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상북도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7월 초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34개 우수기관 중 경북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됐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11일,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초복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고객 및 유관기관, 재가장애인 300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하나유통(대표 정상환)에서 생닭 300마리 후원과 바르게살기 운동여성회 봉사단체(회장 이공순)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5일,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참전유공자의 생계지원금이 배우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참전유공자의 생계지원금은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중 생계곤란자에 대하여 국가보훈부가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그러나 현행법상 생계지원금은 참전 유공자 본인에게만 지급하게 되어 있어 지급 대상자가 사망하면 그 배우자는 생계지원금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경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칠곡 출신 박순범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포항 출신 김진엽 의원을 선출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칠곡 출신 박순범 의원은 재선으로 제8대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교육환경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제12대 들어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김재욱 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박순범 도의원, 구정회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 반계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 축하 행사를 가졌다. 1991년 건축된 반계리 마을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는 23년 12월에 착공하였고 7월말 정식 준공예정으로, 총 사업비 4억원 예산, 연면적 608㎡(184평) 3층 규모의 건축물에 대해 외벽 석재․창호․출입문 교체 등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주)일신(대표 이미숙)는 칠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10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 지역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 타운홀미팅 3회차 ‘청소년 행복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연합회 소속 청소년 3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청소년 행복 톡톡 콘서트’는 △청소년이 전하는 사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청소년 고민 해결소, △청소년들이 쓰는 은어를 맞추는 ‘군수님 우리 얼마나 알고 계세요?’, △칠곡군수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 하는 궁금한건 못참아’ 등 청소년의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사억, 민간위원장 김학태)는 지난 11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갈비탕 및 콩물을 지역내 저소득층 6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명절 물품 나눔, 지역자원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사억 공동위원장(가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칠곡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세부사업별 담당공무원을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군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정연모(영진사이버대학교)교수가 나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별 목적과 성과지표 설정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2부는 채현탁(대구사이버대학교)교수로부터 모니터링의 중요성과 실제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홍화정)는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원기회복 삼계탕을 싣고”사업을 실시했다. 특별식 지원 사업은 2023년에 이어 아이엠뱅크 왜관지점, (주)서평건설에서 특별식을 위한 후원금 지원과 하나유통에서는 삼계닭, 성진종합식품에서는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자원봉사에는 사랑물 봉사단이 참여하여 삼계탕 80인분을 만들어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80세대에 지원했다. 또한 지원해주신 후원금과 후원물품으로 중복과 말복에도 특별식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애메랄드홀에서 ‘2024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에 참가하는 교직원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수 운영 안내와 방문 국가에 대한 정보공유,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교육, 주요 행정 사항 등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1일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 뒤낭홀에서 관계자와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기획·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맞춰 기획했다. 키트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 이불 세트, 손 선풍기, 모기장, 젤리 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와 같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12일 3층 회의실(이룸)에서 자체 지정한 청렴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청렴다짐 핸드프린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칠곡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하여 한명 한명 청렴서약을 하면서 청렴나무가 그려진 현수막에 손바닥 도장을 찍으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가을까지 기다리기엔/ 그리움이 너무 깊어// 뜨거운 태양의/ 시선도 뒤로 한 채// 솟구치는 열정 끌어안은/ 칠월의 코스모스// 가녀린 목 길게 드리운/ 곱디고운 미소는// 우주를 껴안고도/ 남을 사랑아" 김경숙 시인의 <칠월의 코스모스> 전문이다. 코스모스는 국화과 한해살이로,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다. 이 세상 대다수 꽃은 전설이나 설화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코스모스만 설화가 없다고 하니 이유가 궁금하다. 코스모스는 이 세상에서 신(神)이 가장 먼저 습작으로 만든 꽃이라고 한다. 코스모스(cosmos)는 영어로 '질서, 우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어원은 그리스어로 ‘질서와 조화를 지닌 우주’ 또는 ‘세계’다. 우리나라 정서에 잘 어울리는 꽃인데도 설화가 없고 원산지가 멕시코라서 아쉬움이 남는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는 보통 9월 하순에 절정을 이룬다. 그러나 평지보다 기온이 낮은 지리산둘레길 제4구간(금계~동강 구간)에는 5월이면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한다. 지난 6월 23일 안동시 이육사문학관 인근 유휴지에도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우주를 껴안은 코스모스는 계절을 모르나 보다. 철없이 피는 코스모스는 품종 개량이나 기후 변화 탓으로 볼 수도 있겠다. 식물도감에 따르면 코스모스는 원래 6~10월 사이에 꽃이 핀다. 자연상태 그대로 있을 때 그렇다. 그러나 사람이 일부러 심으면 사정이 달라진다. 코스모스는 주로 6~7월 사이에 심는다. 심은 지 3개월이 지나면 꽃이 핀다. 그래서 꽃은 항상 9~10월에 피는 것이다. 코스모스가 '가을의 전령사'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요즘 코스모스는 아무 때나 심는다. 일찍 심으면 봄이나 여름에도 꽃이 필 수 있다. 3월에 심으면 3개월 후인 6월에 꽃을 볼 수 있다. 요즘은 모두 수입종을 심어 품종 개량이라는 말이 나온다. 기후변화도 코스모스 개화시기에 영향을 다소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 이른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자.
칠곡경찰서는 7월 11일 사회적약자인 청소년·아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석적읍 장곡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교통관리계를 비롯하여 유관기관인 칠곡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은 9일, 제 22 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 는 이날 개최된 전체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정희용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 정희용 의원은 “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뜻을 잘 받들고 , 어기구 위원장님과 이원택 간사님 , 민주당 의원님들과 함께 농해수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 “ 무엇보다 어려운 현실 속에 있는 농어민분들과 농어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고 말했다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년)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서거 4주기를 맞아 백선엽장군기념재단과 육군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권영해 국가원로회의 고문, 권오성 대한민국육군협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박형수 다부동전투 구국용사회장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초복, 중복, 말복에 삼계탕을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다고들 한다. 칠곡군가족센터에서는 9일 결혼이민여성 15명과 함께 초복맞이(7월 15일) 여름보양식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번 한국요리 체험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더위가 한창인 요즘,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온 한국 조상들의 정신을 배우는 마음으로 닭 안에 찹쌀, 황기, 밤, 대추 등을 넣고 푹 고아서 제대로 된 보양식을 만들고 빛깔 고운 오이소박이도 함께 만들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2024년 8월 5일 월요일부터 8월 8일 목요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림 어드벤처: 직업 탐험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래희망과 진로에 대해 개념을 확실히 하여 자신이 바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진로 직업 탐구를 주제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장래희망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2024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달장애인 “신나는 다이어트 댄스” 교실을 총 24회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실시하고 있다. 외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장애인들의 비만율은 2008년부터 급감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의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은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고, 식단조절과 자발적인 건강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가 자발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흥미와 의지를 부여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