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54차 국무총리 주재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2020년 코로나19 관련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과 전․평시 시스템 구축 우수로 통합방위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면 소집회의를 하지 않고 각 기관별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 진행은 북한정세 및 新 안보위협과 `20년 통합방위성과 및 `21년 통합방위 추진 방안을 국가정보원과 합동참모본부에서 발표했고, 최근 국내적으로 쟁점화 되고 있는 재난 및 안보 차원에서 논의 돼야 할 사항을 도출해 기관별 발표와 토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38만 3천 가구(도 전체 가구의 31%)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신속하게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2,221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재산기준을 함께 적용한 소득인정액(기준중위소득 85%이하)을 기준으로 하였다. 소득인정액은 최근 3개월 상시근로 평균소득, 농어업소득, 사업소득 등 공적자료와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여 산정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3일(수) 코로나19 국내감염 6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 2월 2일(화) 확진자(포항#449)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1월 26(화) 확진자(포항#40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2월 2일(화) 확진자(포항#44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예천군에서는 2월 2일(화) 서울 강동구에서 확진된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2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54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겨울방학 중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코로나19대응 방역 강화를 위해 관내 전 학원(176개원), 교습소(46개소)를 대상으로 소독티슈와 KF94 마스크 지원을 완료했다. 최근, 인근지역 종교 관련 미인가 교육시설, 태권도장 등에 확진자가 급증해, 마스크 착용, 수용인원 준수,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2단계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학원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염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월 3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 홈페이지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며 릴레이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코로나19 중대 고비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촉구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그림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지도층, 가수, 방송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며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통적인 관혼상제의 예법을 중요시 하는 칠곡군 명문가의 종손이 설 명절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1569~1634)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사진 가운데)씨는 3일 설 명절 귀성과 모임을 자제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명절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3일 경찰서 대회의실(유학마루)에서 2021년 상반기 경정·경감급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칠곡경찰서는 △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경정 박기영 △ 민원실장 경감 손양락 △ 112종합상황팀장 경감 권오순 △ 112지역관리팀장 경감 이태영 △ 경리계장 경감 이현철 △ 안보계장 경감 김영진 △ 수사지원팀장 경감 백인엽 △경제범죄1팀장 경감 김지원 △ 생활질서계장 경감 홍기근 △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석원 △ 교통조사팀장 경감 한홍덕 △ 왜관지구대장 경감 최석훈 △ 기산치안센터장 경감 장학두 △ 북삼지구대장 경감 장무용 △ 약목파출소장 경감 문성희 △동명파출소장 경감 권중직 △ 지천파출소장 경감 민병주 △ 가산파출소장 경감 김재규 등 총 25명이 정기인사발령으로 이동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현재 어려운 시국이지만 따뜻한 경찰로 지역 치안여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진행하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칠곡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칠곡군은 근로환경개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왜관공단 운동장 정비사업과 기업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되어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왜관공단 운동장내 노후된 파고라와 LED등을 교체하고 마사토 포설과 주차장(28면) 및 진입로 정비, 시설물 도색 등으로 주민과 근로자의 휴식ㆍ여가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칠곡·성주·고령)은 2월 3일, 2021년 고령·성주·칠곡군 국·도비 예산 5,457억 중 고령군 국·도비 1,510억원, 성주군 국·도비 1,966억원, 칠곡군 국·도비 1,981억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 칠곡군,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확립, 광역철도로 대구경북권 40분대 칠곡군은 호국평화의 도시 위상 확립을 위한 호국평화 테마파크(호국의 다리) 조성사업(30억원)으로 호국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칠곡 공예테마공원 조성(27억원)으로 공방, 체험교육장, 한지공예, 목공 도자기 등의 체험장이 마련되어 제작과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차양)는 2월 3일 경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삼중수소가 검출된 주요 현장을 확인하고, 삼중수소 검출과 관련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월성원전은 최근 언론보도에서 2019년 4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건물 하부 지하수 배수로 맨홀에 고인 물에서 배출관리기준인 리터당 4만 베크렐*을 훨씬 넘어서는 71만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어 논란이 되었다. *베크렐(Bq) : 방사성물질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단위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월 26일 경북도와 월성원자력본부로부터 삼중수소 검출 관련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현지 확인을 실시하게 됐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월성원전 내 지하수 관측정과 삼중수소가 검출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원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월성원자력본부 측에 “이번 삼중수소 문제와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안전과 원전안전에 대한 주민 불신이다.”고 말하면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철저히 원인을 밝혀내고,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까지 월성원전 지하수 내 삼중수소 검출은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민간조사단 구성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박차양(경주) 위원장은 “이번 삼중수소 논란을 계기로 원자력 운영과 안전, 관리 등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향후 민간조사단 구성 시 원전 관련 기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분야별 철저한 조사로 도민들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특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도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 체계 상시점검과 원자력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등 경북도의 원자력 관련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 등 경상북도의 원자력 안전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내 우수한 농산물가공제품 40여 품목과 꾸러미세트로 구성된‘설맞이 가공제품 특별기획전’을 2월 4일 ~ 10일까지 7일간 대구홈플러스 성서점 지하3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원에서 육성한 가공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개인경영체 등 17개 업체에서 생산한 한과, 조청, 떡류, 음료류, 주류 등을 기존 가격보다 10~20%저렴하게 판매하거나 1+1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설을 겨냥하여 떡국떡, 김, 계란, 한과, 건대추로 구성된 꾸러미상품을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단골고객을 유치, 판매처를 확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경북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도내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사업장 100여개소를 육성해 왔으며 2020년 기준 평균 매출 6천6백만원의 소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HACCP, 전통식품, ISO22000인증 등으로 식품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단골고객을 유치, 판매처를 확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는 우수하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유통·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등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구매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한 데이터 분석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구입하는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31.4% 이다. 그러나 허위 광고나 허가받지 않은 내용으로 과장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제품도 많다. 먼저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유의사항은 식품분류에‘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인증마크)을 반드시 확인한다. 식약청에서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만 ‘건강기능식품’ 문구 및 도안을 표시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살피도록 한다. 특히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한글표시 사항이 없는 외국제품은 안전성 및 기능성을 믿을 수 없으므로 구입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므로 ‘특효’, ‘100% 기능 향상’등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표시·광고 등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품목별로 기능성이 다르므로 제품 포장지의 기능성 내용 및 기능성분을 확인해 구입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물용으로 주로 구입하는 가정용 의료기기는 근육통 완화에 사용되는 온열기와 경미한 근육통을 완화시켜주는 의료용 진동기, 혈액 또는 체액의 포도당을 측정하는 혈당측정기 등이 있다. 의료기기 구매시 제품에 부착된‘한글표시 기재’사항을 꼼꼼히 살펴 적법하게 허가된 의료기기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의료기기 허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의료기기 허가사항은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 홈페이지의 정보마당 메뉴에서 제품정보방을 누른 후 업체‧제품정보를 검색하면 된다. 유효기간이 설정된 일부 의료기기(인슐린주사기, 주사침, 혈당측정지 등)의 경우 사용기한 경과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당뇨 및 혈관질환 개선 등 특정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구입하도록 한다. 아울러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발견한 경우 가까운 시·군구 보건소,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설 연휴를 틈타‘떴다방’이나 ‘홍보관’을 통하여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건강식품이나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판매원의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구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2021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공모에 안동시와 고령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시작된‘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의 미활용 유휴시설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선정하고 있다. 개소당 450백만원(국비225, 지방비225) 이내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해 농촌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거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인·법인 및 지자체가 해당 시설을 직접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김천, 의성, 청도 등 3곳이 선정되어 기존 체험관, 폐보건소, 노후 농가주택 등의 농촌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인터넷 쇼핑몰 판매‧제조 공간,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베이커리 및 게스트하우스를 겸하는 공간으로 속속 변신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된 안동시, 고령군의 주요 사업내용으로 안동시는 ㈜역동생태문화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마을 내 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하여 카페·베이커리와 같은 관광객 편의시설과 지역특산물을 판매·전시하는 등 복합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하고, 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을 통해 6차 산업으로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개진면 직리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청년농업드론학교’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용 드론 기술 교육과 농산물 방제 및 수정, 산불예방 등 농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농촌에 대응해 나가는 한편, 방과 후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체험기회도 넓혀 나간다는 방안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청춘들의 도전을 도와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더하고 있다”며, “쓰이지 않던 공간을 재탄생시켜 농촌의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2일(화)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 포항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2명이 확진 △ 지난1월 23일(토) 확진자(포항#38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1월 31일(일) 확진자(포항#3442)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안동소재 M태권도 학원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3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참석해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77,187㎡(23,000평)부지에 총 1,200억원을 투자하여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하여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이 예상된다. 아얀테첨단소재㈜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한솔섬유㈜의 이신재 회장과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투자하여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늘어나는 의료용 방호복과 그 원료가 되는 부직포의 세계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첨단소재 부직포․방호복 생산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솔섬유㈜는 1992년 설립 이래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미지역인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월 3,500여만 장의 니트 의류를 생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수출하여 지난 20여년 간 20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루었으며, 연 매출 약 1조 5,000억원과 7개 해외 법인에 3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 동향․수출 방안(’20.10.2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8월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K-방역물품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방역물품 수입시장 규모도 1,450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비 50% 이상 성장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아얀테첨단소재㈜의 결단력있는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한솔섬유㈜가 글로벌 의류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했듯이 아얀테첨단소재㈜도 방역물품 수출의 선도기업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다양한 지원책 강구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투자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김천시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제공 노력에 감사드린다” 며 “본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증가 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증가 추세에 있는 부직포 원료 및 방호복 시장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한솔섬유㈜에 감사하다”며, “아얀테첨단소재㈜가 세계 무대로 성장해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 온라인으로 만나는 독도학교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이하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라 한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는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교육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단계별 독도교육 연수프로그램 제공으로 영토주권 의식을 고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도에 대한 사이버연수, 독도교육 자료실, 독도갤러리, 독도야 놀자, 독도Q&A, 독도문화예술자료, 커뮤니티 게시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는 학생, 일반인 등 홈페이지 방문자가 항상 찾아올 수 있는 친근한 디자인과 메뉴로 구성하고 누구나 다양한 기기로 쉽고 편하게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구성 및 표준이 적용된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적용해 초급, 중급, 엔터테인먼트 등 단계별 학습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해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컴퓨터에서 동일한 화면 구성과 기능으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사이버독도학교의 단계별 콘텐츠를 수료 또는 이수하면 소정의 증명서가 발급되며, 비회원을 대상으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맛보기 콘텐츠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내친구교육넷 기존자원을 활용해 웹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을 연계해 비용을 절감하고, 홈페이지 운영 비중이 높은 WAS(Web Application Server)의 경우 최대한의 성능 확보를 위해 최신 가상화 서버를 도입해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 사이버독도학교에서 독도 영토관과 역사관을 배우고 익혀 독도수호 의지를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인구가 6만 여명이 줄어들었고 이미 2016년부터 사망자수가 출생자 수를 추월하면서 자연감소가 더욱 심각한 실정이며, 청년 인구수(19세~39세)는 2019년 대비 3만여 명이 감소하는 등 2013년 이후 아동수보다 노인수가 많은 역피라미드 인구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는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으로 사상 처음 인구가 2만 여명 감소했고, 합계출산율은 2020년 3분기 기준 0.84명, 전국 출생자 수는 2017년 이후 3년 만에 30만명 선이 붕괴되는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연초부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인구감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인구감소 완화와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하수도분야 총 166개 사업, 전체 사업비 3,165억원 규모의 하수도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코로나19로 위축 된 경기부양을 위해 SOC사업 분야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경기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금년도 주요 사업을 보면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497억원(22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954억원(52개소), 도시침수대응사업 156억원(6개소), 하수관거 BTL사업 임대료지급 987억원(17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542억원(59개소), 면단위 하수처리장설치사업 2억원(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7억원(8개소) 등 총 166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지속세가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건협”)는 올해부터 ‘바이러스감염 안심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검진은 바이러스 감염질환인 A·B·C형 간염, 풍진, 수두,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에 대한 감염여부 및 면역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검사항목은 혈액질환검사, 간기능검사, 심혈관검사, 당뇨검사, 신장기능검사, 간염검사, 풍진검사(여), 수두검사, 홍역검사, 유행성이하선염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