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20% 이상은 경부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ㆍ성주ㆍ칠곡)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59건이라고 9일 밝혔다. 사고 발생 구간별로는 경부선이 57건(2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서해안선이 22건(9%), 남해선이 20건(8%)으로 뒤를 이었다. 명절 연휴 교통사고는 2018년 43건에서 2019년 51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명절 이동 최소화’ 권고에도 불구하고 33건의 수치를 보였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8일(월)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1월 25일(월) 포항지인모임과 관련된 확진자(포항#394)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영주시에서는 2월 6일(토)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설 연휴에 고향 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가 연예계로 확산되며 팬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 백선기 군수의 지명을 받은 장구 치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은 쌍둥이 여성 2인조 가수 ‘윙크’를 지목했다.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강위중, 이하“건협 경북지부”)는 신축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건강검진”을 새해맞이 선물로 권장한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지속세를 이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보건복지부)을 갖고 있어 어르신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신축년 설날을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왜관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는 한편, 청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상품 유통 환경의 변화를 가속화하여 지역 경기는 어려워지고 전통시장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이에 평소에도 칠곡지역 업체 및 상품 이용, 우리 농산물 소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던 칠곡교육지원청은 민족의 큰 명절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기 위하여 전통시장으로 나가 장보기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행정통합을 통한 행정체계 대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대구경북이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나가자고 제안한지 1년이 지났다. 지난해 9월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 김태일・하혜수 교수)를 출범시키고 기본구상안과 특별법안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3차례의 온라인 토론회에서 시도민은 상생과 균형발전을 주문하고 특정지역 재정 쏠림을 우려했다. 대구경북의 재정규모 비교 분석을 통해 팩트를 체크해 본다.
곽경호(칠곡1), 김시환(칠곡2) 경북도의원은 2월 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칠곡군에 소재한 왜관지역아동센터, 섬김노인복지센터, 행복한마을, 성화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시설내부 방문은 지양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들 도의원은 화장지, 세제 등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시설입구에서 전달한 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또한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칠곡군 동명면 일광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송)은 지난 5일 최근 돌풍으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동명면에 기탁했다. 이현송 대표는 “동명면에 있는 기업으로서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재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11월 정식 후 80여 일만에 생산한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 벌꿀참외를 6일 출하했다. 칠곡군의 대표농산물인 참외는 꿀벌을 투입해 자연수정 함으로써, 맛과 당도 등 고품질로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 및 시설현대화 등을 추진하겠으며 고품질 안전농산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된‘설명절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설명절 희망키트 사랑나눔행사 18개소의 후원자는 고려인쇄기획, 가산면 김창섭, 기산면 이재달, 기산면 최영희, 농업회사법인(주)칠송농장, 대화세탁소, 백설상사, 성균관왜관읍여성유도회, 왜관식자재마트, 왜관중학교 9회 울타리회, 우성팩, 제이엔씨ENG, ㈜제이에프, ㈜젠텍스, ㈜팜스코, 효마실노인주간보호전문센터, 효성모터, 행복나눔봉트리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관호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교장실과 6학년 교실에서 제46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를 비롯한 외부 인사 초청은 하지 않았으며, 교장실에서 졸업생 11명 모두 한 명씩 직접 졸업장과 꽃을 수여하고 6학년 교실로 돌아가서 표창장과 대외상, 장학금, 졸업 선물 등을 담임 교사가 나눠주었다. 특히 졸업 선물로 태블릿 PC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의 깜짝 선물에 큰 기쁨을 나타내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졸업생 중 한 명은 “며칠 전 기사로 태블릿을 졸업 선물로 받은 학교가 있다고 하길래 신기하고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그 일이 우리에게도 이렇게 일어날 줄 꿈에도 몰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평균 57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평균 7명, 부상자는 23명, 재산피해는 약 43억 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소방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 설 연휴기간 화재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의 화재 건수는 ▲2016년 910건 ▲2017년 487건 ▲2018년 704건 ▲2019년 406건 ▲2020년 364건으로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2016년 33명(사망 9, 부상 24) ▲2017년 22명(사망 3, 부상 19) ▲2018년 32명(사망 3, 부상 29) ▲2019년 23명(사망 5, 부상 18) ▲2020년 38명(사망 15, 부상 23)으로 2~30명 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 자료를 단위학교에 다수 보급했으나 텍스트로 제공되는 과목 설명이 어렵고 복잡해 학생들이 이해하고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고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 텍스트와 함께 탑재해 안내함으로써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도내 관광활성화 및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2021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은 중앙기금과 별도로 2019년부터 도와 23개 시군이 매년 100억 원씩 10년간 1,000억 원을 출연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올해 경상북도에서는 융자사업에 55억원, 보조사업에 35억 원으로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관광사업체 등에 지원한다. 융자사업은 관광관련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한도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0.8%를 적용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 세정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보탬이 되는 설 명절을 보내도록 2월 한 달간 미지급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중점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개 시군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올해 1월말 기준 6만건(10억여 원)으로, 이중 5만7천건(5억여 원)이 5만원 미만의 소액이며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법령개정,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관할 시군에서 반복적으로 통지함에도 소액의 경우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중점추진 기간 동안 미지급 환급금의 정당한 권리자 찾기에 앞장서서 환급금 신청 안내문 발송, 고액환급자 담당자 지정, 카카오톡 서비스 개설 및 사망자 납부 환급금 주된 상속인 파악 등 환급금 주인 찾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월 7일(일) 코로나19 국내감염 5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3명으로 △1월 29일(금) 확진자(포항#42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1월 24일(일) 확진자(포항#39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월 24일(일) 확진자(포항#387)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서울한양대병원 집단발생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총 2명으로 △1월 24일(일) 확진자(칠곡#7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월 5일(금)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0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18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인 정재환(사진) 성균관대 교수가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하며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정재환은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이윤경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
칠곡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등의 각종 행사 취소와 비대면 전환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 수출개척과 내수확대에 나섰다. 칠곡군 화훼재배 농가는 31농가 12ha이며 2001년 경북도에서 수출단지로 지정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25농가(12ha)에서 백합,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화훼 6농가에서 2억여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수출가격은 하락한 상태이다. 이에 칠곡군은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해 내수확대는 물론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쾌적한 사무실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생산자단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설맞이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배, 딸기, 생표고버섯, 농산물가공품 등 20여개 품목을 주민, 관내기업, 기관단체 등에 홍보하여 군청에서 주문을 받고 비대면(택배 등)으로 판매한다. 농업인 및 영농조합 등 16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칠곡군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시중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할인판매하며 소비자는 설선물 및 제수용품을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다.
왜관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상훈은 지난 5일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후원금 30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