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지난 5. 2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 이후 연일 많은 도민들이 찾아오고 있다. 한 달 동안 방문객 현황을 보면 일일 평균 관람객이 250여명에서 56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이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옛한글 문자인식(OCR) 데이터셋 구축사업’이 신규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선수들의 영광은 잘 알고 있었지만 같은 시기 제2연평해전 참수리 357정의 군인 아저씨의 슬픔은 잘 몰랐습니다” 제2연평해전 19주기를 앞두고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추모열기가 뜨겁게 일고 있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벌어진 전투로 남한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나 승리를 거둔 잊을 수 없는 전투이다.
경북장애인볼링협회를 이끌어 갈 제4대 윤명옥 회장 취임식이 지난 2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윤명옥 신임회장은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 볼링선수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전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실력 있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올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우수한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소통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을 맡고 있는 윤명옥 회장은 평소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생활하는 시기를 늘려 가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 되었다. 그래서 ‘건강 수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언급되고, 큰 병을 앓기 전에 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이나 활동도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우리 사회에서도 치매 문제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신경과 치매 전문의로서 인지 기능과 관련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환자들을 진료하는 입장에서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해서 어떠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 활동이 어떻게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취미 활동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롯데칠성음료(주)(서대구지점)은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를 방문하여 효성파머스마켓 칠곡점 및 필 식자재마트 칠곡점과 함께 공동 협업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홍보매대를 설치하여 판매되는 이익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 매대 당 세 차례에 걸쳐 차수별 300,000씩 후원하기로 약속하며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고 부탁 했다.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5일, 경북도의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수행과 공직자의 청렴의식 내면화를 위한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하는 슬기로운 의정생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지방의회 의원 및 공직자의 청렴을 위한 제도적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탁 및 특혜의혹 등의 부도덕한 비위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의회차원의 선제적·자발적 청렴 실천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5일 칠곡군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다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지역의 물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물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붕괴, 급격한 소비위축 등으로 피해가 컸던 지역 물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는 지난 24일 학부모를 위한 학교 참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방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체온체크, 출입명부 작성, 칸막이를 통한 코로나19 방역수칙 방역수칙을 충실하게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실시되었다. 오랜만의 학부모-학교 간 교육을 통하여 평소에 자세히 전하지 못했던 학교의 교육적 소식과 학생들 생활 및 학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동명중·고등학교(교장 이용욱)은 24일 중앙현관에서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친구야 학교가자’ 피켓을 들고 친구들의 등굣길을 맞으며 학업중단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홍보하며 선물도 나누어 주었다. 이번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친구들을 응원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내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는 지난 24일 이 학교 강당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산학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회 및 ‘가족 같은 사원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주)에스엠아이, 태원오토텍(주), 이랑산업(주) 등 모두 9개의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3학년 2반 박형민 학생 등 13명의 학생이 인증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체는 올해 하반기 현장 실습 과정을 거친 후 학생들의 채용을 약속했고, 경북기계명장고는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경북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2021 독도교육올림픽 개막행사로 독도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2021 독도교육올림픽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항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평화의 섬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독도교육올림픽 개막행사로 경북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독도사랑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 경북중등교사뮤지컬단(나이스), 해금연주(서현진), 대금연주(최찬환), 색소폰 독주(이창극)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년)의 1주기를 맞아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개최된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국가원로회의와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가 공동주관하고 백선엽장군 추모위원회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면서 북한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의 주역으로 전쟁 당시 "내가 앞장 서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쏴라”며 도망치는 장병들을 막았다고 알려져 있고, 다부동 전투 승리 덕분에 국군과 UN(유엔)군이 낙동강에 교두보를 마련해 이를 기반으로 인천상륙작전도 꾀할 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2년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에 선정된 전국 22개 시・군* 중 전국 최다로 포항시(기계면), 경주시(산내면), 김천시(감천면), 영천시(임고면), 의성군(신평면), 칠곡군(약목면) 6개 시・군이 선정 되었다. * 강원 3, 충북 3, 충남 3, 전북 2, 전남 2, 경남 3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대한 기초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여 생활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써 부족한 보건・보육・문화・복지시설 확충과 지역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한시 생계지원금’을 당초 계획대비 17,260가구가 늘어난 6만2,794가구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달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생계지원금을 신청․접수한 결과 당초계획(4만5,534가구)보다 172% 초과한 7만8,320가구가 신청하여 소득․재산을 조사한 결과 62,794가구가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비 추가지원을 적극 요청하여 당초 사업비(228억) 보다 국비 8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최종예산 308억 원이 확정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하여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00명(전국 2,000명, 장애인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 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 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자원봉사자는 경상북도를 방문한 관람객과 선수단 및 운영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면 대한민국 칠곡군에는 '평화의 여신상'이 있다. 자유의 여신상이 평화의 여신상보다 훨씬 크지만 한 많은 우리의 역사적 의미는 규모에 못지않게 깊을 것이다. 두 손으로 무궁화를 치켜들고 있는 우리 어머니 같은 이 여신상은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 위에 우뚝 서 있는 '4군인상'에 가려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마치 전쟁터에 나간 아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어머니가 종전과 평화를 간절히 비는 자비로운 모습이다. 다부동전적기념관 '평화의 여신상'은 미국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을 모티브로 세워졌다. 6·25전쟁 당시 대구가 넘어갈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결사항전(決死抗戰)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며, 여인이 손에 든 무궁화는 한반도 평화를 상징한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Liberty Island·자유섬)에 세워진 조각상이다.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것이다.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다.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횃불을, 왼손에는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다. 높이 46m, 무게 225t, 받침대까지 합치면 93.5m에 달하는 거대 여인상이다. 내부에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축물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천재 조각가이자 건축가 프레데릭 오귀스트 바르톨디(Frederic Auguste Bartholdi)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조각했다고 하며, 에펠 탑의 설계자이기도 한 구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이 내부 철골구조물에 대한 설계를 맡았다. 자유의 여신상은 페인트칠을 하지 않았는데도 푸른빛을 띠는 것은 주철 조형물에 구리를 덧씌웠기 때문이다. 다부동전적기념관 '평화의 여신상' 앞에 있는 '4군인상'은 육군, 학도병, 전차병 등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우측의 전차병은 6·25전쟁 최초의 전차전인 '볼링 앨리(Bowling Alley) 전투'의 승리를 상징한다.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현재 다부리)과 금화·천평동 일원에서는 1950년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제1사단과 이를 방어하려는 한·미연합군간의 최초의 전차전이 벌어졌다. 접전 끝에 북한군은 전차 7대와 자주포 3문 등을 버리고 도주했다. 'Bowling Alley(볼링장)전투'는 포탄의 화구가 날아와 후방에서 폭발하는 상황이 마치 볼링공으로 핀을 넘어뜨리는 것 같아 붙여졌다. 또 전차포의 철갑탄이 마치 악마의 유희를 보는 것 같아 '악마의 유희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프랑스군이 독일군의 대공세를 좌절시킨 베르단의 지명을 따 '동양의 베르단'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탱크 모형의 다부동전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다부동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1981년 건립됐다. 수세에 몰려 있던 국군이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다부동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곳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순국선열 호국전몰 군·경·육탄 10용사 및 월남 참전용사 합동위령대제'가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호국불교조계종 총본산 법전사(회주 혜륜 스님)에서 코로나19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올해 45회째 합동위령대재를 개최해온 법전사 혜륜 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극락 왕생을 기원했다. 혜륜 스님은 "먹물 옷 벗고 군복으로 갈아입는 인연에 따름 또한 도량임을 알았도다. 불볕더위가 열화와 같아도 빙설 같이 찬 마음 녹일 길이 없구나. 나라의 위태로움이 영웅을 만들고 위대한 영웅은 나라를 얻는다. 애국이 부처를 살린다면 먹물 옷도 갑옷이요, 하늘 덮은 포탄인들 두려움이 있으랴”고 말했다. 혜륜 스님은 "다부동전투와 월남전에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진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날 태극기가 날리고 이날의 노래가 천상에 울리는가? 아! 무상을 노래하라, 영령들이시여, 청정 법신으로 회향하시라"라는 법어를 내렸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학부모 집단 프로그램 연수회를 실시했다. 학부모 집단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칠곡군 학부모회장협의회가 선정되어 실시 되었다.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집단 프로그램은 부모의 성장을 통해 행복한 아이를 기르는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캠핑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캠핑여행을 주제로 한 대형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전시장 1~ 2홀)에서 2021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열린다. 경상북도와 대구시의 후원으로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400여 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캠핑장, 캠핑카와 캠핑용품, 캠핑먹거리 등 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등이 참가해 행사장을 둘러보았고 첫째 날부터 5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