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김천 감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올해 들어 김천 감천에서 두 번째, 경북에서 네 번째로 11월 2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김천시 양천동 감천 일대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경상북도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을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도 및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권역별 합동징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징수는 도내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인근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차량을 단속한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이며,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도내 전역 아파트, 주차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1월 21일, 제11대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박판수 의원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선 도의원 30명과 장경식 도의회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했다.
울긋불긋 산을 붉게 물들이던 가을이 가고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다. 겨울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겨울이 시작되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주택, 사무실 등에는 난방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며 이에 따른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18년 계절용기기 화재 1,535건 모두 겨울철(1~3월, 11~12월)에 발생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의회 제312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성장·민생·동행을 3대 핵심가치로 ‘청년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전환’,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정연설에서 올 한해 오로지 “경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신념 하나로 안으로는 “변해야 산다”며 공직 사회의 혁신을 지속하고 밖으로는 도민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달라진 경상북도를 도민들이 목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으로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리는데 도정을 집중하며, 한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는 ‘동행’의 가치를 펼쳐 나가겠다며 ‘성장’과 ‘민생’, ‘동행’을 3대 도정핵심 가치로 잡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총 9조 6,355억원(일반회계 8조 4,450억원, 특별회계 1조 1,905억원)을 편성하고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 관광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그동안 연례 답습적으로 추진하던 일을 과감하게 버리고 강도 높은 예산개혁 등을 통해 이번 예산안을 마련했음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법인 정관의 통일된 가이드라인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학교법인 정관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학교법인 정관 길라잡이는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와 법인 운영에 관한 개정 법령 등을 반영해 통일된 가이드라인 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함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부터 다음달까지 20일까지 한달간 10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해 국민신문고 민원과 공인사용 등 민원 처리 실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펼치고 있는 민원인을 위한 3C운동인 고객을 배려하는(Considerate), 고객이 편리한(Convenient), 고객에게 완벽한(Complete) 서비스 지원과 저변 확대를 위함이다. 3C운동은 고객편익 증진과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로 따뜻한 경북교육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현기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청와대 앞에서 이틀째 단식 투쟁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예방했다.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은 채 ‘우리의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 달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이틀째 겨울 추위 속에서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김 전 부지사는 지소미아 종료 파기와 선거법 개정, 공수처 설치 결사반대 등에 활 대표와 동참하면서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일로의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황 대표에게 전했다. 김 전 부지사는 “자유한국당의 쇄신과 변화 및 국민신뢰 회복, 총선 필승을 위한 공천 혁신에 적극 부응하면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20일, 112신고처리에 따른 현장대응 우수,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추진 우수 유공 등 뛰어난 업무실적을 거둔 경찰관에 대하여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대상자는 112신고처리에 따른 현장대응 우수 북삼지구대 경사 황기훈, 가산파출소 경장 김상우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활용한 원룸밀집지역 범죄예방대책 추진 유공 석적지구대 순경 조명환, 추석특별방범 기간 중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유공 왜관지구대 순경 최원석 이상 4명이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가 지난 20일 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한돈) 200kg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강승현 원이비인후과 원장이 지난 2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진이앤씨(회장 임수택)은 2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 기동대 여성 예비군 소대(소대장 최지영)는 지난 20일 대원 12명, 칠곡 대대장(중령 조종희, 육사 58기), 칠곡 예비군 기동대장(김지태)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칠곡군내 기초생활수급 지원 대상이 아니면서 홀몸·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100만원 상당의 쌀 8포와 김치 8통, 핫팩 8박스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안희영 의원)는 지난 19일 ‘새마을 종주 “道”로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와 함께 2020년 새마을운동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와 더불어 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과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식 선진화, 환경운동,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해결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미나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양수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이양수 교수는 새마을운동 제창 50년의 의의에 대해 새마을운동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지역사회개발, 농촌개발모델로서 우리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발전 확산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미래의 가치라고 평가하며 인식의 전환을 통해 과거 향수나, 일부 집단의 운동에서 탈피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상호토론에서 박권현 의원은 “아직까지 새마을운동에 대해 무조건 평가절하 하는 시각이 남아있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하며 “새마을정신에 대한 재정립과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진복 의원은 “새마을 관련 업무계획이 단순 기념행사로 지나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또한 “새마을 회원들의 단순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새마을 운동이 아니라 새시대에 걸맞은 정신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계획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상조 의원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가치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영숙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보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홍보를 통해 젊은세대가 동참하는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계승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선희 의원은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전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귀중한 유형의 자산으로 그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신효광 의원 또한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의의와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소 부족한 홍보에 더 많은 노력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안희영 대표의원은 “새마을운동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식 선진화, 환경운동,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해결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발전 및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도의 소멸위험 지수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전남도에 이어 두번째로 나타나 경북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 추세라면 연말쯤 소멸위험 진입 단계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2019 한국의 지방소멸위험 지수 및 대응전략’에 따르면 경북의 소멸위험 지수는 지난 10월 기준 0.5이다. 지난해 0.55보다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멸위험 지수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수를 해당 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이다. 소멸위험 지수가 1.0 미만이면 ‘소멸주의’,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진입’, 0.2 미만이면 ‘소멸고위험’으로 분류한다. 경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소멸위험 지수가 1.5 이상인 곳은 구미시(1.586)가 유일했다. 경산(0.773), 칠곡(0.772), 포항(0.678)을 제외한 나머지 19개 시·군은 0.5 미만으로 소멸위험과 소멸고위험 지역에 속했다. 도내 0.2 미만의 소멸고위험 지역은 7곳이다. 군위·의성이 각각 0.143으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상태다. 소멸고위험 지수를 보면 청송이 0.166, 영양 0.173, 청도 0.174, 봉화 0.177, 영덕이 0.183으로 나타났다. 전국 소멸고위험 지역 16곳의 44%가 경북도에 몰려 있다. 경북도는 젊은층 유입 없이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전남도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전남도와 공동으로 나주에서 지방소멸 위험을 극복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같은 인구감소는 ▶농촌지역 공동화(空洞化) 가속화에 따른 위축 ▶지방교부세 규모 축소 ▶관공서 통폐합에 따른 행정서비스 질적 하락 ▶의료·복지·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 삶마저 피폐해지므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19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및 2020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젝트 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칠곡군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순학 칠곡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장, 성원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 이윤식 경상북도안동의료원장 등 18개 도내 분만의료기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가임기 여성 및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고, 늦은 결혼으로 고령 산모비율이 지난 2000년 대비 4.3배 증가했다. 고령 산모 증가는 고위험 분만과 조산아, 저체중아, 다태아 등 고위험 신생아 증가의 원인이다. 이번 협약은 고위험 분만․신생아치료, 신생아 수술 등 고도의 의료기술이 수행되는 진료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만 및 치료,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간 응급 이송 및 진료 연계 체계 구축 ▲고위험 산모 및 분만 관련 자료 공유 등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나누어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은 고위험 산모가 내원 또는 이송되면 전공의가 환자상태를 파악한 후 임상영역별 진료와 연계하여 치료를 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는 고위험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고위험 신생아를 즉각적으로 처치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어 환자 중심의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문경시에 소재하고 있는 유망 기업인 ㈜베베캐슬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아욕조 1,000세트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기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회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적인
칠곡군은 지난 19일 약목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약목면 동안리 일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0년도 시행예정인 동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호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욱 약목면장, 안효진 민원봉사과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탄소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지자체, 도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북 탄소산업 혁신 협의체’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국산화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소재인 탄소소재의 수요산업 비중이 높은 도내 시군(6개), 앵커기업(7개), 지역대학(3개), 연구기관(7개) 등 24개 기관을 중심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하여 경북 탄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소재 혁신을 위해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경북 탄소산업 육성 전략 2030’ 설명과 협의체 운영 및 탄소산업과 지역산업과의 융복합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24개 기관은 ▲탄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및 장비활용 ▲탄소산업분야 국가 정책과제 공동개발 및 국비 사업화 지원 ▲지역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 및 상용화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24개 각 기관별 실무자 중심의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수시 회의 개최를 통해 기업 중심의 수요연계형 사업, 대학․연구기관 중심의 고급 기술 상용화 사업, 맞춤형 인재양성 등 신규 사업의 기획단계 부터 사업화 추진까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한 경북 탄소산업 육성 전략 2030은 ▲경북형 3대 전략 탄소소재부품 ▲탄소융합 3대 미래선도산업 ▲카본 전문 기업 육성 프로젝트 ▲탄소특화 산업단지 활성화 ▲경북 탄소산업 혁신 협의체 등 2030년까지 탄소소재부품 제조혁신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써 전략에 대한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은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그간 경상북도는 국가 탄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탄소산업 육성기반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탄소상용화인증센터(구미), 탄소설계해석센터(경산)를 국가사업으로 확정짓는 성과를 거두어왔으며, 자동차부품, 섬유, 철강 등 지역주력산업과 탄소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견인해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탄소산업을 확대 육성하여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소재․부품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탄소기업 맞춤형 사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부자경북, 행복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2020년 당초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가졌다.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462억 원 증액된 5,323억 원으로 9.5% 증가해 칠곡군 당초예산 규모가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넘어섰다.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처음 5천억 원을 돌파한 이후, 당초예산으로는 처음이며, 2011년 3,281억 원에서 내년도 5,323억 원으로 1.6배 증가한 규모로 연평균 5.7% 비율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