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월 30일(토) 코로나19 국내감염 15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10명으로, △ 포항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 △ 1월 28일(목) 확진자(포항#40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월 24일(일) 대전국제학교 확진자(포항#389)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1월 30일(토) 확진자(포항#42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월 26일(화) 확진자(포항#401)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1월 23일(토) 포항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37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1월 16일(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1월 16일(토) 확진자(#335)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1월 29일(금) 코로나19 국내감염 21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6명으로 △ 1월 28일(목) 확진자(포항#409)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월 28일(목) 확진자(포항#42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 1월 27일(수) 확진자(포항#40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 안동시에서는 안동소재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 간‘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2천 5백만원을 출연하고, 앞으로 매년 일정금액을 경북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올해도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천 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새해에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생의 희망메시지를 전해주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1,151억원을 조성하여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 복지증진, 농어촌 지역개발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등 면역력 제품과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81년 설립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효율적인 교통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사고 없는 밝은 내일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공기업으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용품 보급과 교통 감시단 운영은 물론 교통사고 피해가족과 소외계층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생협력기금 21백만원을 경상북도에 출연해 코로나19 의료기관에 컵과일을 공급하는데 사용하여 환자치료에 지친 의료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도내 농기계임대센터 8개소에는 20백만원 상당의 작업용사다리를 공급하여 농기계 수리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재용 안전전략실장은“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상생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면서,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 넣고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이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지역에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서는 29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선도할 현안철도 SOC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였다. 양 시·도는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의 최우선 현안 사업으로 조명되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안동~영천) 복선전철화 추진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하여 정부가 적극 나서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 두 종축을 연결함으로서 경부선 교통분산과 철도이용 확장성 측면에서 큰 구심축 역할이 기대되는 노선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물론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내륙 뿐만 아니라 중부권을 연결하는 거점공항으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낼 핵심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가계획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예타지연으로 아직도 사업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서도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단절구간 연결은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이자 국가철도망의 효율화 달성이라는 국가계획의 목표 달성의 필수조건에 해당함을 강조하였다. 그간 예타통과를 위한 각고의 경과를 설명하였고, 특히 작년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 및 중앙부처에 전달한 점 등 간절한 도민 여론을 전달하며, 조속한 예타통과 및 사업추진을 건의하였다. 중앙선 복선전철 역시 청량리에서 영천으로 이어지는 전체 노선 중, 안동~영천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어, 우수한 문화·관광인프라를 갖춘 대구·경북으로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은 물론 활발한 지역경제 순환을 위해 전구간 복선화는 반드시 완성되어야 함을 설명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함께 해온 중앙선이 갖는 역사적 위치와 향후 철도 네트워크 확장성을 감안한다면 전구간 복선화 추진은 그간 지자체의 노력을 넘어 정부가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할 상황임을 강조하였다. 한시간여 동안 이어진 이번 면담에서 양 시·도가 언급한 대구·경북 동시발전과 그 파급효과,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연계하는 철도망 신성장벨트 구축의 시대적 사명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대구·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하고 지방이 살아남고 수도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현안 철도망은 조속히 구축되어야 한다”며“철도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불철주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오전 자택 컴퓨터를 활용해 PC영상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는 등 재택근무 중에도 긴급 현안사항들을 직접 챙겼다. 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경북도 노인연합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증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재택근무는 사무실이 아닌 자택에서 컴퓨터 등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로 사무실에서 집무를 보는 것과 동일하다. 이 도지사도 공문서는 전자결재로 처리하고 PC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실국장으로 부터 긴급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정상적으로 도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도지사가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대외업무는 행정․경제 부지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 방역현장과 일선 민생현장 점검도 부지사가 빈틈없이 챙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상황, 설 명절 대비 분야별 대책 등 긴급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도민 불편사항이나 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PC영상 간부회의에서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고 설 명절도 다가와 직접 민생현장에 많이 살펴야 하는데 그렇치 못해 마음이 무겁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만 평소대로 도정 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고 일선 현장은 행정․경제 부지사가 챙기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했던 경북인의 저력을 다시 발휘해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을 도와 시군,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코로나 영향도 크지만 4차산업 혁명시대에 비대면, 재택근무가 활성화돼야 한다.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에서도 직원들이 회사에 있지 않고 현장에 나가 화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 IT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도정도 비대면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가 지역에 급속히 확산되던 지난해 3월부터 각종 회의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열리는 간부회의와 공공기관장이 함께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도 PC영상회의로 실시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모두가 설렐 시기에 여전히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5인 이상 집합금지’ 지침으로 인해 고향 방문도 어려워 더욱 아쉬움이 클 것 같다.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멀리서나마 마음을 전해보자. 소방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전체화재 38,638건 중 주택화재는 7,159건으로 18% 정도를 차지하는 반면, 주택화재 사망자는 145명으로 전체화재 사망자의 약40%를 차지한다. 이 통계는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오는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사 총 2,67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유치원 교사는 수석교사 재임용 1명, 타시도 전출입 각각 8명, 전보 101명을 발령했으며, 명예퇴직자는 9명이다. 초등 교사는 수석교사 15명을 재임용하였고 타시도 전출 73명, 전보 772명을 발령했으며 정년퇴직자 25명, 명예퇴직자 116명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302호 회의실에서 2021년 교육복지종합계획 심의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2월에 실시한 2020년 교육복지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추진하게 될 교육복지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과정을 거치기 위해 마련했다. 2021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은 약 6,234억 원의 예산으로 △ 교육기회 보장 △ 학력 향상 △ 학교부적응 치유 △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 6개 영역에서 73개의 사업을 진행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월 15일에서 3월 9일까지 10차례 코로나19 지속으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심리검사 서비스를 한다. ▲ 부모 양육 태도 검사 ▲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 성격유형 검사(MBTI, CATi) ▲ 통합 스트레스 검사가 있으며, 심리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가이던스, 인싸이트, 어세스타의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이용한다. 심리검사를 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29일부터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b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학부모와 자녀 8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심리검사 진행은 ▲심리검사 안내 동영상 시청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해석 및 Q&A(ZOOM 통한 실시간 교육) 순으로 이뤄진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심리지원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학부모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정책협의실에서 아동지원체계 구축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통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이하“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문희영)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경제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체계를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첫째 경북교육청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이 필요한 도내 각급 학교 학생들을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그 학생들을 경제적으로 돕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7일 302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우수학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우수학교는 초등 2개교(포항 연일초등학교, 칠곡 북삼초등학교), 중등 4개교(포항 신흥중학교, 경산 사동중학교, 경산중학교, 영주 영광중학교)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결손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새로 취임한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29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 경찰충혼비를 찾아 헌화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충혼비 참배에는 이익훈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지휘부 8명이 참석했다. 참배 후에는 경우회 회의실을 찾아 축하와 격려인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우회 선배님들의 노력을 본받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칠곡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1월 28일(목) 코로나19 국내감염 41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15명으로 △ 포항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3명이 확진 △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 1월 27일(수) 확진자(포항#40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1월 27일(수) 확진자(포항#40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포항 지인모임 관련 1. 27(수) 확진자(포항#402)의 접촉자 8명이 확진 △ 포항소재 B목욕탕 관련 1월 27일(수) 확진자(포항#36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상윤)는 29일 오전 10시 거액을 대출해 주고 수수료 명분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칠곡군 북삼새마을금고 A前이사장에 대해 징역 4년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재판부는 이날 북삼새마을금고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는 대가로 모두 6천만원의 뒷돈을 준 칠곡군 약목면 빌라 건설업자 B씨에 대해서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북삼새마을금고 대출담당 C차장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북삼새마을금고 D전무는 무죄를 각각 선고했다. 북삼새마을금고 조합원 등에 따르면 A前이사장은 2017년 7월경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빌라 건설업자 B씨로부터 빌라 준공 후 50억원을 대출해 주는 대가로 대출금의 1%인 또 재판부는 이날 북삼새마을금고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는 대가로 모두 6천만원의 뒷돈을 준 칠곡군 약목면 빌라 건설업자 B씨에 대해서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북삼새마을금고 대출담당 C차장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북삼새마을금고 D전무는 부죄를 각각 선고했다. 북삼새마을금고 조합원 등에 따르면 A前이사장은 2017년 7월경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빌라 건설업자 B씨로부터 빌라 준공 후 50억원을 대출해 주는 대가로 대출금의 1%인 5천만원을 수수료 명분으로 받은데 이어 같은해 9월경 직원들 추석 떡값 명목으로 1천만원을 요구해 총 6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前이사장은 또 2017년 구미시 오태동 연립주택 C건설업자에게 대출 한도를 초과한 34억원을 대출해 준 후 회사부도에 따른 대출관리 부실 등으로 2018년~2019년 2년 연속 북삼새마을금고 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끼쳤다고 조합원 등은 주장했다. 북삼새마을금고 D전무와 대출담당 E차장은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A前이사장에게 수수료 6천만원을 준 건설업자 B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증재 등) 혐의로 A前이사장과 함께 재판을 받아 왔다. 이에 앞서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 심리로 지난해 11월 2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A前이사장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김봉규)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와 의예과 등 인기학과에 대거 합격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은 물론 경북도 명문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순심고는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2명(수의예과, 간호학과), 연세대·고려대 5명, 의예과 2명(강원대, 건양대), 카이스트 1명, 육군사관학교 1명, 한의예과 2명(대구한의대, 동신대), 수의예과 3명(경북대, 경상대, 전북대), 수도권 주요대학 28명, 지방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24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 명문학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년보다 더 좋은 대입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순심고 측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힘을 모아 학업과 진로·진학에 최선을 다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5월 뒤늦은 등교 개학의 위기 속에서도 순심고는 등교 개학 후 기숙사 운영과 방과후 수업, 야간 자율학습, 심화 수업 등 모든 일과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둘째, 대입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시모집 전형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매년 대입에서 수시모집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학 정원의 약 78%다. 특히 학생부 중심 전형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일선 고교의 당면과제다. 순심고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을 실전처럼 지원했다. 또 수준 높은 진로 선택과목, 온라인-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소인수 수업, 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계절학기 수업 등을 개설해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셋째, 정치권에 불어 닥친 조국 교수 사태 이후 '대입공정성강화방안'(2019년 11월18일 발표)에 적극 대처했다. 고교블라인드 확대, 자소서 및 추천서 폐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축소, 수도권 주요대학 수능 전형 40%이상 확대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대입의 큰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책을 효율적으로 완벽히 마련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다. 넷째, 수능위주 전형의 확대에 대비해 수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경북대학교 교과전형의 경우 순심고는 21명이 지원해 14명이 최저학력기준(경북대학교 기준 3개 영역 합 8)을 통과했다. 경북대 최저학력기준 통과률이 2020학년도 기준 평균 38%임을 감안하면 지원자 대비 순심고는 최저학력 기준 통과률이 67%쯤 되는 셈이다. 앞으로 수능위주의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대비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순심고는 수능대비를 위해 수준 높은 방과후활동, 야간 심화수업, 외부강사 수업, 학생 수준별 선택수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의 선택권을 중시하는 고교학점제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입제도는 공정성 논란으로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교육정책과 입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지 않으면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순심고 측은 밝혔다. 순심고 3학년 김진웅 학생부장은 "2022학년도 대입의 핵심은 고교 블라인드의 정착, 학교생활기록부 간소화, 자기소개서 축소 혹은 폐지, 교사추천서 완전 폐지, 수능선택과목의 확대(국어·수학)에 있다"고 전망했다. 김 부장은 "고교학점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입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하기 힘든 만큼 변경되는 입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따른 대입에 유리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학교 교사와 입시전문가로부터 정확한 분석과 조언을 반드시 참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지난 1월 20일부터 개최한 제271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1월 2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회기로써 ‘2021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과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을 처리하였다 장세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우리 의회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지난 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 의결 등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하였고 집행부에서도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가지고 행정업무 추진에 힘써 주신 것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카펙발레오(CEO 배기만) 노동조합 김수환위원장은 지난 25일 칠곡군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1천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수환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사랑을 이어가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펙발레오 신병혁 전무는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며 “지역에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선물할 것이다”고 전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이계숙)가 2020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수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도내 교육복지사업학교의 실적을 받아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자료를 평가해 초, 중 6개교를 선정하였다. 북삼초등학교는 2019년 ~ 2020년 2년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로 지정되어 ‘꿈, 감동, 열정의 향기 가득한 행복 북삼만들기’라는 비전 아래 교육취약계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학업결손과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학교적응력 향상과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27일 칠곡학교지원센터의 업무 발굴 및 학교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교직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 왜관중학교를 방문,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교 방문에는 담당장학사 1명과 주무관 1명이 동석하였으며, 왜관중학교 전성진교감을 만나 여러 업무로 인해 학교의 교사들이 겪는 고충을 들었다. 특히 “계약제교원 및 방과후학교 강사 등 인력 채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학교지원센터가 이 업무를 지원했으면 한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칠곡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소리를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14일 장곡초, 장곡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매주 2개 학교씩 방문을 하고 있으며, 4월까지 칠곡 관내 초·중학교 32개 학교를 모두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교 방문 및 학교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만족도조사 등의 단순 통계 업무 지원과 같은 업무를 발굴하기도 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 방문을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21일 경로당 난방비 지원 및 고령 농업인을 위한 안전보행기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최용원 왜관읍장과 양광주 노인회장만 참석한 가운데 48개 경로당에 각 15만원씩 총900만원의 난방비와 농협에서 준비한 어르신 안전보행기 13대를 왜관읍에 전달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고, 안전보행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동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고령화된 농업·농촌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