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존 도정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수도권 집중 심화 등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특히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이 시기에 기존 행정의 힘 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말하고,“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과 기업 등 민간 역량을 행정에 융합해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전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상북도는 금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늘어난 9,22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예산 7,562억원 보다 22% 증가하였으며, 당초 예산으로는 최초로 9,000억원을 돌파하여, 농업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산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촌융복합지구조성,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노지·원예·축산스마트단지 조성 등 다수의 크고 굵직한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많은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에 변호사를 배치해 교원 대상 법률 상담을 시작한다. 이번에 배치된 교권 담당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포항, 구미, 안동, 경산 등 4개 지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담당 변호사와 함께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권 법률 지원 △힐링 프로그램 등 심리적·정신적 치유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의욕 고양 △지역 의료·법률·상담 기관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적인 지원 △일상적인 교육활동 중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비스 제공 등의 운영을 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법률 관련 상담을 지원하고, 학생의 학습권과 교권이 모두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23개 시·군의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 217동 약 486,000㎡를 5년간 1조66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과제에 포함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에 대응하는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 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 △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기반 스마트 교실 △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등 4가지 기본원칙을 두고 ‘디지털+친환경 융합형’으로 추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학년도부터 학생 수 40명 이상 모든 공·사립학교에 보건교사 배치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건교사 배치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함이다. 공립학교 보건교사는 교육부에서 정원을 배정받아 2021학년도에 학생 수 40명 이상 585개교(지난해대비 109%)에 배치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개교 늘어났다. 사립학교 보건교사는 교육청 자체 배정 계획에 따라 배치한다. 이에따라 공립 배치 기준에 맞춰 143개교(지난해대비 139%)에 배치한다. 지난해 대비 40개교 늘었다.
경상북도는 1월 4일(월) 코로나19 국내감염 24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서는 총 9명으로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 12. 29(화) 확진자(상주#46)의 접촉자 1명, 요양시설 취업 전 사전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구미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 1(금) 확진자(구미#249)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 한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12. 22(화) 확진자(청송#16)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1. 3(일) 확진자(포항#254)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되었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칠곡 할머니 글꼴(폰트)이 국내 최초의 한글 전용 박물관에 전시된다. 충주시 우리한글박물관은 5일부터 칠곡할머니 글꼴로 제작한 표구를 상설 전시하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칠곡 할머니 글꼴에 담긴 숨은 이야기와 제작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책자를 비치하고 별도의 기획전도 가질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배운 권안자(76)·김영분(74)·이원순(83)·이종희(87)·추유을(86) 할머니의 글씨체 폰트 개발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칠곡군의 국·도비 매칭사업 중 소모적인 일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주민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지역숙원사업 등은 경북도의원과 칠곡군의원이 연계해 적극 확보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곽경호 위원(칠곡 출신 도의원)은 "내년도 경북도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칠곡군 현안사업 등에 절실한 예산은 우선 승인했는데 일부 칠곡군의원의 반대로 군비가 최종 승인이 되자 않아 도비 자체가 사장됐다"며 안타까워했다. 곽경호 도의원은 "도비의 경우 지자체와 기초지방의회에서 이같이 거부할 경우 5년간 예산 자체를 올릴 수 없는데 일부 칠곡군의원은 무엇 때문에 도비 매칭 칠곡군 주요 사업을 뭉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삼읍 지하시설물 DB구축사업비(3년간 총 25억) 2021년 예산 7억3천만원 중 도비 2억2천만원은 승인됐지만 일부 칠곡군의원의 거부로 이 사업이 일단 무산됐다. 지하시설물 DB구축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도시기반시설(상하수도 등)과 통신·가스·송수관 등을 전산화해 북삼역 신설공사 등을 벌일 경우 지하매설물을 전산으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요긴한 사업이다. 왜관읍은 국비 70%사업으로 완료했고 앞으로 북삼·석적읍이 주진해야 하는 국토부 주관사업이다. 지역숙원사업 중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칠곡군 왜관·지천·동명·가산의 도비 매칭사업은 다음과 같다. ▶왜관9리 마을안길 확장·포장공사(길이 100m, 폭 4m) 3억 중 도비 1억5천만원 ▶가산면 학하2리(돌작골) 농로포장 6억 중 도비 2억 ▶가산 송학2리 경로당 2억 중 도비 1억 ▶가산 용수리 경로당 개보수 3천만원 중 도비 1천500만원 ▶동명면 봉암리 마을안길정비 1억5천만원 중 도비 7천500만원 ▶동명 송산3리 마을안길정비 1억 중 도비 5천만원 ▶지천면 연호1리(상납실) 새천정비 1억 중 도비 5천만원 등이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고군지회와 칠곡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정재성 지회장 및 직원은 지난달 30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정재성 지회장은 “어느 해 보다 힘들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3개 시‧군에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도록 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업인교육으로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지역적 감염 확산세가 증가됨에 따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집합 대면교육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전면 변경했다.
경상북도는 1월 4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안동 충혼탑에서‘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청내방송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충혼탑 참배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20여명이 방역사항을 준수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방명록에 ‘사중구생(死中求生) 대구경북 시대를 준비 하겠습니다’라고 쓰고 본격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방식(행정정보시스템-청내방송, 영상송출)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신년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제14대 신임 이진우(58) 칠곡소방서장이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했다. 이 서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출발해, 칠곡소방서 방호과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고령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구미소방서장, 문경소방서장, 성주소방서장,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진우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독서 콘텐츠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전자잡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자잡지 서비스는 PC와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시사, 경제, 패션 등 관련 주제의 잡지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칠곡군 군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PC로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기기로는 ‘도서관매거진’ 앱 설치 후 ‘칠곡군립도서관’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전자잡지는 국내 잡지 215종의 최신호, 2만 여권의 과월호를 열람할 수 있으며 80만 건의 잡지기사 데이터베이스도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전자잡지와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식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서비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979-6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약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다짐을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칠곡군 충혼탑(왜관읍 삼청리 소재)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개식과 헌화·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희용 의원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장, 읍면장, 사업소장 등 약 40여 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칠곡시몬병원과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임직원(이사장 정시몬)은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68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또 칠곡군립요양병원은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칠곡군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에게 마스크 1천 장과 세정용 항균 물티슈 등의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정시몬 이사장은 보훈단체장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보훈단체에 소속된 회원들과 병원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2021년도 어르신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도 예산액 1조7,640억 원보다 11.5% 증액된 1조9,6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노인 인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571,746명에 이르며 전체 인구 2,639,245명의 21.7%를 차지해 2019년 3월 초고령사회 진입 후 고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은 소득감소, 건강악화, 외로움 등으로 크게 고통 받고 계신다. 경북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복지 정책의 중점을 안정적 노후 소득보장,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인권 보호, 공립요양병원 확충, 돌봄 체계 구축, 경로당 지원,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에 두고 어르신복지 예산을 투입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3일(일) 코로나19 국내감염 2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총 9명으로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구미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 구운교회 누적 확진자 21명 : (12. 31) 구미 2 → (1. 1) 구미 +6 → (1. 2) 구미 +8, 김천 +1, 칠곡 +1 → (1. 3) 구미 +3 포항시에서는 총 6명으로 △ 구룡포 관련 12. 28(월) 확진자의 접촉자 2명, △ 1. 2(토) 확진자(포항#250)의 접촉자 1명,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총 6명으로 12. 21(월) 확진자(경산#736)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12. 27(일) 확진자(상주#33)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12. 20(일) 확진자(안동#102)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1.6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3,49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태극기휘날리며’(대표 이금례)는 지난달 31일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품으로 16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북삼읍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북삼읍 송동석 읍장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달 28일 이웃돕기성금 3백만 원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안종록 사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심시일반 힘을 보탰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도 성금 4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령군·성주군 청소봉사, 칠곡군 택시기사 민생청취·시장방문 등을 통해 새해인사를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국리민복”의 각오를 다졌다. 정희용 의원은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면서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 라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현장중심형·소통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