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는 제347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10일 제7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2대 전반기 2년 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한 뒤 일본의 반복적인 독도 영유권 망언과 과거사를 왜곡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등의 행태에 대해서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우수한 교육 사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누적 방문객 67만 명에 달하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의 온라인 관람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교육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교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융자·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지난 3월 진행한 1차 지원사업에서 확인한 많은 수요에 힘입어 보다 많은 지역 관광 사업체가 혜택을 누리게 하려고 준비했다. 1차 지원사업 추진 결과, 도에서는 융자 사업으로 총 11개의 사업체 중 4개 사업체에 대해 40억원을, 보조사업으로 총 125개 사업체 중 49개 사업체를 선정해 약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칠곡군에서 제출한 안건 4건(조례안 3, 동의안 1)을 비롯해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6월 7일(금)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목) 제2차 본회의, 6월 27일(목)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칠곡군은 7일 석적읍에 위치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칠곡 휴(休)레스트'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호흡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이완 “나눔과 명상”, 무장애 수변데크 숲산책 “오감빙고”, 편백베개 만들기 “잘자, 숲”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숲을 시각·후각·미각·청각·촉각으로 체험함으로써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 및 긍정적 정서를 높였다. 군은 앞으로 분기별 1회씩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자연보호경상북도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지난 5일 동명면 동명지 수변공원 일원에서 하회장을 비롯한 동명면사무소 임무경 부면장, 관계공무원, 군임원, 동명면협의회 권학근 회장, 석적읍협의회 장준호 회장 및 명예지도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지 수변공원 및 수변가에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맑고 푸른강산 우리마을 가꾸기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아름다운 칠곡, 우리 마을 가꾸기, 매월 10일은 1회용품 안쓰는날, 일회용품 zero day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일, 산림재난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국가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산림재난방지법안」을 지난 21대에 이어 22대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 등으로 과거에 비해 산림재난이 일상화·대형화 되고 있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은 안정화된 산림생태계를 파괴해 소중한 국가산림자원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상황이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 마을순찰대원 및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장, 공무원 및 지역 특성 및 지리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마을예찰, 위험징후 감시와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마을순찰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마을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활동이 많은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 장기요양운영센터는 5일 '2023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칠곡군 관내 5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평가 최우수기관 표지물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3년마다 받게 되며 2023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장기요양기관은 성가어르신복지센터, 왜관효청원노인복지센터, 처음처럼재가노인복지센터, 행복한노인복지센터, 홍익재활주간보호센터이다. 문영학 지사장은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칠곡군 관내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모범적으로 기관운영을 해 줄 것과 관내에서 노인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교육”을 당부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서울은 계란 노른자에, 경기는 흰자위, 지방은 껍질에 불과하다"는 말이 우리나라 수도권의 비대화와 지방의 소멸화를 정확히 표현해 주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의 공룡화에 대응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통합 메가시티' 구축에 의기투합해 결과가 주목된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처음으로 행정 통합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되면 행정 체제를 하나로 묶은 뒤 인구 500만명 규모의 단일 경제권을 만들어 서울 960만명에 이어 '한반도 2대 도시'가 되는 야심찬 꿈을 이룰 수 있다. 지방행정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남북 분단보다 중앙(수도권) 대 지방(비수도권)의 ‘두번째 분단’이 한국 사회의 양극화와 지형적 대립을 갈수록 심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를 총체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극약처방으로 '대구경북통합 메가시티' 조성은 파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인구는 2019년 2592만5799명으로 당시 대한민국 전체 인구 5184만9861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2019년을 기점으로 비수도권(지방)은 갈수록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국토 면적의 12.1%에 불과한 수도권은 인구와 정치·경제·문화·의료 등에서 87.9% 면적의 지방을 앞지르면서 지방의 소멸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의 비대화는 인구과잉,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가분수의 수도권공화국'은 계속 커지고 있다. "서울은 배 터져 죽고 지방은 배고파 죽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현실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5월 17일 대구에서 열린 22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광역시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공식화됐다. 홍 시장은 이날 “인구가 국력인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며 “각각 발전하는 것보다 인구 500만의 광역시를 만드는 것이 훨씬 유리하고 좋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함께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대구경북은 당장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 통합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재직하던 2020년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후 본격적으로 논의된 바 있다. 2022년 홍 시장이 취임하면서 중단됐으나 홍 시장이 이날 전향적 입장을 보이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은 내친김에 선제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자는 입장까지 표명했다. 이 지사는 행정구역 개편이 최종적으로 법률에 의해서 결정되는 만큼 TF(특별대책추진단)를 구성해 올해 안으로 대구시와 경북도의회 의결을 통과한 후 내년 상반기 중 ‘대구경북행정통합’ 법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에서 촉발된 행정체제 개편 작업은 타 시·도에서도 참고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전체의 행정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도 지난 3월 전국 행정구역 개편 추진 계획을 밝히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행정구역 개편 논의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대구경북 통합시 명칭, 통합청사 소재지 선정 등 통합에 필요한 각종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직할도시인 대구와 농촌지역인 경북이 행정구역만 통합한다고 해서 양 시·도 주민들간 정서적·화학적 통합이 이뤄지겠느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특히 가장 중요한 양 시·도 주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채 양 시·도와 양 시·도의회 등이 일방적으로 통합을 강행할 경우 주민들간 갈등만 양산하는 만큼 정치권 영향 없이 독립적으로 실시하는 주민투표 등을 통한 정확한 여론 수렴 절차부터 밟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22대 국회개원 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송언석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달희, 김위상 의원도 함께했다. 경북도청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 6월 1일 임명된 양금희 경제부지사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4일 지역 장애인들을에게 따뜻한 식사제공을 위해 짜장선교회(회장 최천귀)와 함께 ‘사랑의 짜장면 Day’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짜장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여 손질하고 면을 삶아 지역 내 200여명의 장애인에게 중식을 제공했으며, 여성대학연합회(회장 박혜숙)에서 배식을 도와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4일 지역 장애인들을에게 따뜻한 식사제공을 위해 짜장선교회(회장 최천귀)와 함께 ‘사랑의 짜장면 Day’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짜장선교회 회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여 손질하고 면을 삶아 지역 내 200여명의 장애인에게 중식을 제공했으며, 여성대학연합회(회장 박혜숙)에서 배식을 도와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되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3일, 산림청(청장 남성현)·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주최한 사막화방지 산림협력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말라위 부통령을 포함한 아프리카의 산림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기간에 국토녹화를 성공한 국가로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프리카 국가와 국제산림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2개 시군 행복기동대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하나의 불빛! 한 번의 관심으로 이웃의 삶은 크게 변합니다!’ 라는 주제로 행복기동대 역할과 경상북도 고독사 관련 사업 추진 경과 소개, 행복기동대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 앞서 14시에는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이 세계 14개국 대표와 베트남 대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발돋움하고자, 3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욱 칠곡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기진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칠곡군 관내에서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3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칠곡 군민 중 노래, 악기, 댄스, 마술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참여 인원 중 대표자 포함 1/2 이상이 칠곡 거주자임을 증명)로 공연에 필요한 음향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하는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샌델, 데니스 홍, 폴 킴,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날짜별로 기조 강연을 열고, 해외 12개국과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49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2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을 알렸다. 역대급 규모에 다양한 세션들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경북-전남 양 교육감의 파트너십이 화제를 낳고 있다. 두 교육청의 교육감들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교육의 역할에 공감하고 박람회를 공동 준비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엑스포장을 함께 둘러보고 Dㅡ30일 행사를 거쳐 29일 개막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지역 산림조합 23개 기관(대구경북지역본부 이달우 본부장)은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북지역 산림조합을 대표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송재엽 대구경북 산림조합장협의회장(상주시산림조합장), 윤상순 북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영주시산림조합장), 석상호 동남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경산시산림조합장), 임대성 서부지역 산림조합장협의회장(고령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