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선발하는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시험’에 909명이 응시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 결과 △조리원 243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1.3대 1 △특수교육실무사 36명 모집에 589명이 지원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안동 지역은 특수교육실무사 1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 은 특수교육실무사에 한하여 7월 6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6월 20일 경북교육청과 시군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8일, 6.25전쟁 제74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신봉균(97), 류경열(94)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서고, 더 나아가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참전유공자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렇듯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칠곡군은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군청 강당에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중대재해 및 산재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법 적용대상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칠곡군 소속 공무원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임의도)가 지난 18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어르신의 전당에서 (사)한국이용사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정유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용모를 단정하게 관리하여 사회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 (사)한국이용사회 칠곡군지부가 월 1회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임의도 대한노인회 칠곡군지회장은 “어르신 용모관리에 관심을 가져 주신 한국이용사회 칠곡군지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증진과 이용문화 확산을 함께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심사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상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3조 4,215억 6천 6백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12조 5,962억 3천 5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8,253억 3천 1백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5,296억 6천 9백만원, 국고보조금 반납금 57억 7천 3백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2,898억 8천 9백만원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칠곡군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38명을 대상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과 영동와인터널을 방문하여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 봉사활동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KAIST에서는 카이누리 대사들과 함께 캠퍼스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이야기와 설명을 들어 설립이념, 학교현황, 입학정보, 대학생활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금강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 의원, “장애인 유권자에 대한 차별과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실질적인 참정권을 보장함으로써 장애인의 투표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5~16일(양일간) 칠곡군 관내 임부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군보건소와 국립칠곡숲체원이 함께 연계해 숲 산책, 공예, 부부 얼굴 그리기 및 요가 등 활동을 하면서 태아와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예비부모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비오는 숲이 운치있었고 건강한 태교가 되는 기분이었다”, “참여 임산부들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돼 더욱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990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2%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은 고령인구의 비율이 약 24.7%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6월 5일 석적고등학교, 6월 17일 약목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호이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과 격이 없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하 ‘호이장학회’)에서는 학교장 추천과 호이장학위원회 의결을 거쳐 20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왜관읍 위원회(회장 박은화)는 지난 15일 회원 12명이 동참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칠곡군 왜관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회원 식당에서 모여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은 물론 권만구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이 기증한 쌀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칠곡군 왜관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회원 식당에서 모여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했다. 이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과 생필품은 물론 권만구 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장이 기증한 쌀을 전달했다. 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건강 등의 안부를 물으며 애정 어린 관심과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박은화 바르게살기운동 왜관읍 위원장은“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라며“앞으로도 칠곡군의 가치를 높이는 3GO 운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마을순찰대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풍수해 재난징후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서 경상북도 마을순찰대장은 은종현 경북자율방재단연합회장을, 22시군별군자율방재단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 국립칠곡숲체원은 6월 ‘세계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숲타이쿤’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 그린리더인 숲사랑청소년단 166명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숲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북삼라이온스클럽(회장 지준일)은 지난 16일 북삼라이온스클럽 창립26주년 및 경북 7지역 위원장 취임식을 맞이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교정의자 36개, 폴딩박스 72개(300만원 상당)를 북삼읍(읍장 윤지영)에 기탁했다. 한편 북삼라이온스클럽 지준일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합쳐 라이온스의 작은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김천, 구미, 상주, 고령, 성주교육지원청이 함께한 ‘2024 경북-대구 교육청 교류사업,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를 6월 15일다부동 전적기념관 일원에서 ‘Remember, 평화의 길을 걸으며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서부권역 학생·학부모·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다부동 전투 지역 일대를 걸으며, 지역의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전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발행한 ‘독도(초4, 5)’ 교재를 6월 중 재외 한국학교에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재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방콕 한국국제학교, 필리핀 한국국제학교, 말레이시아 한국학교 등 5교에 4학년 400권, 5학년 400권 등 총 800권을 배부한다. 이번 재외 한국학교 독도교재 배부는 미래세대를 위한 영토 주권 교육을 전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5일 고령군 다산면 고령1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소속 회원사들의 중소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희용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김종태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임직원, 중소기업중앙회 경북본부장, 도·군의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지역 뿌리산업 현황 동영상 시청, 중소기업 현안 설명 및 뿌리 기업 건의사항 청취, 기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14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농협 조합장과 농정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농정현안과 관련하여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각 지역 농협 조합장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희용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3개군 농협 조합장과 지부장,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상무 및 경북·대구본부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무료 급식소에서 전국 최초로 랩 프로그램이 등장해서 화제다. 칠곡군 무료 급식소 ‘칠곡사랑의 집’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은 물론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랩을 가르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빠른 음악에 맞춰 랩을 하기 위해 급식소를 찾았다는 어르신이 있을 정도로 지난 4월부터 칠곡사랑의 집에서 운용하는 랩 프로그램이 호평받고 있다.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4일 박순범 경북도의원(칠곡 북삼·석적·약목·기산) 주관으로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박순범 의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저출생은 인구 문제가 아닌 국가 소멸이 걸린 매우 큰 문제로 경북도에서 ‘저출생과 전쟁’이라는 절박한 표현까지 쓰면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공론화하고 경북도 실정에 맞는 정책 및 조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제기된 저출생 의견을 경청했다. 발제를 맡은 경북과학대학교 최성열 교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외사례를 통한 정책 제안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필요하며, 현재 상황에서는 일본의 패스트트랙 정책과 아동수당 확대 정책을 가장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패스트트랙은 어린이 동반 가족과 임산부가 박물관, 공원 등의 시설 이용 시 먼저 입장할 수 있게 한 제도를 말한다. 일본은 아동수당을 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는데 3세 미만은 월 1만 5천엔을, 3세부터 중학생까지는 월 1만엔을 아동수당으로 각각 지급하고 있다. 종합토론에서 경북도는 미래전략기획단실, 아동정책담당관실, 인구정책과, 청년정책과, 보건정책과의 5개 실과가 저출생과의 전쟁에 대한 주요 사업의 계획과 실적을 발표했다. 부모들은 ▲유연근무 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기업들이 유연근무 제도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 벌금 부과 ▲돌봄 교실에서 학원까지 픽업 지원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지원 확대 ▲임산부 바우처 지원 금액 확대 ▲남성의 유아휴직 증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경북도에 제안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에 대해 “경상북도 학부모들의 다양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저출생 지원 법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순범 의원은 ”저출생 정책과 관련된 지원금의 평준화와 차상위계층의 조건 없는 저출생 지원책 마련, 임산부 유연근무 사용 시 사내 따돌림 문화 개선 등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저출생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