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명장고(교장 이동재)는 2024년 5월 10일 ~ 5월 13일 나흘간 열렸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지도교사 장영석)에 9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태권도 개인전 1위 2명, 3위 1명, 탁구 단체전 1위 1명, 배드민턴 단체전 2위 1명, 테니스 단체전 3위 4명 출전학생들 모두 다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 테니스 남자고등부 단체전(3학년 이영주, 정세욱, 김규린, 황현우)에는 청도군 대표로 나온 이서고등학교를 2: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하였다. 8강전을 부전승으로 올라온 봉화군과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기 끝에 2: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은 고령군에 2:0으로 석패하여 3위를 기록했다. 군 배드민턴 남자청년부 단체전(3학년 최지민)에서는 영덕군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울진군과 결승전을 치뤘다. 아쉽게 2:0으로 패배하여 2위를 기록했다. 군 탁구 남자고등부 단체전(1학년 이종선)에서는 청도군을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영양군과 세트 스코어 3:2의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울진군을 만나 3:0의 완승을 거두고 1위를 기록했다. 경북기계명장고 학생들 활약의 백미는 태권도 시합이었다. 군 태권도 남자부 –74kg급에 출전한 이준범 학생(2학년)은 예천군 대표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 고령군 대표에 패하여 아쉽게 3위를 기록했다. 군 태권도 남자부 –87kg급에 출전한 신준영 학생(2학년)은 첫 경기 봉화군 대표를 이겨서 8강전에 진출하였고, 8강전에는 부전승으로 올라온 의성군 대표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서 고령군 대표에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여 성주군 대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군 태권도 남자부 +87kg급에 출전한 최호진 학생(2학년)은 성주군 대표를 이기고 올라온 예천군 대표와의 8강전을 승리하여 4강전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서 울진군 대표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고령군 대표와의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마지막 날 태권도 선수들의 선전으로 칠곡군은 울진군과의 순위 경쟁에서 역전하며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이동재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을 토대로 학교와 칠곡군 체육회 모두 합심하여 군부 종합 1위로 칠곡군의 영예를 드높였으며 우수한 결과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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