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생활 안정화를 위해‘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란우산 가입을 장려하고 폐업 시 충격 완화와 재기 기반마련 등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며,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도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으로 1년 동안 매월 2만 원씩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5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올해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1,951명으로 확정됐다. 7급 45명, 8급 113명, 9급 1,714명, 연구직 32명, 지도직 47명으로 지난해 2,261명 보다 310명이 감소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7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1,777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7개 직렬 1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생氣살리기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도청 공무원들과 경북농협 간부 직원, 도내 주부모임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경북도청은 1월 27일 ~ 2월 2일까지 도청 전 직원(소방공무원 포함)이 자율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1억 9,686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미 1월 27일 1월 급여 전액을 기부했다. 경북도청 직원들은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 3,000만원을 모금하여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칠곡군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해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유수호 칠곡군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사회, 왜관병원, 혜원성모병원, 경북과학대 간호학부 등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연합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16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4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재가장애인 22가정에 1차 밑반찬지원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밑반찬지원사업은 거동에 어려움이 있고 조리환경이 열악한 재가장애인 22가정에 월2회 균형있는 영양제공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생활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설명절을 맞아 나물, 전, 떡국, 소고기 국과 명절선물을 준비하여 재가 장애인들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반찬을 구성하였으며, 밑반찬을 받은 대상자 중 김oo씨는 “코로나19로 마을회관에 나가기도 어려웠는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다들 힘든 시기이지만 작게나마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화훼수요의 감소로 가격폭락과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원(one)테이블 원(one)플라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재 직원 책상을 비롯한 청사 곳곳에는 그윽한 향의 화사한 꽃들이 놓여있어 아늑함을 느낄 수 있고 청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분위기를 주고 있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화훼농가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로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가 지난 2일 칠곡군 금남2리 마을회관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인 다섯 분의 할머니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정 씨는 칠곡할매글꼴의 제작 과정과 글꼴에 담긴 할머님의 굴곡진 삶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백선기 칠곡군수와 홍보대사로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정 씨는 다양한 행사와 강의를 통해 칠곡할매글꼴을 홍보하고 한글사랑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 동부청사에서 도내의 우수한 원자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2021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2011년부터 도내 원자력학과 운영대학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포스텍, 동국대, 위덕대가 참여하여 원자력학과 운영에 대한 전년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원자력 전문가 3인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하여 지원금 사용에 대한 운영성과를 심사하였다. 포스텍은 첨단원자력공학부 대학원 개설로 국․내외 우수한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동국대는 원자력 전주기 생태계를 위한 교육과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위덕대는 원전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실습 위주의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자 올해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 7,500명의 어르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급식사업은 가정형편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우선 지원한다. 올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한 끼 식사의 단가는 3,000원으로 도는 54개소(’21년 1월 기준)의 무료급식 제공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며, 예산 지원 대상기관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20인 이상이고, 주 3회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읍·면 지역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인 이상, 주 1회 이상인 급식시설도 지원 대상이 된다.
경상북도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54차 국무총리 주재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2020년 코로나19 관련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과 전․평시 시스템 구축 우수로 통합방위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면 소집회의를 하지 않고 각 기관별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 진행은 북한정세 및 新 안보위협과 `20년 통합방위성과 및 `21년 통합방위 추진 방안을 국가정보원과 합동참모본부에서 발표했고, 최근 국내적으로 쟁점화 되고 있는 재난 및 안보 차원에서 논의 돼야 할 사항을 도출해 기관별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38만 3천 가구(도 전체 가구의 31%)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신속하게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2,221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함께 적용한 소득인정액(기준중위소득 85%이하)을 기준으로 하였다. 소득인정액은 최근 3개월 상시근로 평균소득, 농어업소득, 사업소득 등 공적자료와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여 산정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3일(수) 코로나19 국내감염 6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 2월 2일(화) 확진자(포항#449)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1월 26(화) 확진자(포항#40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2월 2일(화) 확진자(포항#44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예천군에서는 2월 2일(화) 서울 강동구에서 확진된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2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54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겨울방학 중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코로나19대응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전 학원(176개원), 교습소(46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티슈와 KF94 마스크 지원을 완료했다. 최근, 인근지역 종교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태권도장 등에 확진자가 급증해, 마스크 착용, 수용인원 준수,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2단계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학원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월 3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 홈페이지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릴레이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코로나19 중대 고비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지도층, 가수, 방송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예법을 중요시 하는 칠곡군 명문가의 종손이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1569~1634)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사진 가운데)씨는 3일 설 명절 귀성과 모임을 자제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3일 경찰서 대회의실(유학마루)에서 2021년 상반기 경정·경감급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칠곡경찰서는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경정 박기영 △ 민원실장 경감 손양락 △ 112종합상황팀장 경감 권오순 △ 112지역관리팀장 경감 이태영 △ 경리계장 경감 이현철 △ 안보계장 경감 김영진 △ 수사지원팀장 경감 백인엽 △경제범죄1팀장 경감 김지원 △ 생활질서계장 경감 홍기근 △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석원 △ 교통조사팀장 경감 한홍덕 △ 왜관지구대장 경감 최석훈 △ 기산치안센터장 경감 장학두 △ 북삼지구대장 경감 장무용 △ 약목파출소장 경감 문성희 △동명파출소장 경감 권중직 △ 지천파출소장 경감 민병주 △ 가산파출소장 경감 김재규 등 총 25명이 정기인사발령으로 이동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현재 어려운 시국이지만 따뜻한 경찰로 지역 치안여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진행하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칠곡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칠곡군은 근로환경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왜관공단 운동장 정비사업과 기업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되어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왜관공단 운동장내 노후된 파고라와 LED등을 교체하고 마사토 포설과 주차장(28면) 및 진입로 정비, 시설물 도색 등으로 주민과 근로자의 휴식ㆍ여가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칠곡·성주·고령)은 2월 3일, 2021년 고령·성주·칠곡군 국·도비 예산 5,457억 중 고령군 국·도비 1,510억원, 성주군 국·도비 1,966억원, 칠곡군 국·도비 1,981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 칠곡군,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확립, 광역철도로 대구경북권 40분대 칠곡군은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 확립을 위한 호국평화 테마파크(호국의 다리) 조성사업(30억원)으로 호국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칠곡 공예테마공원 조성(27억원)으로 공방, 체험교육장, 한지공예, 목공 도자기 등의 체험장이 마련되어 제작과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차양)는 2월 3일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삼중수소가 검출된 주요 현장을 확인하고,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월성원전은 최근 언론보도에서 2019년 4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건물 하부 지하수 배수로 맨홀에 고인 물에서 배출관리기준인 리터당 4만 베크렐*을 훨씬 넘어서는 71만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어 논란이 되었다. *베크렐(Bq) : 방사성물질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월 26일 경북도와 월성원자력본부로부터 삼중수소 검출 관련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현지 확인을 실시하게 됐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월성원전 내 지하수 관측정과 삼중수소가 검출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원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월성원자력본부 측에 “이번 삼중수소 문제와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안전과 원전안전에 대한 주민 불신이다.”고 말하면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철저히 원인을 밝혀내고,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까지 월성원전 지하수 내 삼중수소 검출은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민간조사단 구성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박차양(경주) 위원장은 “이번 삼중수소 논란을 계기로 원자력 운영과 안전, 관리 등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민간조사단 구성 시 원전 관련 기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분야별 철저한 조사로 도민들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특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도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 체계 상시점검과 원자력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등 경북도의 원자력 관련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 등 경상북도의 원자력 안전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