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 · 최옥수)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준비한 떡국떡, 라면, 물티슈 등의 생필품으로 으로 구성됐다.
칠곡군 석적읍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석적읍 관내의 저소득가구를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준비한 떡국떡 선물세트와 희망키트를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김동연 석적읍장이 비대면으로 20가구에 전달했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알찬 정보를 신속히 알려드리고, 칠곡군지역의 우수특화상품에 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전자상거래를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칠곡 우체국(국장 육영상)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칠곡노인복지센터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한과, 화장지, 떡국 떡, 곶감, 김 총 7가지 품목을 후원하였다. 후원 받은 품목들은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후원 될 예정이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홀로 명절을 맞이하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후원 받은 물품은 잘 전달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12일(금) 코로나19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1월 30일(토) 확진자(경산#826)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고, 2월 11일(목)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청도군에서는 1월 29일(금) 확진자(청도#16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고,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서울한양대병원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안동#209)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0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40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조선 중기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68·칠곡군 지천면)씨는 12일 마스크를 낀 상태에서 4명이 거리를 띄우고 '코로나19 설 차례'를 올렸다. 이 씨 종갓집은 지난해 설날에는 사당입구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으나 이날은 적막감마저 감돌며 강아지 짖는 소리가 유달리 크게 들려왔다. 방문하는 친척이 줄어들자 혼자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사당으로 나르는 아들의 손길은 더욱 바빠졌다. 또 종갓집 입구에는 손소독제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손 소독을 하며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이 씨는 “보통 설날이면 50여 명이 모였으나 올해는 인근 지역의 아들과 한동네에 살고 있는 친척 등 4명만이 모여서 차례를 올렸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협조와 양해를 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약에 감초가 빠질 수 없듯이 밥은 우리 민족의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들으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밀가루가 차지한 쌀의 자리 ‘2019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7.4kg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9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33.4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쌀 소비량은 3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최근 코로나19 발생경향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은 안정세를 찾아가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수도권과 지방은 다른 방역수칙을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 했다. 이 지사는“봉화군은 지난해 4월 이후 발생자가 없으며, 울릉군은 확진자 발생이 1명에 불과하고 이 확진자도 울릉주민이 아닌 외부인임에도 수도권과 같은 강도 높은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지사장 김광만, 지회위원장 정용욱)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 마스크, 라면, 조미김, 떡국떡 등 5가지 물품을 200만원 상당 후원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홍화정 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에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명절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내 공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해 한국 전력공사 칠곡지사 임직원(사회봉사단)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홍화정 센터장은 “홀로 명절을 맞으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고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와 칠곡노인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익훈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8일부터 치안현장을 방문해 관내현황을 파악하고 현장경찰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치안현장방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양일간 진행됐으며 기산치안세터를 시작으로 7개 지역관서를 방문하였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직접 만나 관내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충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배려와 소통을 통한 가족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법질서의 집행”을 현장에서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2021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공고했다. 국어 등 총 29개 과목 509명 선발예정에 3,611명이 지원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463명(일반 460명, 장애 3명)이 최종 합격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 ‘코로나 극복!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라이브로 생생하게’를 기치로 진로설계 교육과정 온(溫)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온(溫)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생의 학생 생활 설계와 학부모의 대입 지도 능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 설계 컨설팅과 고등학교 과목 안내로 나눠 실시하며, 컨설팅은 10시에서 16시까지 온라인 1:1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과목 안내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3시간 동안 제공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 정상 시작하고 법정 기준수업일수 감축없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수능도 연기 없이 오는 11월 18일 실시한다. 법정 수업일수는 유치원은 180일 이상, 초·중·고는 190일 이상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 가능해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급)와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여부를 학교에서 자율 결정해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일명 ‘의성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약 20만톤 가량의 불법폐기물을 1년 8개월 만에 모두 처리했다고 밝혔다. 단차가 심한 지형의 특성과 오랜 시간에 걸친 압축으로 인해, 당초 예상치인 19만2천톤보다 1만6천여톤이 증가한 총 20만8천톤의 불법폐기물이 처리되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행정대집행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선별시설 등을 설치해 성상별로 선별․가공 작업을 거쳤으며 시멘트 보조연료로 9만5천톤, 순환토사 등으로 5만2천톤을 재활용하고 소각 2만1천톤, 매립 4만톤으로 20만8천톤의 폐기물을 총 282억의 비용을 들여 처리했다. 이는 기존 처리방법에 따라 추진했을 때의 비용인 520억원(25만원/톤)보다 약 238억원 절감된 것이다. 의성군은 2016년부터 허용보관량 초과 반입 및 폐기물처리명령 미이행으로 20여 차례의 행정처분과 고발을 반복하였으나 H업체는 행정소송과 행정처분집행정지 신청으로 대응하며 영업을 지속, 폐기물이 산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2018년 12월부터 대형화재가 발생하면서 CNN을 비롯한 국내‧외언론에 보도되며 쓰레기처리 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국제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에 경북도는 제2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낙동강 본류와 약 800m정도 떨어진 폐기물 현장에 신속히 예비비를 투입해 5개월간 화재진화와 침출수 처리에 나섰다. 먼저 의성군과 함께 국회, 기재부, 환경부를 다수 방문하여 행정대집행에 따른 국비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국비 185억원, 도비 33억원 등을 확보하여 총 282억원의 예산으로 2019년 6월부터 방치폐기물 처리에 나선 결과, 약 1년 8개월 기간 동안 처리를 하였다. 또한, 의성쓰레기산은 폐기물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의 단초가 되었다. 경북도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위해 환경부에 제도 건의를 수차례 한 결과, 2019년 12월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되었다. 주요내용은 △폐기물의 수집・운반단계에서부터 올바로시스템에 입력하도록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폐기물 배출자 의무사항이 강화되었다. △폐기물 허용 보관량 초과시 반입정지 명령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불법폐기물 처리 책임자에 대한 범위도 확대되었다. 의성군 폐기물처리에 소요된 비용은 원인행위업체에‘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징수할 계획으로, 이미 범죄수익환수금에 대하여 압류 조치를 하는 등 행정대집행 비용 회수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방치폐기물이 처리된 현장에 교육공간을 조성하여 전 국민이 불법폐기물 문제의 경각심을 되새겨보고 올바른 자원순환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2월 4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역방문 시 건의한 바 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불법폐기물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 등을 통해 도내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한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등> ◇ 교육장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이가희▲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권오진 ◇ 도교육청 장학관 ▲교육국중등교육과교육과정담당 이숙희▲교육국체육건강과체육담당 박종진 ◇ 직속기관·지역교육청 교육연구관·장학관 ▲교육청연구원정책연구부장박종원▲교육청연구원교육지원부장이용조▲교육청연수원중등연수부장이상진▲화랑교육원교학부장이시균▲영양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장박재식 ◇ 교장 공모 ▲점촌고함석돈 ◇ 교장 전보 ▲대보중서상범▲김천중앙중노광호▲개령중설제문▲운남중박홍준▲안동중강신권▲길주중황덕기▲풍천중김종원▲형남중황경연▲문경중박흥서▲동로중장하익▲의성중권오택▲의성여자중장광수▲초전중김재진▲감천중김창현▲물야중강분이▲청량중안종모▲김천여자고김덕남▲형곡고이우식▲구미여자상업고김세경▲상산전자고진영대
<초등> ◇ 교육장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삼봉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학승 ◇ 도교육청 장학관 ▲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 이경옥 ◇ 장학관ㆍ교육연구관 전보 및 전직 ▲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부장 송경란 ▲ 안동교육지원청 과장 김유희 ▲ 청송교육지원청 과장 구서영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양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다. 지난해 인구정책과와 지방소멸대응 전담팀 신설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고, 올해 본격적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출산율 하락, 젊은 세대의 수도권 유출, 고령인구 증가는 생산인구의 감소와 잠재성장률 저하로 귀결이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극약처방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만 838명 감소하였으며, 더 우려스러운 점은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 보다 많은 ‘데드크로스’가 시작된 것이다.
칠곡군이 시작한 ‘언택트’ 설 관련 캠페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 바이럴이 한창인 캠페인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캠페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귀성과 모임을 자제하고 언택트로 설을 보내자는 제안을 담은 캠페인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오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동․예천 지역사랑상품권 60만원을 구입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20. 8. 5일부터 2년간(’20.8.5 ~ ’22.8.4) 한시적으로「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하고 있다.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및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이며, 읍·면 지역의 토지 및 건물, 동지역(포항시 제외)의 농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특별조치법은 과거 시행되었던 조치법과 달리 변호사 또는 법무사를 자격보증인으로 1명 이상이 위촉되어, 신청인과 마을보증인의 보증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허위보증서를 작성하거나 작성하게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과 과거 관련법 미 이행에 따른 과징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경상북도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올해에는 코로나19 재난지원 기여자에게 힐링과 치유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체 면연력 및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숲을 찾는 방문자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코로나 우울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산림청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숲치유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가는 추세이다. * 산림휴양 치유의숲 방문자 수 : (’15) 15백만명 → (’18) 17백만명(임업통계연보) ** 20.7~11월 동안 국립산림치유원 등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13개소)에서 약 2천명 참여, 코로나 우울 개선 효과 확인(참여자 정서안정 점수 : 참여 전 66.97 → 참여 후 7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