)은 “오늘 여러가지 베이킹 체험도 흥미로웠지만 진로에 대한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분야를 알게 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배가혜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진로적성 탐색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의지를 전했다. 한편,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에게 따뜻하게 다가서는 열린문화공간' 이란 모토로 청소년자치활동, 소규모수련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약목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합동 아웃리치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서 발굴·초기개입·연계하여 사전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기관간 연계기관망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칠곡군교육아동복지과(아동보호팀),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약목중학교 또래상담자 연합으로 실시한 이날 아웃리치는 사탕 롤 만들기, 아동학대예방 OX퀴즈, 펠트가습기 만들기, 생명존중 엽서 만들기, 롤앤 향수만들기, 캔꼭지 키링만들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 교원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사업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군은 관광두레 PD 활동 및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 일자리 창출, 군내 관광자원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테니스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칠곡지역에도 실내테니스장이 속속 개장하고, 테니스대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코펜하겐 심장연구소’ (Copenhagen City Heart Study) 연구원들이 최대 25년간 9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체활동과 사망 시간을 추적한 결과 8개 스포츠 종목 중 테니스가 기대수명을 가장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비스페베르그대병원 피터 슈노르(Peter Schnor) 박사와 연구팀은 이 분석에서 기대수명보다 테니스는 9.7년, 배드민턴 6.2년, 축구는 4.7년을 더 오래 살았다는 것으로 알아냈다. 이들 스포츠는 모두 2명 이상이 함께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축구 다음이 혼자 하는 운동인 자전거타기, 수영, 조깅 순이었다. 슈노르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나이, 성별, 흡연, 수입, 교육상태 등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테니스는 일반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좀 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이들이 즐기는 스포츠인 점에서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테니스를 해온 사람들이 더 장수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러한 순서는 해당 스포츠에 빠져드는 중독성이 강한 순서와 일치하는 것 같다. 테니스 마니아(mania)인 필자는 테니스에 깊이 빠졌을 때는 한여름 땡볕이나 한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공을 쳤다. 테니스와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는 '달밤에 체조하는 모습'으로 보였으리라. 테니스 등 달리는 운동에 중독되는 원인은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 혹은 러닝 하이(running high)는 30분 이상 달리거나 테니스장 등에서 뛰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면서 경쾌한 느낌이 드는 현상을 말한다. 오래 뛰어도 전혀 지치지 않을 것 같고, 계속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한다. 이때의 상태는 모르핀 등을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것과 유사하다. 일부 학자는 테니스 등에 중독되는 원인을 운동 시 증가하는 베타 엔돌핀에서 찾는다. 베타 엔돌핀은 운동 시 5배 이상 증가하는데, 그 효과는 일반 진통제의 수십배에 달한다. 베타 엔돌핀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신경물질로 구조와 기능이 마약과 유사하다고 한다. 그러나 '러너스 하이'를 입증할 직접적 증거가 없고, 학자들 사이의 의견 차이가 커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러너스 하이'는 걸으면서 하는 골프에서 쉽게 맛볼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테니스에 비해 골프가 귀족스포츠로 인식되고 있으나 외국에서는 테니스가 귀족스포츠로 대접받는다. 그래서 테니스는 여러 운동 중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다. 골프는 고정된 공을 혼자서 한 방향으로만 치는 정적인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반면 테니스는 상대와 움직이는 공을 주고받으며 치는 역동적인 스포츠다. 골프는 포핸드(forehand)로만 치지만 테니스는 포핸드는 물론 백핸드(backhand), 발리(volley), 스매싱(smashing) 등 다양한 샷으로 골프보다 운동량이 많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와 마음껏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이러한 테니스만의 매력이 확산되면서 요즘 테니스가 젊은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실내 테니스장이 계속 생기면서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MZ세대(20~40세)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답답했던 코로나19 탈출을 위한 시도로 활동적인 스포츠를 찾다가 테니스 라켓을 잡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테니스 입문의 장벽이 낮아진 것도 한몫했다. 가장 큰 공헌일 것은 쉽게 접근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 연습장이다. 주로 야외 코트에서 했던 테니스가 실내로 옮겨가면서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얼굴과 신체 노출 부분이 햇볕에 타는 걱정도 없앨 수 있다. '귀족 스포츠'로 멀리 있던 테니스가 코로나19를 날려 버리는 동호인들의 '굿샷'과 MZ세대의 '인증사진'으로 대중 스포츠로 성큼 다가왔다.
경북도는 18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15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7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및 질병관리청 2차 검사 후 판정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과 19일 평산아카데미(칠곡군 소재)에서 경북농산물가공연구회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가공연구회 교육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가공CEO의 경영능력 향상과 최신 식품 소비트렌드를 이해하고, 차별화된 상품화 전략으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리더십 전략이론, 식품클레임 대응 서비스 마인드 기법, 퍼스널 브랜딩 기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간 사업 아이디어 공유와 가공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는 새로운 지방 시대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경북도정 최우선 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태스크포스팀(TF)은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부서와 의성군을 포함해 구성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및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청의 새벽을 여는 ‘화공 굿모닝 특강’이 어느덧 햇수로 6년째 200회를 맞이하며 두 번째 강연집을 발간하게 됐다. 경북도는 18일 화공 굿모닝 특강 101회부터 200회까지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강연집을 발간하고, 도청 지식공유 공간인 ‘K창’에 ‘화공 굿모닝 특강’코너를 마련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해당 코너에는 화공특강 강연집 1권·2권과 함께 그 동안 특강에 초청된 강사들이 집필한 다양한 책을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도정 혁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본청에서 ㈜삼양컴텍과 HDC리조트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재료 기술 및 복합 레저 분야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 진행 △산학 연계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한다. ㈜삼양컴텍은 복합재료, 항공부품, 세라믹 소재 등의 생산업체로 특히 방탄 분야의 선두로 도약하고 있으며 방탄, 방호 제품 생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직업계고 인재 양성과 기술 체계의 연계성을 강화해 현장 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무원이 직무발명으로 자체에서 기획하고 개발한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감사 아이)’에 탑재한 ‘AI-일상감사시스템’이 최근 정식으로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경북교육청 제1호 특허로 특허출원인은 경상북도교육감, 발명자는 감사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다.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은 감사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었던 불편한 점과 유사 지적 사항의 재생산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발해 왔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의 ‘찾아가는 보이스피싱·교통사고 교육’이 피해 예방에 한 몫을 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교통안전 교육은 칠곡서 관내에서 발행한 피해사례를 위주로 진행되며 기관사칭, 대출사기 등 피해사례 및 피해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칠곡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해가 갈수록 진화하고 끊이질 않는 보이스피싱 등 피해사례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시기별 테마 예방대책에 따른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한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는 지난 14일 약목면 동안3길 지하차도에 대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군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 사업의 한 일환으로, 칠곡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상지 선정과 대구예술대 교수 및 학생 24명의 재능기부를 통한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칠곡군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분 가량의 숏폼(짧은 영상)으로 칠곡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칠곡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칠곡군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해 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주민과의 다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이와 거주지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패러디,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등 자유 형식으로 군정·문화·관광 등 칠곡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어떤 주제든지 출품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이며, 칠곡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수상작 5점을 선정해 최우수 1명(팀) 100만원, 우수 2명(팀) 각 50만원, 장려 2명(팀) 각 3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5월 30일 칠곡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