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도민 등과 함께 ‘2023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이하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피해를 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캠페인 홍보와 모금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며 성금 모금 송금 기한은 6월 21일까지다.
경북도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실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치매환자 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일 경산에서 '제2회 치매환자 실종예방·배회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학교, 경찰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참여기관에는 시나리오별 역할을 부여해 훈련했다. △마을 안에서의 실종 △금융기관 및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종으로 상황을 설정했으며, 경산시 남산면 하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 마을 인근 농협 및 편의점 종사자, 용성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칠곡군의회 ‘미래의정연구회’ 모임(대표의원 구정회)은 관광 활성화·인구증대방안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주에 있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내 경북천년의숲, 최부자집, 황리단길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하여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최신관광 트랜드 청취 및 칠곡의 관광자원 개발 방향을 확인했으며 경북환경산림연구원을 방문하여 관광지 개발의 모범적 사례인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조성 현장과 운영현황 및 관람객 추이 등을 살펴보았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실시한 칠곡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황경도)와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 간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과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농촌체험활동 팸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관내 국공립, 법인, 가정, 민간분과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과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맺어진 업무협약의 내용은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농업농촌 현장학습 기회 확대 및 정기적 체험교육 협력 ▲양 기관(단체)의 교류 및 대외홍보 협력 등이며 양 단체는 향후 미취학 아동 대상 농촌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5월 25일에서 6월 1일의 기간 동안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개 기관 연합으로 학교 주변, 번화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를 비롯, 일반음식점, 편의점, 동전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등 청소년 보호 스티커 미부착 업소를 점검하고 업주 및 종업원에게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6월 1일, 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에게 신규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난 해 정책지원관 2명을 임용했으며, 이번에 1명(일반임기제공무원, 행정직렬)을 추가 임용함으로써, 총 3명의 정책지원인력을 운영하게 된다. 그간 정책지원관은 의원발의조례와 5분 자유발언 자료수집을 비롯해 예산·결산 분석, 집행기관 서류제출요구 등을 맡아 왔으며, 제9대 의회가 우수한 의정성과(조례발의 10, 5분 자유발언 9 등)를 이루는 데 기인해왔다. 심청보 의장은 “우수한 정책 하나가 칠곡군을 바꾸고 군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서 “우수한 정책역량이 우리군의회로 모이는 만큼,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협심해 군민의 마음에 ‘언제나 맑음’이 예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연내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 임용하여, 총 5명의 정책지원관을 확보·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30일 칠곡 관내 유치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향사아트센터에서 ‘집나가자 꿀꿀꿀’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 대표 평생학습관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집나가자 꿀꿀꿀’은 인성교육 뮤지컬로 언제나 티격태격하는 엄마와 말썽꾸러기 아이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보여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2일 청도 경북드론고등학교와 영천 3사관학교에서 칠곡군학부모회장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드론고등학교에서 학부모협의회와 학부모회원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드론 체험을 했다. 그리고 영천 3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입학에 대한 정보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칠곡군 숭산초등학교(교장 전영배)는 지난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3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학생' 및 칠곡군 보건소와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칠곡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진행, 지역사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 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풍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 금연 캠페인은 5, 6학년 임원들이 금연 피켓을 들고 ‘노담’을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반겨주었고, 현관앞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흡연 교육 물품들을 체험한 뒤 학년별로 비흡연 서약서를 작성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인평중학교(교장 박기욱)가 최근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만든 만국기를 걸어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주민, 읍사무소가 서로 잘 협조하여 이루어진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인평중은 대회 개최 2주 전부터 읍사무소 및 주변 광고사와 협력하여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학생들이 폐현수막으로 직접 쉬는 시간 틈틈이 만국기를 제작했다. 박기욱 교장은 “폐현수막은 페인트와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소각할 경우 유해물질이 배출될 수 있고 매립하면 토양이 오염을 심화시킬 수 있어 환경오염도 유발한다”며 “이번 만국기 제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2023년도 2분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분기 개선과제 6건에 대한 협의, 2분기 과제 안건에 대한 토의, 칠곡수학체험센터 및 모듈러교실 전시체험관 견학순으로 진행됐다. 27명으로 구성된 민원 발굴단(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은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기존의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1일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계란 5,000판을 기증하는 ‘사랑의 계란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손후진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과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계란은 6월 초 7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군위, 의성, 성주, 칠곡)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칠곡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는 지난 31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다!정!다!감 아이들을 위한 3가지 정(情)을 통한 다양한 감’을 주제로 올바른 보육 노하우와 아이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합계 138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52년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35개보다 13개 많은 4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9년 제48회 전북 익산 대회의 금메달 39개보다도 9개를 더 획득하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칠곡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23일 경북기계명장고 등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 계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8일간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칠곡군 공식SNS를 통해「아무튼 금연」댓글챌린지가 진행되며 해당 게시물에‘아가야,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다오 ○○가 금연할게’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매년 현충일에는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민방위 경보사이렌 울림을 이용해 묵념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민방공 경계경보(1분간 평탄음)와 동일한 만큼 당일 도민들이 적의 공습에 의한 민방공 경보사이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전날인 5일 오후 3시 경보단말을 활용한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에 주민들을 위한 체육·문화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을 적용한 첨단 농기계 개발단지 등이 조성된다. 칠곡군은 왜관읍 아곡리 종합운동장 옆 18만1000㎡의 부지(야산)에 연면적 8700㎡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체육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50m 레인을 보유한 수영장과 다용도체육시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군 관계공무원은 "충분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주민들이 원하고 애용하는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를 함께 갖춘 체육·문화의 공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 따라 ▶도(道) 단위 체육대회 개최 ▶국제경기와 생활체육을 모두 수용 가능한 다목적 기능으로 주민들 스포츠활동 증진 ▶체육 강군(强郡) 칠곡군의 위상 재정립 및 도시경쟁력 제고 등이 기대된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비는 총 430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국비 90억원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군비 340억원은 연차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 기간은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다. 칠곡군은 또 50억원(국비 15억원·군비 35억원 예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8면 중 하드코트 2면을 제외한 6면(카펫형 인조잔디)을 비가림시설로 덮어 씌워 내년말까지 일종의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옆에 4면의 실내테니스장 신축 계획은 무산됐으나 기존의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6면의 비가림 테니스장이 건립되면 동호인들은 이곳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칠곡군은 ▶칠곡 할매 시화홍보거리(올해 제1회 추경예산 10억원 확보) ▶'2023년 특성화시장 도약지원 문화관광형' 왜관시장을 각각 조성하고 있으며 ▶칠곡할매문화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 내년 3월 조성될 예정인 '칠곡 할매 시화홍보거리'는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칠곡 할매 시화와 할매글꼴 조형물·벤치, 야관 경관조명, 디지털 홍보영상물 등이 설치된다. 한편, 칠곡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랩 팩토리(Lab Factory)란 실제 공정과 유사한 조건으로 제품을 만들고, 해당 제품을 조립·장착해 실제 가동해 볼 수 있는 연구형 공장을 말한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칠곡군에 국비 95억원 등 233억원을 들여 이 공장을 건립한다. 칠곡지역에는 왜관읍 아곡리 등에 국내 농기계 기업체의 약 40%가 모여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 랩 팩토리에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첨단 농기계 개발을 돕는다. 농기계 설계시스템과 부품 제작 및 가공, 성능검사·시험분석 장비 등이 모두 갖춰진다. 소규모 야외 실증 시험장도 조성된다. 대구·경북지역 대부분의 농기계 기업은 소규모다. 때문에 연구개발 기반과 전문인력이 부족해 첨단 농기계 개발·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칠곡군에 랩 팩토리가 조성되면 중소기업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공무원 "미국 등 농기계 선도기업들은 트랙터·콤바인 등 전통적인 농기계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자율주행과 드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도 과일 수확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첨단 농기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 첨단 농기계 도입은 필수"라며 "경북의 기업들이 첨단 농기계 산업을 선점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도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에서 주민이 손수 만든 업사이클링 작품을 1일부터 16일까지 도청 안민관 1층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경북도 건강마을 중 칠곡 가산건강위원회 업사이클링 교실에서 나온 30여점이다. 박스, 폐목재 등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해 교자상, 수납장, 조명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한 물건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성취감을 얻고 손작업으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이 만들어졌다.
경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1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제28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 UN인간환경회의 :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박규탁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