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따뜻한 경북교육의 비전을 위해 노력하신지 3년이 되었다.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은? 지난 3년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경북교육의 변화와 미래교육의 초석을 단단히 놓은 시간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의 순간을 겪었지만 오히려 경북교육은,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미래교육의 희망을 품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는 믿고 지지해 주신 300만 도민과 4만여 교육가족이 함께 이뤄낸 성취이고 보람이다.
칠곡군은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벼 병해충 드론 방제는 단기간 집중방제로 방제효과를 최대로 올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에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추어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해 추진했다. 올해 방제는 전년도보다 10일 앞당겨 7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1,000ha, 8개 읍면의 재배단지에 방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관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비대면 청렴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YMCA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퀴즈 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청렴가치관 형성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공감하면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학부모가 1팀을 구성해 경북교육청 또는 포항YMCA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온라인 퀴즈사이트(https://www.quizn.show/)를 활용해 청렴 관련 10문항, 성폭력 예방 관련 5문항의 퀴즈를 풀면 된다.
경상북도는 ‘여름 휴가철에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산림 관광지 및 산간 계곡에서의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상업시설(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설치 행위 ▷불법 주차 및 야영 행위 ▷오물 또는 쓰레기 투기 ▷폐기물 불법 매립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무인기(드론)를 적극 활용하고, 주요 불법행위 취약지역은 산림 특별사법경찰이 현장 단속을 실시해 산림이 코로나에 지쳐 있는 도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휴식처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정책에 따라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6일 칠곡군보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000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상북도에서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20명, 해외 5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6명으로 ▷25일 확진자(포항#7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 ▷20일 확진자(부산)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20일 확진자(포항#72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26일 확진자(포항#74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24일 유럽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25일 확진자(구미#696)의 접촉자 2명이 확진 ▷23일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김천#33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노후화된 왜관철도육교가 비가림시설(캐노피)과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해 '백년연결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칠곡군은 백년연결교 정비공사에 25억9500만원(국비 70% ·군비 30%)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왜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30년이 지난 왜관철도육교의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 것이다. 군은 육교 전체를 폭 3.9m, 길이 103m의 비가림시설 설치와 함께 리모델링하고, 육교 양쪽 끝지점에 엘리베이터 2곳을 설치한다. 또 자전거 운반로 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도 도모한다고 밝혔다. 왜관역 쪽 육교는 5m 정도 신규로 더 연장해 끝 지점이 엘리베이터와 연결, 전체 육교 길이는 늘어난다.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왜관철도육교는 1988년 9월 설치, 노후화가 심해 미군부대 쪽은 목재 계단으로 리모델링한 데이어 왜관역으로 내려가는 석재 계단이 서로 밀리는 등 통행에 불편을 겪자 칠곡군은 2017년 3월 800만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했다. 이 육교는 왜관10리 주민 등이 가장 빨리 왜관역을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다리로서 이용도가 높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은 물론 무거운 짐을 든 통행인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주부 등은 왜관역 육교를 이용하기가 힘들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2만5천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선로 위에 설치된 철도 횡단 육교임에도 불구하고, 캐노피와 차단막이 없어 고압 선로에 이물질이 떨어지는 데 따른 감전사고가 우려됐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미끄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캠프캐롤 미군부대 앞 도로와 왜관역을 연결하는 왜관철도육교는 일제 강점기의 구시가지와 현대 미군부대 일대를 이어주는 역사적인 시설물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칠곡군청의 왜관 개청 100년이 지남에 따라 '백년의 역사를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백년연결교'로 명명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후 통행인들의 편의는 물론 새로운 육교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시행한 ‘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명실상부한 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 2020년도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1위 기관상 수상 이번 상반기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안심식당 운영에 대한 2개 분야 평가 항목*(목표설정,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가 92.5점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 평가 항목: 일반음식점 대비 지정 목표 설정, 운영 실적, 관리 비율 등 ** 평가 결과: 1위 인천(93점), 2위 경북(92.5점), 3위 전남(88.5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예천 경북일고를 찾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김제덕 선수의 금메달 획득(올림픽 2관왕)을 염원하면서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응원전에는 이학승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혜자 교육지원과장, 경북일고 전동식 교장, 교직원 및 학생, 경북일고 양궁부 학생들이 참석했다. 경북일고 2학년 김제덕 선수는 지난 24일 혼성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26일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관왕에 오르게 되었다.
운동을 통한 규칙적인 자기 관리로 건강한 일상을 완성하는 ‘오늘 하루 운동’. 하지만 운동을 계획하기 전 연령과 체력, 건강 상태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양한 운동의 종류와 필요성 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운동’은 필수이다. 꾸준한 신체 활동이 생존 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고 근력과 근육량이 다양한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에 발맞춰 다양한 기관에서 운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서는 ‘7330 캠페인’으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도록 권고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운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운동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동일한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운동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또한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동의 원칙과 방법을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지난 4월 5일에서 7월 23일까지 학기 중 방과후 시간과 방학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2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및 동기 향상을 위한 청소년 토털공예 2급 자격증반을 운영하였다. 청소년 토털공예 2급 자격증은 참여자 10명 중 9명이 취득하였으며,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과 악세사리를 만들어 하반기 북삼중학교 전시회 때 전시할 예정이다. 북삼중학교 2학년 오00 학생은 토털공예 자격증반 수업을 통해 자신이 손재주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서00 학생은 적성을 찾게 되어 기뻤다고 전했으며, 박00 학생은 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 위원 및 용역기관 연구원 등 총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촉장 수여, 연구용역 결과보고, 청년 관련 정책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해 제정된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위원 및 군의원, 대학교수, 청년전문가, 청년정책참여단 등이 위촉직 위원으로 최초 구성되어 칠곡군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권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에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이는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강조되는 학습자의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6일, 해외파병 부대의 백신 우선 접종 지원을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전체 부대원 301명 중 272명(90%)이 확진된 것으로 밝혀졌으나, 국방부와 합참은 청해부대에 대한 백신 접종 검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은 파병부대의 백신 접종 협의 여부를 놓고 책임을 전가하는 실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환기가 어렵고 밀집도가 높은 함정은 집단감염에 취약한 대표적인 3밀(밀접·밀집·밀폐) 공간임에도, 국방부와 합참이 백신 접종·코로나 대응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해외파병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결국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한 정부가 국내 접종률에만 예민하게 반응하다가 국익을 위해 파견된 군인들의 안전은 등한시한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5일 코로나19 국내감염 21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구미시에서는 총 7명으로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24일 확진자(구미#691)의 접촉자 1명 확진 ▷24일 확진자(구미#69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 경기도 확진자(광명)의 접촉자 1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포항#7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은 지난 7월 23일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 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인종 차별 및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인종차별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명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7월 27일 0시부터 2주간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도내 9개 시·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실시한다. 경북은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20.7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인 27명에 못 미치고 있어, 자율적 방역 조치 강화로 구미시(2단계)를 제외한 22개 시·군이 1단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부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해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시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단,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7월 25일 오후 2시 예천군청에서 제32회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 출전하여 한국의 첫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김제덕 선수의 부친(김철규씨, 50)을 만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제덕 선수의 부친 김철규씨를 만나 “김제덕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여 최연소의 나이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안기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 내내 힘찬 목소리로 ‘코리아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너무 자랑스러웠다”면서, “26일 열리는 남자단체전과 31일 열리는 남자 개인전 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철규씨는 “열심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게 돼 매우 기쁘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여 더 좋은 결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에서 활동하던 인명 구조견 ‘제우스와 민국’이가 지난 23일 수색 구조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영예로운 은퇴를 했다. 이번에 은퇴한 119 구조견 ‘제우스와 민국’은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배치돼 7년 여간 500여 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하여 44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고, 매년 실시되는 소방청장배 전국 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남겼다. 그 외 도내 각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지난해 9월 구미에서 발생한 실종사고 구조현장에서 제우스는 MBC와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 보도돼 전국적인 스타가 되기도 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3일 자체 육성한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를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농업법인 등 8개 업체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8개 업체는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 그린농원, 금릉농원, 김천농원, 김천형제농원, 알프스농원,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 직지농원이다. 통상 실시를 통한 총 판매예정량은 12만 4000주(면적 180ha)로 2022년 2만 주를 시작으로 2024년 8만 주, 2027년까지 12만4000주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