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근무를 마친 소방관이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A(60대,남성)씨를 목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칠곡소방서 왜관119안전센터 김태구 센터장은 지난 5일 오후 7시경 대구 수성구 구민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A씨가 쓰러져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보고 위급한 상황으로 인지하여 바로 달려갔다. 당시 A씨는 의식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현장에 있던 김태구 센터장은 망설임 없이 119신고와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일, 농업생명자원 등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육성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 산업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천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하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거나, 미생물을 활용해 친환경·고효율의 농약·비료·사료첨가제 등을 개발하는 등 농업과 식품분야에서 식소재를 찾아내 산업화하는 것들 모두가 그린바이오산업의 영역이다.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학교 재학생 10여 명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에 ‘군수에게 바란다’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들 중학생들은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는 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학교 화재 대응 매뉴얼의 대부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작성되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성장단계별 학교 화재안전매뉴얼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교육시설에서의 화재는 평균 300건 이상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 이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저변 확대와 지역 정주 모델을 정립하고자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치유농업 산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미래세대에게 농업농촌 진로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활동을 통한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등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과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함양 도모 및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 △교직원 정서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6일 왜관농협, 농협칠곡군지부 및 5개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여성문화답사반,노래교실,생활개선회,새마을부녀회) 소속 90여 명이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왜관농협은 포도 알솎기 시기를 맞아 극심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도농가를 찾아 알솎기와 순치기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왜관농협은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농가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임의도) 율리 꿈나무사랑봉사단이 지난 4일, 6월 첫번째 봉사활동으로 양파 수확 철을 맞아 몸이 불편하신 회원의 양파를 수확했다. 임의도 지회장은 직접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독려하였으며, 지난달에 이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노인회장으로써 감사함을 거듭 말하며, 다음기회에도 불편한 회원을 위해 함께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하며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를 잘 하시도록 당부를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부터 30일까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1차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개별 보정 지도’를 실시한다.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6월, 9월, 12월 연 3회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보정 지도를 하게 되며, 검사와 보정 지도 자료는 교육부로부터 위탁을 받은 충남대학교에서 개발한 자료를 활용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지원과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편람(2023년 개정)’의 제작을 마무리하고 6월 중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편람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수록했으며 위원 선출, 심의 사항, 회의 운영 등 일선 학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학교 담당자로만 구성된 T/F팀을 운영해 지난 2016년 이후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운영위원회의 각종 규정과 내용을 수정했으며, 특히 운영위원회 중복 업무를 삭제 및 간소화하는 등 행정 업무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화) 제2차 본회의, 6월 28일(수)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 본회의마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심청보 의장은 “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본회의 진행과정을 수어통역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분들께 정당한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밝혔다.
칠곡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에 약목면 덕산리 1,2리와 지천면 신3리 2개소가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경상북도, 6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24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4년~2027년 4년간 2개소에 총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왜관읍 삼청리 소재 충혼탑에서 오전 9시 55분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됐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특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현충일인 6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에서 운영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휴전 협상과 회담, 전쟁포로 송환, 한미상호방위조약 조인 등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1953. 7. 27.) 전후의 역사를 소개하는 사진 40여 점과 영상, 관련 유물 2점 등이 전시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칠곡군 2개소와 성주군 3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2개소(지천면 신3리·약목면 덕산리)와 성주군 3개소(용암면 용전2리·벽진면 용암2리·초전면 자양2리)는 ▲안전시설 정비(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보수, CCTV 설치)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상하수도 지원, 재래식 개량 및 공동화장실 확충) ▲주택정비(노후불량주택 수리 및 빈집 정비)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각 지역의 특색과 여건에 맞게 지원받게 된다.
이형식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분권강화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강화”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정책 추진 및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방분권의 방향 제시와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형식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도 및 시·군 공무원, 지방분권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세계 기록의 날(6월 9일, 법정기념일)을 맞이하여 퀴즈대회 및 포스터 전시를 6월 5일에서 6월 9일까지 실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하에 디지털화된 기록관리를 추구하는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URL 배포로 퀴즈대회를 실시하며, 키오스크를 통해 칠곡교육지원청 방문자는 누구든지 기록의 날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일, 직원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칠곡보 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자원봉사나눔 릴레이 바톤터치(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직원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실시했다.
조선시대 영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인동장씨 남산파’ 문중이 5일 칠곡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동장씨 남산파 출신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독립운동가 회당 장석영 선생의 희생과 헌신을 알린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간담회는 인동장씨 남산파를 대표해 종중회장인 장진성 변호사와 여헌학회 이사장 장세용 전 구미시장과 장병제 사무국장을 비롯해 장세영 종중 총무국장과 장석영 선생의 현손 장세민·세곤 씨 등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 웅비관에서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담)와 협업으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 23명이 함께 모여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2023학년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학생자치활동 정책을 만들기 위한 교육운영·학생참여인권·문화예술환경 분과위원회구성 및 위원회 운영 규정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