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6월 27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6월 7일부터 운영한 제1차 정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는 지난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선호)가 6월 25일 본심사를 진행했으며, 다시 6월 26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정례회 일정을 소화했다.
칠곡군 희망어린이집의 원생들과 교사들이 지난 27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생들이 세 달간 모은 폐 우유 팩 10kg을 롤 화장지 20개로 교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의 “ECO 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지에스아이 등 관내 기업 12개사가 38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 했으며,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구직등록자와 현장 방문자 등 116명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업 구인난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 적극적 취업지원으로 인재가 머무르고,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보원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 서호형)가 지난 26일 칠곡군청을 찾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받는 답례형태로품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재기부하는 형태로, 6월 17일부터 시행된 저출생 위한 성금으로 재기부하는 형태로, 17일부터 시행된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답례품 1호라는 데서 그 의미를 더 했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가 북한군 포탄에 으스러졌던 왼손으로‘숫자 7’그린 까닭은? “비록 북한군의 불법 도발로 제 손은 으스러졌지만, 영광의 상처를 간직한 왼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권기형(43) 씨가 북한군 포탄에 관통당해 으깨진 왼손으로‘숫자 7’을 그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안동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정원문화 및 정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대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내 민간정원을 등록·공개하는 경우, 보존가치가 있는 정원 내 식물 보존·증식, 시설관리 등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원산업,
◇4급(승진) ▲보건소장 권정희 ◇5급(승진) ▲만원토지과장 김태년 ▲교통행정과장 이상종 ▲건강증진과장 김운태 ▲농업경영과장 신혜정 ◇5급(전보) ▲기획감사실장 이재혁 ▲지역활력과장 김재천 ▲투자유치과장 남성태 ▲문화관광과장 윤지영 ▲일자리경제과장 박경주 ▲안전관리과장 정석호 ▲산림녹지과장 피재호 ▲교육문화회관장 차영식 ▲왜관읍장 오우석 ▲북삼읍장 장미진 ▲약목면장 민영기 ▲시설관리사업소장 최진영 ▲보건행정과장 김미영 ▲새마을체육과장 윤노영 ▲건축디자인과장 김은태 ▲동명면장 김성동 ▲가산면장 김사억 ▲기산면장 김정인 ◇파견(5급 인사교류) ▲행정복지국 총무과 김명은 -2024년 7월 1일자
'2024년 경북청유 선비문화 칠곡포럼'이 지난 5월 11일 칠곡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慶北靑儒 선비포럼'은 경상북도청년유도회(회장 김홍희)가 주최하고, 칠곡군청년유도회(회장 이우석)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와 칠곡군, 인천채씨 투암공파종회(회장 채종률)가 공동후원했다. 우선 정우락 경북대 교수가 '공자의 예술정신과 문학사상'이란 주제로, 구본욱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투암 채몽연·백포 채무 부자의 생애와 학업, 현창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구본욱 교수는 "투암(投巖) 채몽연(蔡夢硯) 선생은 조선 중기 대구에서 태어나 한강(寒岡) 정구 선생의 문하에서 공부한 유학자다. 그의 아들 백포 채무는 서사원·한강 선생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문과에 합격해 병조좌랑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구본욱 교수는 "채몽연·채무(蔡楙) 부자는 많은 저술을 했으나 1640년, 1663년 두 차례 화재로 하남정사가 불에 타 그가 저술한 시문과 서적이 모두 잿더미로 변해 소수의 시문만 전하고 있다. 그의 문집은 19세기에 이르러 아들 백포 채무의 문집과 함께 편집되는데, 당시 사미헌(四未軒) 장복추(1815~1900) 선생이 편집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1702년(숙종 28) 지방유림의 공의로 채몽연·채무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소암서원(嘯巖書院)이 창건돼 두 선생의 위패를 모셨다. 1847년(헌종 13) 장내범(張乃範)을 추가 배향해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 훼철, 소암서원은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로 이건돼 지금의 '소암서당(嘯巖書堂)'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사상사를 전공한 채억곤 역사학자는 '소암서원(嘯巖書院)이 품은 향기'라는 주제의 특별기고를 통해 낙동강 칠곡보 인근 산성(토성)이 관호산성이 아니라 '백포산성'이라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조명했다. 채억곤 사학자는 "백포 선생(1588~1670)의 성은 채(蔡)씨, 휘는 무(楙), 자는 자후(子後), 호는 귀은자(歸隱子)·백포(栢浦), 본관은 인천이다. 백포 선생은 서사원 정구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1612년(광해군 4) 향시인 사마시에 합격해 진사가 됐으며, 그 후 성균관에 들어가 폭넓게 학문을 연마했다. 1633년에는 대과(大科)에도 급제해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로 기용됐다"고 백포 선생을 소개했다. 채억곤 사학자는 "백포 선생은 병조좌랑을 끝으로 관계에서 물러난 후 고향으로 돌아온 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백포산(栢浦山)에 자주 올라 여러 학자들과 교유했다. 백포산 정상부에 위치한 백포산성의 경치가 사계절 무척 아름다워 이곳 고유의 지명인 '栢浦(백포)'를 선생의 호(號)로 삼았다. 그래서 선생의 본래 호인 '귀은자(歸隱子)'보다 ‘백포’로 더 많이 불리었고 이후 ‘백포 선생’으로 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포산성 북동쪽 산기슭에는 능허대(凌虛臺)라는 넓고 평탄한 큰 바위가 하나 있다. 이곳에서 지역의 여러 선비들과 더불어 시도 읊고 함께 술잔도 기울였다. 이곳이 바로 백포 선생이 노년에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보며 인생을 즐긴 유식(遊息)의 장소였다. 채억곤 사학자는 자신의 저서 『칠곡의 역사』에서 낙동강 칠곡보 인근 '백포산성'의 유래와 명칭에 대해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백포산성에서 ‘백포’는 한자로 ‘栢浦’이다. 栢은 원래 ‘측백나무 백’ 자이고, 浦는 ‘개 포’ 자이다. 산성이 있는 이곳은 옛날부터 측백나무가 울창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측백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절벽이나 바위틈, 또는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다. 특히 상큼하게 나는 독특한 향과 상록수인 측백나무는 조선 시대 성리학자의 기절(氣節)과도 잘 부합돼 예부터 성리학자들이 귀하게 여기는 나무였다. 또한 이 산성의 남서쪽 밑에는 오목하게 들어간 개(간석지의 일종)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울창한 측백나무 숲이 어우러져 이 산성의 뒷산을 백포산(栢浦山)으로 지칭하게 됐고, 산성 밑 마을을 백포동(栢浦洞)으로 일컬어 왔다. 따라서 ‘백포’는 이미 지명으로 고유명사화한 지 오래이고, 줄곧 ‘백포산성’으로 불리어 왔다. 따라서 이 산성 이름을 역사가 짧은 ‘관호산성(觀湖山城)’ 보다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백포산성’으로 부르는 것이 더욱 친숙하고도 향토적인 이름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전통문화의 수호 차원에서도 부합한다. 백포산성은 삼국시대인 4세기경 성산가야의 연맹체인 변군미국에서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성(城)의 축조는 보통 그 지역의 방어에 주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이 성이 낙동강 서안(西岸)에 위치해 변군미국과 성산가야의 지역 방어와 합치되기 때문이다. 또 백포산성과 인접한 성주군 월항면과 기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봉화산 정상부에는 성산가야 시대에 축조된 봉화산성(烽火山城)이 있다. 이 성은 산 정상에 쌓은 토석성의 산성으로, 토성(土城)인 백포산성과 축성 방법에 있어서 유사성이 많다는 점이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25일 칠곡군 지역 초등학교 연구부장과 희망 교원 38여명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이룸)에서 ‘2024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습자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25일 강당에서 학생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누어 두차례에 걸쳐 예방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학년성에 맞는 주제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피해사례를 소개하며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도박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호기심에 접근하기 쉬운 작은 도박들의 위험성을 짚어주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6월 5일~ 19일에 왜관읍 일원(왜관풋살장, 왜관초등학교, 관호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칠곡군 대회(풋살, 스포츠스태킹, 플라잉디스크골프)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 대표선수들은 4~6월 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왜관초등학교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칠곡군대표로 선발이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민연금 구미지사를 방문하여 연금을 신청한 고객님께서 공단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상담 후 그래도 이 나라가 희망이 있음을 느낍니다. 힘든 업무지만 최선을 다하는 젊은이의 태도에 행복이 만 땅! 감사합니다.” 또한, “젊은 직원이 짜증 없이 스스로가 친절하고 노력하려는 모습을 진정으로 몸소 느껴서 칭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칠곡군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25일 관내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가구는 북삼읍에 거주하는 4명의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세대로 정리수납이 열악한 좁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어 돌봄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단체로 이번이 세번째 활동이다.
경상북도는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세대에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주일석 해병대제1사단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 군부대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회원, 군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경찰서는 6월 24일 칠곡군 북삼읍 북삼인평공원 일대에서 칠곡시니어클럽 순찰대원 45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은 매월 1회 이상 경찰관들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민원 상담과 범죄 취약지 점검, 교통안전시설 개선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주민의 고민을 해결하고, 치안 시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경찰활동이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개인의 스피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행사사회자로 취업 등의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자(MC)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개설 초기에는 수업정원을 15명으로 모집하였으나, 군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수업 정원을 50명까지 늘리고 분반을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지역사회자 과정에서 발음, 발성, 말투교정 등 말하기의 기본과 장르별 사회자 훈련을 통해 스피치 역량을 강화했다.
칠곡군은 최근 극한호우 등 산사태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어 산사태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지도' 책자 1,000부를 읍·면, 취약지역 주민, 마을회관, 유관기관 등에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30개소, 대피장소 70개소의 위치 안내 및 산사태 관련 국민행동요령 삽화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수록했으며, 대피 시 필요한 생존 가방 체크리스트등 군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 되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24일 왜관읍에 위치한 어르신의 전당 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여가·교육·복지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당 행복선생님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칠곡군은 현재 18명의 행복선생님이 활동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4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기관에도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으로 올해 3월 도내 각급 학교 937교에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금을 100만 원씩을 교부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66개 교육기관(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등)을 지원할 사업비 7,900여만 원을 확보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음 달 19일까지 학기 말 학생 마음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은 학기 말과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사전에 인지해 위기 사안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화 도모를 위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