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동현)은 13일 유아(34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흙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자연이 주는 소중한 놀잇감인 흙을 오감으로 느끼며 표현력을 기르고자 실시했다.
먼저 찰흙을 다양한 방법으로 만지고 두드려보며 느껴보았으며, 찰흙으로 할 수 있는 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나는 플로리스트’ 활동에서는 꽃과 식물을 활용하여 사랑스러운 얼굴, 달팽이 모습을 꾸며보고, ‘공룡아 놀자’ 활동에서는 나뭇가지와 찰흙을 사용하여 건축가처험 마음껏 공룡들의 놀이터를 구성해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는 “찰흙이 차갑고 딱딱해요”, “내가 만든 놀이터 멋지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장동현 원장선생님은 “유아들이 흙을 마음껏 만져 보고 표현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