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진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1학년도 꿈사다리 장학생’ 34명에게 장학금 1억3400만 원을 지원한다. ‘꿈사다리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학년을 대상 학생으로 선발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참외 재배환경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량을 2.2배까지 높일 수 있는 저온기 참외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하고 생산량 향상 환경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참외는 단동형 비닐하우스에서 겨울동안 난방을 하지 않고 재배되는 작물이라 저온기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참외 월별 생산량은 농가마다 상이하나 5월까지 누적 생산량이 전체 수량의 61.8%을 차지하므로 비닐하우스 내의 환경관리에 따라 5월까지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상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4월 첫째 주부터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27만 79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짐에 따라, 포항 남구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8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 평가단, 도, 시군, 소방청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하여 백신 이송·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에 따른 병원이송까지 접종전반에 대하여 세부적 훈련 후, 훈련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4월초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2021년 어린이집 신학기를 맞이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내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8,34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 신규입소, 보호자의 신규입소 아동 적응 지원 방문 등으로 신학기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해 어린이집 안전 및 방역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1,721개소에 외부인 방문, 유증상자 발생 시 사용할 비상용 마스크 비축분을 시설별로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15,728명에게는 보육시간 내 아동과의 접촉 최소화를 위해 개인별 마스크를 지원하여 코로나19 감염관리에 철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4월 부터 총 24회차에 걸쳐 장애인 배드민턴 교실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배드민턴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며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기구가 간편하며, 판단력이 키워지고 운동량이 많아 적은 시간에도 운동의 효과가 크므로 장애인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는 종목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17일 의장실에서 제272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보다 더 면밀한 검사를 위해 당초 3명이었던 위원정수를 4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세균 의원을 비롯하여 재무분야 전문가인 윤원섭 세무사와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전(前)공무원인 류명진, 이동철 등 총 4명으로 구성했다.
칠곡군 가산면은 18일 송학리 회전로타리 일대에서 가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농협직원,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봄맞이 생활환경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환경 주변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동석, 최충원)는 지난 16일 북삼읍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전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원 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지역자원발굴에 힘써오신 위원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에도 직접 찾아가는 봉사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최근 발전기금 300만 원과 장학기금 100만 원을 순심연합총동창회에 기탁했다. 한편 순심연합총동창회는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순심중고와 순심여중고를 합한 동창회 모임이다.
칠곡군은 도시슬로건으로 '호국평화의도시'를 내세우고 있다. 호국(護國)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이며 언제 세워졌는가? 이같이 나라의 시초인 개국(開國) 또는 건국(建國)도 모르고 어떤 나라를 어떻게 지킨단 말인가? 중국은 동북공정(東北工程)을 통해 고조선·고구려 등을 중국의 역사로 둔갑한 데 이어 '문화공정'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한복의 ‘한푸 논란’, 김치의 ‘파오차이 논란’, 축구스타 손흥민의 ‘손북공정 논란’ 등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이를 바로잡기는커녕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병석 국회의장 등 정부·여당의 고위 인사가 중국 공산당 기관지에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를 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여권의 친중 행보를 놓고 여전히 중국을 섬기는 '사대 모화사상(慕華思想)'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09년 '단군신화'가 교육과정과 검정 교과서에 다시 등장해 중국의 동북공정도 도와 주고 있으니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는 도대체 어떤 역사관을 가지고 무엇을 편찬하는지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일제 식민사학회들이 일어나 고조선(古朝鮮)과 단군이 사실이 아니라 신화라고 고집해 단군이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고조선(단군조선)을 건국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다시 사라졌기 때문이다. 일본이 조선을 노예로 지배하기 위해 만든 일제 식민사관에 근거해 역사교과서를 만들었고, 이러한 관점이 녹아든 국사교과서를 미래 주인공들이 배우고 있는 현실이 암담할 뿐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쓴 일연(一然)은 스님이라 불교적 사관에서 단군을 설화나 신화로 만들어 일본이 우리 역사를 왜곡시키는 빌미를 주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조선 이전의 배달국과 환국의 역사를 배제한 일연의 반도역사는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나라 국조(國祖)인 단군 왕검(檀君王儉)이 신화 속에 존재하는 허구가 아니라 실존 인물로 존재했다는 사료(史料)와 서적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식민사관에 사로잡힌 왜곡된 역사관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역사 속 단군은 우상이나 신(神)이 아닌 실존 인물 1979년 단군교 계통의 종교단체로서 역사연구기관인 단단학회(檀檀學會)가 펴낸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는 단군이 47대에 걸쳐 2096년간 나라를 다스렸다며 역대 단군의 이름과 재위 기간을 나열하고 있다. BC 2333년 세워진 단군조선(檀君朝鮮)은 초대 단군 왕검부터 BC 238년 47대 단군 고열가(高列加)까지 2096년의 긴 역사를 지녔다. 단군조선(고조선)은 실제로 왕력(王歷)을 갖추고 중원(中原)을 다스렸다. 위치는 북만주와 한반도에 걸쳐 존재하였기 때문에 우리민족의 실질적인 원시국가가 분명하다. 물론 상당수 강단 사학자들이 환단고기를 위서(僞書)로 보고 이같은 민족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말이다. '단군 왕검'은 일반적으로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으로서의 '단군'과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지도자로서의 '왕검'이 합해져 제정일치(祭政一致)를 반영했다. 일각에서는 '단군(檀君)' 자체를 제정일치 시대에 제사장이면서 부족장으로 보기도 한다. 때문에 실제 단군조선의 역사 속에는 단군은 우상이나 신(神)이 아니다. 그러니까 단군신화가 국조전을 종교적 성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단군은 환인(桓因), 곧 천신(天神)을 섬기고 받드는 제사장이자 백성을 지도하는 부족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던 인간이다. 환인(桓因)의 '환(桓)’은 밝은 빛을 말하는 것이니 곧 근본 바탕을 모양으로 나타낸 것이다. '인(因)'은 말미암은 바를 말하는 것이니 곧 만물이 이로 말미암아 생겨났음을 나타낸 것으로 태극(太極)에 해당된다. 태극은 만물의 근원 근본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천지 생성이전의 궁극적 본원을 말하며 우주 만물이 생성 변화하는 원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단군은 천제(天祭), 즉 천신께 올리는 제사를 모시는 제사장의 의미가 강하다. 섬김의 대상인 천신은 서양종교과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 천도교의 한울님, 단군을 신앙하는 대종교의 한얼님, 도가의 절대신인 옥황상제 등에 해당된다. 요컨대 단군은 신을 인간에 비해 초월적인 존재라고 보는 신인분리(神人分離)의 신관(神觀)에서 실존하는 인간이다. 따라서 단군의 건국이념 실현과 민족정기를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발하기 위한 전당인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15길 20 국조전(國祖殿)은 신격화된 단군을 숭배하는 종교 건물이 아니다. 일부 기독교인과 가톨릭교인, 불교도 등이 타 종교를 이단시하는 배타적 생각으로 국조전에 가면 안된다는 선입견은 잘못된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독립수호·홍익인간 정신 이어받은 칠곡 국조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15길 20에 위치한 국조전은 부지가 3330m²(1007평)로 종교적 성전이 아닌 일반 전당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건물 구성은 국조전(본전), 광리당(중전), 개천문(내삼문), 홍익문(외삼문), 관리사 등이다. 충북 영동군에 있는 국조전은 이름은 같지만 성격은 다르다. 이곳 국조전은 1994년 단군의 홍익인간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뜻을 이어받고자 창교한 민족종교인 선불교(仙佛敎) 총본산인 불광도원에 있다. 특히 칠곡군은 1978년 구미시 승격과 1981년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른 인동향교와 칠곡향교의 구미·대구 편입으로 향교가 없어져 국조전이 전통문화 계승과 우리나라 뿌리교육에 중요할 역할이 기대된다. 그러나 칠곡군은 '호국평화의도시'를 표방하면서도 국조전에 대한 예산지원 등이 낮은 편이다. 1951년 지역 유지들이 칠곡군 단민회(檀民會)를 조직해 모곡과 성금으로 건립기금을 마련해 1961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573-18번지에 국조전을 최초로 건립했다. 이후 1993년 11월 단민회가 도비 2억원과 군비 2억5000만원, 성금 2억원 등 6억5000만원으로 현재 장소로 이전해 신축했다. 1994년 12월 칠곡군에 기증한 후 단민회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칠곡군 국조전의 탄생은 독립운동가 조용승(曺瑢承·1891~1966)) 선생과 관련이 깊다. 국조 단군왕검을 숭배하는 민족정신으로 통일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국조전을 세운 것이다. 국조전에는 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기공비(紀功碑)가 있다. 또 유일한 친필의 '獨立守護'(독립수호) 비석에 비문 새겨져 있다. 독립수호는 "자손들이여, 천지와 같이 이 나라에 살 것이로다. 그 끝까지 이 나라 독립을 수호하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 이어받아야 윤한주 국학박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전국의 단군 사묘(祀廟)를 조사한 후 펴낸 『한국의 단군 사묘』에서 국내 단군 사묘는 총 46곳에 건립됐다고 밝혔다. 사묘란 영정이나 위패 등을 모신 전각을 말한다. 『한국의 단군 사묘』에 따르면 1909년부터 광복 이전까지 6곳이고 광복 이후부터 1999년까지 31곳이다. 2000년 이후에도 9곳이 더 건립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울산·경상도가 7곳, 강원도 2곳, 대전·충청도 14곳, 광주·전라도 16곳, 서울 4곳, 경기도가 3곳이다. 밀양 천진궁(1953), 대구 수성구 단군성전(1956), 함양 위성경로당(1960), 칠곡 국조전(1961), 하동 삼성궁 건국전(1995), 청도 대종교 청도시교당 태천궁(2011), 울주 천부경연구원 천부보전(2012) 등으로 조사됐다. 윤한주 박사는 “칠곡 국조전은 단민회장과 임원 모두 봉사하는 마음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용승의 딸 조윤남 씨는 국조전을 관리하며 여성발전과 불우이웃 돕기로 반평생을 보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국조전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단군 사묘는 황해도 구월산에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삼성사(三聖祠)가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일본 관리들이 헐어 버렸다. 평양 숭령전은 단군을 모신 사당으로 조선의 세종이 세웠다. 묘향산 단군굴에도 광복 후에 사당을 건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도 단군 사묘가 있었다. 그 주역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왜군에 끌려간 조선의 도공(陶工)들이다. 이들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 단군을 모신 옥산궁(玉山宮)을 건립했다. 사당을 건립한 8월 15일마다 큰 축제를 벌여 화합과 번영을 다짐했다. ◆'호국의고장' 명소로 발돋움하기를 칠곡군 국조전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국 성조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해 음력 3월 15일 '춘향대제'와 양력 10월 3일 '개천숭봉대제'를 올리는 전당(殿堂)이다. 때문에 종교적 신전(神殿)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단군의 건국이념 구현과 민족정기를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그 의미가 있다. 칠곡군단민회(회장 이종록) 왜관읍지회(회장 장완석)는 단기4354년 2월 초하루인 지난 13일 국조전에서 '삭망례(朔望禮)'를 올렸다. 이날 헌관(獻官)은 칠곡신문 이성원 CEO(편집국장)가 맡았다. 칠곡군단민회 우태주 사무국장은 "새로 개통되는 왜관 무성아파트~국조전 간 도로를 통해 국조전을 접하기 쉬운 결과 요즘 주말이면 수십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민족정신 함양을 위한 전통문화·예절 교육의 장은 물론 호국관광체험 코스로 활용해 '호국의고장' 명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2/4분기에 65세 이상 고령층,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71만 6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먼저, 3월 4주부터 1분기에 백신 접종이 보류됐던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만 6800여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에서 실시한다.
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3월 17일에서 26일까지 경상북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2021 경상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평생학습 희망사다리, 이웃사촌 학습마을 조성, 빛나는 인생학교 운영, 총 4개 분야로 사업별 심사를 거쳐 약 40여 개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게 된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17일 순심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방역 아웃리치 “Wee심리카페”를 운영했다. Wee심리카페는 칠곡Wee센터의 특색사업 중 하나로, 카페에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것처럼, 언제나(Whenever), 어디서나(Everywhere), 모두에게(Everybady) 찾아가 사람들의 심리를 다독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17일에 유치원 54명, 초등학교 70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온라인 학교교육설명회’를 실시했다. 왜관초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 활동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학교교육설명회는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3월 16일 낙산초등학교와 왜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업무를 지원했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업무는 불법촬영 성범죄 급증에 따른 학생 및 교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되며,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4개의 팀 8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지원한다. 점검은 칠곡 관내 초·중·고등학교 39개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78회를 지원하게 된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노인영)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신학기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학교배움터 지킴이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범운전자 회원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및 학생들의 등교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로 이루어졌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17일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재 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라는 말처럼 노화가 진행되면서 이른 저녁에 잠들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게 되는 등 수면 패턴의 변화가 생긴다. 이런 수면 패턴의 변화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본다. 노인 인구의 약 50%가 수면 문제를 호소한다. 장년기 초기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수면 문제는 증가하고 일생 여성이 남성보다 더 심하다. 불면증은 노인에서 가장 흔한 수면 장애로 60세 이상의 약 40%는 잠이 들기 힘들거나 수면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며, 20% 이상은 심각한 불면증을 겪고 있다. 이외에도 수면 관련 호흡 장애, 주기적 사지운동증, 하지 불안 증후군과 같은 일차적인 수면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학년도 3월 1일 기준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도내 전체 학교수*는 지난해 1,678개교보다 6개교가 줄어든 1,672개교(분교 40교 포함)이며, 학급수*는 지난해 1만4,797학급보다 33학급이 증가한 1만4,830학급이고, 학생수*는 지난해 29만8,702명보다 4,285명이 줄어든 29만4,4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