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대통령을 비롯해 중앙부처, 시도지사(권한대행 포함), 경제계(8대 그룹 및 5개 경제단체)에서 발표한 46개 신년사를 빅데이터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 했다. 전체 46개 신년사에서 주요키워드는 3,405회 언급됐으며, ‘우리’ 380회(11.2%), ‘경제’ 309회(9.1%), ‘코로나’ 300회(8.8%), ‘기업’ 241회(7.1%), ‘위기’ 220회(6.5%)로 빈도 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지원(178회), 산업(176회), 국민(172회), 사업(147회), 미래(140회)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상황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관련 단어가 많이 사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농업·농촌의 기계화영농 확산과 농업인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기계 교육 2개 과정, 교육생 190명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 기계화 영농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업기계전문인력양성 90명, 농업용 굴삭기 운전실습 100명을 각 과정별 모집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원과 시군현장을 찾아가며 기초이론(17%) 교육과 현장실습(83%) 위주로 진행된다. 농업기계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영농현장에 주로 이용되는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이식기, 예취기, 농용엔진 등 15개 기종의 기계기초이론, 분해조립, 운전조작, 점검정비기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캠핑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용기를 화기 가까이 두었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한 화재는 25건으로 인명피해는 17명, 재산피해는 1억 2천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5건 발생하던 화재가 2020년에 8건, 2021년 1월 현재 2건이 발생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식사 중 대화를 통한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외식 예절 「나중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중에' 캠페인은 음식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식당이용 주요 방역수칙을 환기하기 위해 ① 나란히 앉기 ② 중간 자리 비우고 앉기 ③ 쉿~ 식사 중 조용히 에티켓의 뜻을 담았다. 캠페인에 많은 도민이 동참하도록 식당이용 주요 방역수칙 웹 포스터를 제작하여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 홈페이지, 경북 식문화 유튜브 채널인 드이소 TV에 게시하였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모임은 자제하고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최고의 예방백신”이라며 “일상생활 속 방역활동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하였다.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성수식품에 대한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다.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명절에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과 버스 여객시설 등 도내 취약시설 62개소를 대상으로‘21. 1.17 ~ 1.27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반 구성은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자문단과 합동으로 편성하여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경상북도는 2021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50백만원이며 1월 18일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등록단체 845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사회안전 △자원봉사‧기부문화△문화‧관광 △생태‧환경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매뉴얼’을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와 운영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배부했다. 주요내용은 △ 어린이통학버스의 요건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관리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수칙 △ 국·공립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 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모델 및 지원 체계 △ 유치원 어린이통학버스 Q&A 등 총 6개의 부분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101호 회의실에서 통일교육 앱을 개발 중인 5팀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3월 ‘스마트 통일교육 앱’보급을 앞두고 시연회 및 컨설팅을 했다. ‘스마트 통일교육 앱’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를 앱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직접 다운받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 및 컨설팅은 오는 3월 앱 보급을 앞두고 개발 자료의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해 도내 앱 및 통일교육 전문가 4명이 컨설턴트로 참석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코로나19 완치 학생과 교직원 178명을 대상으로 전면 후유증 전수조사 실시 후 ‘후유증’ 치유를 위한 지원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유증 치유 지원사업은 누구나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완치 후 일상생활에서 예상하지 못한 정신적·심리적·신체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직원에게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오는 1월 말까지 치유 지원 희망자를 파악해 심리적 후유증(스트레스, 우울, 소외감, 무력감 등)과 신체적 후유증(호흡장애, 두통, 가슴통증 등)에 대해 전문 심리 상담기관과 연계 지원한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원했다. 왜관농협은 최근 인근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전 조합원에게 KF94 마스크 1통(50매)씩 모두 8만장(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작년에도 전조합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3천7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마스크는 부작용이 없는 백신과 같다”면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월 17일(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8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10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 유증상 확진자 및 가족 3명, 대구확진자 관련 접촉자 1명, 1월 16일(토) 확진자(포항#336)의 접촉자 1명, △ 1. 13(수)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상주열방센터 관련 1명, 1월 16일(토) 확진자(상주#9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2명으로 구미간호학원 관련 1월 7일(금) 확진자(구미#308)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경상북도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등에 의거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 이사장(박진우)에 대해 2021년 1월 15일부터 특정감사 결과 확인 시까지 임원 선임 등 임직원 인사와 현재 진행 중인 감사 수감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 재단운영과 관련한 이사장의 각종 부조리 의혹에 대한 민원 제기와 언론보도가 있어 道 감사관실은 민원조사 감사를 실시하였고, 이 민원조사결과 확인 시까지 소속 임직원에 대한 인사를 보류할 것을 두 차례 권고 했으나, 재단은 이를 무시하고 조사결과가 통보되기도 전에 2급 직원 2명을 1급으로 승진시켰고, 감사결과가 시달되었음에도 공문서 접수를 하지 않고 직원 77명 중 43명에 대한 전보인사 단행 후 감사결과를 접수하는 등 여러 가지 의혹을 낳았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 에서 1월 18일 ~ 2월 10일까지 ‘설 명절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아울러 사이소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64억원 달성 기념으로 소비자 감사 차원에서 이벤트 기획했으며, 사이소몰에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하여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대량 구매시 추가 5%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정보화 자문위원과 실과 및 시군 지역정보화 업무 담당과장 50여명이 참여해 PC영상회의로‘스마트 경북 정보화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6대 핵심과제 및 24개의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간의 정보화 전략수립을 위한‘경북 정보화 기본계획’발표, 경북 공공 클라우드 센터 건립을 위한 ‘경북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정보전략계획(ISP)’발표, 그리고 경북 정보화 추진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과 토론회 순서로 진행 하여 2시간 동안 ‘지능형 행정으로 행복한 도민, B.E.S.T 경상북도’ 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도는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11개의 추진체계(실국)를 지정하고 24개의 정보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7만 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하고, 원활한 재취업과 생활안정 지원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일·가정양립 등으로 장기간 경력공백을 겪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인턴기간 동안(3개월)에만 기업체에게 인턴지원금을 월 80만원씩(시간제 60만원), 총 240만원(시간제 18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근속 시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하였다.
칠곡군은 올해부터 둘재 아이까지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칠곡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는 환경에 맞게 다자녀의 기준이 셋째아에서 둘째아이상으로 변경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칠곡군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상북도에서는 1월 16일(토) 코로나19 국내감염 15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1월 15일(금) 확진자(구미#331)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1월 13일(수)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1월 15일(금) 확진자(김천#96)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1월 15일(금) A의료기관 확진자(안동#194)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상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 1월 15일(금) 확진자(상주#95)의 접촉자 1명, △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로 검사 안내받은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1월 15일(금) 코로나19 국내감염 19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총 5명으로 △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월 14일(목) 확진자(구미#326)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 1월 14일(목) 확진자(포항#330)의 접촉자 1명, △ 1월 13일(수)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1월 14일(목) 확진자(구미#326)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다. 고령군에서는 1월 14일(목)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는 지난 1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북삼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4일 80대 노인이 보이스 피싱범에게 전화를 받은 후 북삼농협을 방문하여 일천만원을 인출했다. 북삼농협 직원은 현금인출에 대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어 112에 신고함과 동시에 피해자와 대화하며 일부러 시간을 지체시켜 경찰관이 도착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작은 아들이 보증을 잘 못 서서 납치되어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라’는 전화에 현금을 인출한 피해자는 농협직원의 끈질긴 설득과 피해자 아들과의 전화연결로 사기임을 알게 되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