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른 도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3월 ~ 11월까지 도내 18세이상 227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이중 2분기까지 접종하는 우선접종대상자는 65만4300여명이다. 먼저, 3월부터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내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19 치료병원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 7만2600여명을 접종한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오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 화재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수시책은 원거리 및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지리에 밝은 의용소방대 유동 순찰을 통해 화재 예방 효과를 높이고 유사시 빠른 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의용소방대 화재안전 지킴이는 매주 주말 오후 시간대 화재예방 순찰 활동을 하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 홍보 및 소방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중이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및 원거리 출동 지역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의용소방대 화재안전 지킴이’ 운영을 통해 화재위험을 낮추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군민의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이 정부 디자인 공모사업에 신청을 할 경우 사업계획서・발표자료 작성 컨설팅을 지원해주는‘디자인 공모사업 컨설팅’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도내 중소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혁신기업육성사업이나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과 같은 정부 디자인 공모사업에 신청할 경우, 사업계획서 작성이나 발표자료 작성을 도와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철새 북상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2월15일 ~ 2월 28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는 지난해 12.2일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구미 지산샛강에서 13건, 최근 문경 영강에서도 1건이 검출되는 등 총 15건의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유난히 많았던 ‘16.10월 ~ 17.2월 시즌과 비교해도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농장으로의 전파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제 정책 기조와 지난해‘혁신벤처 육성 및 기술 르네상스 원년’의 해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향후 5년간 핵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리딩 벤처기업 300개사를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 측면에서 벤처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작년 4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크게 확대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좀 더 힘을 보탤 계획이며, 작년에 조성한 벤처펀드(800억원)를 활용하여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참외 재배 농가에서 참외 얼룩 증상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조기에 합동 현지조사를 실시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참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즙액, 접촉, 종자, 토양전염의 다양한 경로로 전염을 일으키며 주로 3월 초순에 발생하는데 비해 올해는 1월 하순에 발생되어 농가에 피해가 우려된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도, 관리요령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수립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학생 코로나19 발생 감염경로 분석 결과에 따른 신학기 코로나19 종합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코로나19 발생 학생 환자 224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가족 감염이 134명(59.8%)으로 가장 많았다. 학교 급별 발생 현황은 초등학교가 94명(4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비율은 전체 학생수 296,917명 대비 0.08%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총 대상사업비의 65%인 8,081억 원으로 정해 적극 추진한다. 학교회계전출금은 신학기 시작 전에 교부해 실집행률을 높이고 신학기에 필요한 학교물품과 교육 기자재는 1분기에 통합 구매하도록 안내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2일까지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 사각 지대 해소와 지역별로 특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굿센스는 ‘좋은 아동센터와 학교’를 의미하는 Good Center-School의 줄임말로,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초등학교와 지자체 돌봄 기관이 연계해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0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8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돌봄 공모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2일까지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에 따른 유치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1학년도 유아교육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 방과후 놀이유치원 ▲ 학부모 안심유치원 ▲ 경북형 혁신유치원 등 3개 분야이며, 총 5억7900만 원을 지원한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놀이중심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유아의 자발적 놀 권리, 휴식 권리 보장을 통해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목적으로 45개원을 선정해 2억11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8개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지원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2월 예산, 시스템구축, 사례관리, 운영, 특색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성과관리 평가에 따른 후속 환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교육복지 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사업실행계획의 추진, 대상학생 사례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현안 과제의 개선사항을 지원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유도해 갈 방침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021년 겨울방학 종료전(2월)까지 초·중·고 39개교 일반교실 및 특별교실에 751개의 무선 공유기(AP)를 1차적으로 설치(70%)하고, 상반기까지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을 추가할 계획이다. 금번 사업은 현행 ‘와이파이-5’ 표준 대비 데이터속도 105% 상승한 차세대 무선망 기술 표준인 ‘와이파이-6’기반의 무선 공유기(AP)를 설치하여, 교원들의 원격수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교수업 시 여러 학생이 동시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의 통신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회복을 위해 직접 재정지원 사업과 기업성장 일자리 사업을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경북지역 고용률은 2020년 4/4분기 61.3%로 전년 동기 62.5%보다 1.2%로 급락하고,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138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3천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신속 추진하여 고용감소세를 차단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기업지원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2020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은 맞벌이 가구 등 양육공백 가정의 부모의 부담을 덜게 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게 되면 중위소득 75% 이하는 서비스 요금을 전액 무료로, 나머지는 본인부담금의 절반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금년부터는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 한도가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까지 확대되어 가정에서 이용시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걱정과 불편함이 해소된다.
경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관련 예산을 지난해 보다 898억원을 증액하여 31개 사업에 2,65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예산을 도로 수송, 산업, 생활분야의 미세먼지 배출감축과 도민건강보호, 대응정책 강화 등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도로 수송분야 주요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 경유차는 감축하는 전략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예산은 569억원으로 전기자동차 5,110대, 전기이륜차 1,200대, 전기굴착기 35대, 수소자동차 100대, 천연가스자동차 40대 등 총 6,485대를 보급한다.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예산은 908억원으로 조기폐차 지원 29,050대,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 10,43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지난 9일,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지역·서민금융 발전 관련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0년 10월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세제혜택의 적용시한을 현행 2020년 12월 31일에서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 ’20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이 통과되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칠곡군 왜관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티엠비(대표 윤재만)는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KF-94 마스크 2만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설 명절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한 아마추어 화가의 그림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윤경(사진)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으로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사용되는 공식 그림을 직접 그렸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는 이 씨가 그린 그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것으로 시작된다.
칠곡군은 작년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의 일제정비를 올해 대대적인 조사 및 정비를 통하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여 이를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고, 구성항목으로는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에서 작성·관리된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3,468건 중 3,217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2.7%를 달성하였고, 올해는 관내에 소재한 농지 29,328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녀, 빈곤 아동, 장애 아동, 취약 아동을 포함하여 폭력의 위험에 놓여 있는 아동학대 위험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 부모, 케어제공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약 32%의 세계적 가구에서 신체적, 정서적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국회입법조사처가 인용한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녀들의 63%가 가사일이 증가했고, 52%가 코로나19 이후 형제, 자매나 타인을 돌보는 시간이 증가하여, 학습을 중단한 소녀의 수는 소년보다 2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젠더 역할에 부정적인 영향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