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2.0 시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지방정부가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연계·협력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하는 시대를 말한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기대 메시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실기시험 응시가 제한됐다는 지역 고3 수험생의 안타까운 사정을 설명하며 피해자가 없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 했다. 영주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미술실기시험 응시를 앞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돼 대학으로부터 응시거부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까지 음성판정을 받고 1월 24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수험생들의 3년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서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학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시험실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혼선을 겪고 있어 정부차원의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청 공무직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자체교섭 10차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경북지노위) 조정위원회에서 2차례 조정회의를 거쳤으나 당사자 간의 현격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임금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노조에서는 현재의 임금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호봉제 실시를 주장하는 반면, 경북도는 초임수준을 광역자치단체의 평균임금 수준으로 조정한 호봉제 등 3가지 안을 제시했다. 현재 경북도의 공무직 초임*은 17개 광역 시ㆍ도 중 최고 수준으로 장기적으로는 퇴직금까지 연동되는 특성상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어 저연차 공무직의 임금조정 없는 호봉제 실시는 수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조기 달성과 관련하여 12일, 약 129억원을 모금하며(모금 목표액 127억 6천만원) 사랑의 온도 101.1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상북도의 십시일반 나눔문화가 크게 빛 나는 날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모금목표 127억6천만원을 목표로 2020년12월1일부터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 시작 43일만에 129억원을 모금하여 101.1%로 조기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찾아가는 행복커뮤니티’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모금사업을 함께 해왔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겨울에 한정되었던 연탄사업에서 나아가 사랑의김치나눔, 사랑의 빵나눔, 해외개발도상국 원조활동 등 1년 내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신미진 연탄본부 본부장은 “이번 재협약이 더 많은, 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내 행복커뮤니티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찾아가는 행복커뮤니티’ 라는 이름에 맞춰 지역사회의 욕구와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는 사업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열매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3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발령 인원은 총 66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칠곡소방서장은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칠곡 군민들의 안전과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칠곡 관내 초등학교 및 구미 오태초등학교, 성주 도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하여 지난 11일 10시 30분부터 전산추첨을 실시햇다.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대표 및 공정관리를 위한 경찰관이 입회한 가운데 NEIS 기반 전산배정 추첨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했다. 그 결과 대상자 1,091명은 왜관중학교군(왜관중, 석전중, 순심중, 순심여중) 343명, 북삼중학교군(북삼중, 인평중) 292명, 약목중학구 34명, 신동중학구 12명, 동명중학구 28명, 장곡중학구 189명 그리고 올해 신설 중학구인 석적중학구에는 193명이 배정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 원어민 보조교사 유튜브 채널 ‘Teach & Reach GB’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경북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300여명으로 초‧중‧고 총 570여개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을 하고 있다. ‘Teach & Reach GB’ 유튜브 채널은 비대면 시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온라인으로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축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 북 ‘중학교 가는 길’을 웹북 형태로 수업포털시스템(수업나누리)에 탑재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학교 가는 길’은 전환기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 초등학교 생활과 달라지는 중학교 학교생활 △ 교육과정, 평가 등을 비롯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수칙 △ 교우관계, 진로, 고등학교 입학 등에 대해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1월 12일(화) 코로나19 국내감염 23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12. 29(화) 확진자(포항#23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서울 관악구 확진자(#1043, #1097)의 접촉자 2명, △ ´20. 12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로 검사 받은 3명, 접촉 가족 3명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1월 11일(월) 대구 동구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총 4명으로 △ 상주소재 교정시설 종사자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2명과 접촉 가족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1~2학년 놀이중심 수업 지원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놀이 수업’ 자료는 놀이·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한 초등학교 1~2학년의 성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7억 원의 예산으로 국가시책 사업으로 진행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실 수업을 구현하고 1~2학년 교실 수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했다.
이인욱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장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1나눔캠페인’성금 300만 원을 왜관읍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인욱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지역 사회 곳곳에 나눔 활동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11일부터 1개월간 교정시설 내 감염원 및 교정시설과 외부의 감염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정시설 종사자 2,250명을 대상으로 9,000건(1인 4회/월)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수도권 교정시설 재소자들의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교정시설발 전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내에도 교정시설이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 전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들 기관의 종사자들이 (무증상)감염자일 경우 도 전역에서 가족 간 감염과 집단감염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경상북도는 1월 11일(월) 코로나19 국내감염 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 1월 2일(토) 울산 확진자(울산#737)의 접촉자 3명 △ 구룡포 관련 12. 28(월) 확진자(포항#22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12월 25일(금) 확진자(안동#133)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1월 9일(토) 확진자(구미#31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관내 S교회 관련, 1월 10일(일) 확진자(상주#8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0.1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54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상북도는 1월 11일 ~ 2월 1일까지 22일간 2021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41개 과정 교육생 1,024명으로 전체 56개 과정 1,474명 중 기모집한 14개 과정 390명(농업마이스터 과정, 농업최고농업경영자 과정)과 2월중 별도 모집하는 1개 과정 60명(귀농귀촌아카데미)을 제외한 인원이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며 경작지도 도내에 소재하는 농어업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아 홈페이지(www.ace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경북대, 안동대 등 위탁 교육기관으로 우편·팩스로 입학원서와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2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아동보호와 권리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피해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복지법이 개정(20. 10월 시행)됨에 따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학대조사업무를 지자체에서 수행하도록 변경하고,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정책의 방향이 아동이익 최우선 반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선제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현재 7개 시군 16명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33명 늘려, 23개 全시군 49명 근무로 확대 배치하며, 아동보호전문요원은 현재 13개 시군 18명에서 19개 시군 24명으로 확대 충원할 예정이다.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송문흠)는 최근 이어진 한파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점검하고자 11일 관내 원예농가를 방문했다. 참외, 딸기 농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확인 후 농작물 재해보험 등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어 수도관 동파피해를 입은 취약농가를 방문하여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송문흠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하여 최고의 노인복지정책으로 꼽히는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확대하여 65세 이상 일정소득 이하 도내 어르신 44만 5천명에게 기초연금 1조 4,674억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해 43만 2천명, 1조 1,471억 원보다 1만 3천명을 늘리고, 3,203억원을 증액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는 기초연금 최대 지급대상을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하위 70%까지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는 소득 하위 40%이하의 저소득층과 소득 하위 70%이하의 일반대상자로 구분해 기준연금액을 차등 적용해 왔으나, 새해부터는 일반대상자와 저소득층에 대한 구분 없이 단독가구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 169만원 이하면 월 최대 30만원, 부부가구는 월 소득인정액 270만 4천원이하면 월 최대 48만원을 지급한다.
경북도는 오는 7월부터 본격 도입될 자치경찰제 준비를 위해 기획조정실 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조례 제정과‘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사무기구 설립 등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개정된 경찰법(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경찰사무는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분리되었고, 자치경찰사무에는 생활안전, 교통, 경비 및 이와 밀접한 수사사무 등으로 규정되었다. 국가경찰사무의 경우 경찰청장의 지휘ㆍ감독을 받도록 하고 자치경찰사무는 시․도지사 소속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관장하되 심의․의결을 통해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이는 국가와 자치경찰의 완전한 독립성을 보장하는 이원화 모델이 아닌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지휘․감독권만 인정하는 일원화 모델로 경찰 권력의 비대화를 통제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형태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학년도에 도내 특성화고 모든 학생들에게 특성화고 장학금으로 학생 1인당 연간 72만여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이 희망 사다리가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84억 원을 투입해 2021학년도 도내 특성화고 전 학년 학생 11,760명에게 기숙사비, 식비, 교구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학생 1인당 연간 72만여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