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와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와 고용 장려금등의 정책을 협력함으로써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지역민의 취업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53호 및 칠곡행복마을 19호’ 만들기 행사가 지난 23일 칠곡군 오평 1리 마을에서 펼쳐졌다. 칠곡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지역 공공기관들의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19개 분야의 24개 단체가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5일,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사찰의 편의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의 건축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도 예외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 건축 등이 가능한 시설을 열거하여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내 전통사찰의 경우 위 예외시설로 규정되지 않아 전통사찰의 전각이나 관리동, 요사채, 노약자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 등산객을 위한 공중화장실 등 유지·보존을 위한 시설의 추가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재단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오는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총 3일간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 일원에서「2023가산산성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휘영청 달이 떠오르는 밤, 진남문이 가진 기억이 달빛을 받아 보여지다!” '2023가산산성야행'은 ‘문의 기억’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진남문 성벽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구현을 메인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공감마루에서 박철용 건설안전국장, 윤노영 건축디자인과장, 권오정 칠곡지역건축사회장 등 60여 명의 건축관련 공무원과 관내 건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건실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호사 권익증진은 물론 군민 건강증진과 사회봉사를 통한 간호사업 기여를 목적으로 사)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 칠곡군간호사회가 창립됐다. 칠곡군간호사회는 지난 24일 리베라웨딩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용분 前 경북간호사회장, 김홍자 초대 칠곡군간호사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칠곡군간호사회는 300여 명의 간호사를 대표해 김홍자 회장, 강영미·정윤화·김미영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총무, 서기, 감사 등 15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칠곡군은 약목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통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가드닝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잰걸음 행보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약목면 복성리에서 마을가드닝교육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약목 마을가드닝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사업으로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마을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독도와 울릉도에서 경북지역 장애학생과 돌봄가족 등 65명을 대상으로 독도수비대 특별 직업체험과 연계한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류규열)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해 경상북도 내 특수학교 재학생,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훈련생, 보호자 및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독도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24일 칠곡학생통합지원센터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42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미래사회에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고 이를 해결해 나가야 하며 학교에서도 주어진 교육과정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학습경험이 필요하다. 이에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교육과정의 틀을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도의회 '꿀벌바이러스연구회' (대표 박순범 의원)는 지난 15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회의 대표인 박순범 의원은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양봉지역으로 꿀벌 폐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각하고, 꿀벌이 사라지면서 과일과 채소류를 재배하는 농가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으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연구 배경을 밝히고, “이번 연구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중학교 198교 1,184명[임원 380명, 선수 804명(남 472명, 여 332명]이 출전한다. 지난 3월 개최된‘2023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 21종목, 중학교 35종목의 경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지난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41개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원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K(경북형)-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K(경북형)-늘봄학교’는 경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로 도시형, 농번기형, 어번기형, 유·초이음형, 지역연계형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 도내 41개 늘봄 시범운영교는 △(교육)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돌봄)수요자 선택형 다양한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K(경북형)-늘봄학교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3일 본청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민원기록업무 직원과의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자체 추진한 주요 정책과 민원·상담 처리 통계현황, 주요 민원 제기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민원 정책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항상 친절한 자세와 언어 사용으로 도민들의 관점에서 민원을 바라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IT분야 우수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4차산업시대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유학생 1만명 유치에 직접 나선다. 경북도는 23일 인도 델리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지사 특강과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교류가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재로 알려진 인도 대학생들을 유치해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경북 기업 취업으로까지 연계해 새로운 인재의 힘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슬기로운 농부생활'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뿐 아니라, 귀농예정인까지 귀농에 대해서 관심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생명사랑 교량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교량 위 투신자살시도가 빈번하여 자살위험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으며, 투신을 수단으로 하는 자살시도로부터 자살고위험군의 안전을 유지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생명사랑 교량방범대’를 구성하여, 관내 교량 3곳(왜관교, 칠곡보, 석적읍 인근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24시간 순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교량방범대 5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및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앞으로 이들의 역할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대표의원 이상승)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 하동의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의 구례5일장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칠곡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칠곡군의 전통시장과 환경이 비슷(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병행)한 화개장터와 구례5일장을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청소년 담배 구입의 접근성 및 구매 용이성을 낮춰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 및 예방을 위해 23일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칠곡군보건소 금연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북기계명장고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5명으로 구성하여 학교 주변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하였다. 방문 시 업주들에게 팸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에 대한 담배판매 금지 및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고, 술 담배 등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하도록 홍보·계도를 했다.
칠곡군 청렴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발맞춰 23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이 참여하는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별 청렴시책 추진계획 보고, 내부직원 설문조사 결과 보고, 2분기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신이 직접 추진상황을 체크해 갈 것”이라며 “고위공직자부터 9급 공무원까지 청렴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 눈 시울을 붉히며, 생일을 잊고 산 세월이 오래 되었는데 이렇게 찾아오셔서 축하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의 특화사업이며, 왜관병원(대표 조은상)의 후원으로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 인적교류가 거의 없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명 가정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물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찾아가는 생신잔치 '행(행복을)·선(선사합니다)·지(바로지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