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하 함께라서 좋아요 봉사단, 시민과 함께 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칠곡군,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로공연'이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군의장, 인근 시군 보훈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스 경북 진선미가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 1889~1950) 장군을 기억해달라는 이색 민원을 넣은 중학생에 화답했다. 2023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허윤진(가운데), 선 박서예(오른쪽), 미 오수민 씨는 지난 10일 현수막을 들고 김동준(장곡중·3) 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 군을 비롯한 장곡중 학생은 지난 7일 칠곡군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코너에 긴 글을 남기며 워커 장군을 또래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 달라며 김재욱 군수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여 ‘사람들의 정(情)이 머무르는 자리, 사람 정(情)류장’을 추진하여 각 읍면 군민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칠곡의 이야기를 머물고 행복한 만남이 있는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였다. ‘사람 정(情)류장’은 각 읍면별로 하나의 주제 대상을 모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9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7월까지 나머지 7개 읍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농업·경제·행정·상업·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직접 소통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하여 참여대상을 기관·사회단체장 중심이 아닌 군정참여의 기회가 적은 일반 주민중심으로 구성됐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석적읍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서 퍼뜩시장(농산가공품 직거래 장터)을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퍼뜩시장’은 농산가공품 직거래장터로 칠곡군 농산물 판매 서포터즈인 ‘입소문단’이 직접 지역에 홍보, 판매했다. 특히 농가에서 상품성이 없다는 이유로 판매하지 못하는 못난이 과일을 판매하였으며, 소비자와 농가 사이를 연결해 주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도내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위로공연과 음식나눔 행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기념사 △위문금 전달 △격려사 △축사 △오찬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 www.gbe.kr)를 통해 2023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s://kged.go.kr)를 통해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6월 29일 오후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등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의 참상과 전후 복구 과정 등 정전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미래 세대의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4개 권역별‘평화로·미래로 순례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6.25 참전용사,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학습지원대상학생 및 학습결손이 있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운영되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청을 기반으로 소규모 또는 중규모로 학급을 편성해 방과후와 방학 등을 이용해 운영한다. 또한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은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의 학습 보충 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과 연계한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도 운영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도내 모든 공·사립 982개 학교를 대상으로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119 비상벨 설치 사업은 학교 내 화재나 지진 등의 위급상황과 야간에 단독으로 근무하는 당직 근로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처를 위한‘촘촘한 그물망 안전 정책’의 일환이다. 경북교육청은 8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안에 모든 학교에 119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문명고등학교에서 ‘2023년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문명고등학교와 석적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50여 명과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니어 ROTC 취지와 경과보고,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주니어 ROTC를 창단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6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교육기부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칠곡 인문학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마을 학춤체험, 북삼읍 어로1리 보람할매극단 연극 관람, 2개의 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선정교 11개교(원), 총18회, 약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칠곡 인문학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간 공감 및 소통을 증진하고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인 예절, 존중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행사용품 및 차량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학상리마을, 어로1리 마을 어르신들의 교육기부로 진행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3일 난설문학회 회원 25여 명과 함께 안동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안동시 일직면에 위치한 권정생 생가를 둘러보며 작가의 삶과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병산서원, 안동역사문화박물관 등 안동 일대를 탐방했다. 이날 참가한 독서회 회원들은 “힐링이 되는 뜻깊은 하루였다” “문화해설을 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용락 난설독서회 강사님이 해설을 도맡아 해 주셔서 문학기행의 의미가 더 새로웠다”라고 입을 모았다. 칠곡도서관은 문학회 회원들의 창작활동 의욕 고취 및 지식 함양을 위해 폭넓은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는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요르단 간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0년 주한 요르단대사관에 부임해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살 알-탈 대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요르단의 교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하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1월 한국-요르단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이미 요르단을 방문한 바 있으며, 도지사 출마선언에도 언급될 만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다.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제1기 경북 청년의회'(이하“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청년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할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자문단이다. 도정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정책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승목)와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봉섭)은 지난 5일 약목면 동안3길 지하차도 일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칠곡시니어클럽 노인방범순찰대사업 참여자 42명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내년 4·10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51.2%가 현역 국회의원을 교체해야 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활동을 재개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에브리뉴스·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이 지난 1일, 2일 대구·경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TK 현역의원 평가에서 ‘잘한다’ 응답은 42.5%, ‘잘못한다’는 40.4%, ‘잘 모름’ 17.1%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게 조사됐다. 특히 40대에서 56.7%로 가장 높은 부정평가 응답률을 보였다. ‘잘 모름’ 응답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18~19세로, 35.8%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지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함’ 12.7%, ‘잘못함’ 73.0%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함’ 64.3%, ‘잘못함’ 24.0%로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잘함’ 41.2%, ‘잘못함’ 41.4%로 0.2%P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현 국회의원의 의정수행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하게 나왔으나 재지지 의사에서 과반이상인 51.2%가 교체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현 국회의원이 재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교체 응답이 높았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재출마’ 응답이 35.0%였으며 이는 재출마 응답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그 외 연령층에서 재출마 응답은 10%대를 기록했다. 현역 의원 지지 응답자 중 ‘매우 잘한다’고 답한 이의 70.5%, ‘잘하는 편’ 35.6%는 재출마에도 긍정 응답을 했다. 반면 ‘매우 잘못한다’ 92.9%, ‘잘못하는 편’의 75.7%는 인물교체 응답을 했다. 총선이 1년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인물 교체’ 응답이 50%를 넘기면서 여당인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들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경북 13석, 대구 12석 의석은 100% 국민의힘 의원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브리씨앤알 김종원 대표이사는 “국민의힘 TK 공천에서 ‘공천=당선’, ‘낙하산’ 등의 인식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25명의 TK 지역구 후보들 스스로 혁신과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나만 살기 위해 지역 민심에 역행해 중앙권력에 줄서기 하던 때부터 TK는 핵심 권력에서 밀려나, 중앙권력의 주변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찾아볼 수 없는 TK 정치 리더를 만들고 구심점을 찾아 뭉치고 단결할 때 보수 텃밭 TK의 저력이 발휘될 원동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3만명(SKT 9000명, KT 15000명 , LGU+ 6000명)을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에브리씨앤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활동을 재개할 경우 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대구·경북에서 30%를 넘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북매일신문·에브리뉴스·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대구·경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행보를 할 경우 어떻게 평가하겠나’는 질문에 ‘지지한다’는 응답은 30.5%로 조사됐다. 반면 ‘지지하지 않겠다’ 응답은 47.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1.6%다. 연령별로 18~29세부터 50대까지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았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60세 이상에서는 지지하겠다 42.1%, 지지하지 않겠다 31.8%로 집계됐다. 특히 18~29세 사이에서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7.0%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 연령층에서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9.0%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응답률을 보였다. 또 ‘내일이 총선이면 어느 당 후보에 투표하겠냐’는 총선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라 응답한 이들의 43.7%가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지하지 않겠다’는 27.9%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응답자 중에선 10.5%만이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직접적인 정치 행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지한다는 응답이 30%를 넘긴 것은 박 전 대통령 부녀(父女)에 대한 향수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씨앤알의 김종원 대표이사는 “가장 중요한 건 아직도 대구·경북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딸 박근혜’에 대한 이미지가 깨지지 않은 것”이라며 “최근 권력의 핵심에서 대구경북이 밀려나는 추세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더 자극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에서의 영향력이 확인된 만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지만,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47.9%가 나와 실제 정치현장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후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3만명(SKT 9000명, KT 15000명 , LGU+ 6000명)을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에브리씨앤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북도와 시군, 중앙·유관기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 조사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어스름밤’이란 ‘조금 어둑어둑한 저녁’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7일, 구름떼 없이도 어둑어둑했던 그 저녁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또래 관계 문화 개선 및 관계 회복을 위한 '관계 회복 생활교육 사업'과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어스름밤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혜정 작가의 소설 ‘하이킹 걸즈(비룡소)’는 나름의 고민과 문제를 안고 도보 여행에 나선 두 고등학생의 이야기이다. 주인공들은 실크로드를 향해 70일을 함께 걸어가며, 삶 속에서 늘 고민인 누군가와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게 된다. 여럿이서 함께 관계 회복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맞춤인 책이라 할 수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지난 8일 관내 9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보훈가족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광복회(성주·칠곡·고령연합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수행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와 학교 구성원들이 각급 학교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 참여예산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도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해 전년도(7건) 대비 43건이 증가한 총 50건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