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결핵균이 몸속에 들어온 뒤 인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생한다. 결핵 환자가 기침을 하면 공기 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되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쉴 때 결핵균이 폐로 들어가서 결핵 감염이 발생한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대설로 인한 농업인 비닐하우스 파손에 대한 복구작업에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군농협중앙회, 왜관농 협직원, 공무원 등 60여명과 함께 안간 힘을 쏟았다.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왜관읍, 석적읍에 인력을 투입하여 복구작업을 서둘렀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22일 칠곡경찰서 4층 유학마루 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회장 정철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모범운전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새봄을 맞아 생활주변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읍·면별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범군민이 동참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경남 양산시 통도사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경상북도는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을 유도하고, 미래를 지키는 생명산업인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올해친환경농업 육성 분야에 936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은 FTA 등 시장개방화에 대응하여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적인 요소로, 환경과 먹거리 안전성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친환경농산물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친환경 농업은 일반 관행 농법과 비교하여 노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양적 성장에 비해 안정적인 판로가 없어 대부분 일반농산물로 판매되거나 투자비용과 비교하여 높은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북도의회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이틀간의 도정질문과 함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도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은 물론 지역발전과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21일 칠곡군을 방문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 기관장 등은 군수실에서 마크 내퍼 대사대리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선기 군수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전방이었던 칠곡군에서 수많은 한국군과 미군들의 희생이 있었다” 며 “이로 인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우리군은 이를 기리기 위해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소재 농가 인근 주택에서 지난 11일 오전11시경 발생한 화재를 의용소방대원이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줄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 동명 의용소방대 김교경 대원은 동명교통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 인근 정류장에서 버스 정차 중에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사회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결핵의 날’은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결핵의 발병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위에 해당되는 결핵발생율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2010년부터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칠곡군은 21일 1시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오전까지 10cm정도의 적설량을 보였다.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군청 및 읍·면 공무원 600여명과 민간인 150여명이 제설차량 등 장비 40여대를 새벽에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시가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왜관중학교(교장 이상진)는 Wee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운영 프로그램으로 신입생들에게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학교 적응과 친구들 간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 아우리치 이동상담 체험을 경험하게 하였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이종구)에서는 21일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에서 2018학년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교직원 소개 및 학교장 인사와 더불어 학부모 연수와 전교 학부모회를 조직하는 등 2018년도 학교교육계획 안내와 관련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각 교실에서는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상담활동이 이루어졌다. 자녀들의 학교생활 모습과 가정생활 모습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 나누며 왜관교육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석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하여 왜관초등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질 높은 교육 발전을 도모, 학부모들의 학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종구 교장은 “이번 학교 교육 설명회는 자율·창의·소통·배려·열정의 교육
칠곡군이 최근 활발한 토지이용과 체계적 개발·관리를 위해 8개 읍·면의 관리계획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0년 7월 계획시설 일몰제를 앞두고 기반시설의 설치·정비에 관한 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등 칠곡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칠곡군의 여건변화로 사실상 불합리하거나 집행가능성 여부 등 군 계획시설의 재검토를 통해 현실에 맞게 조정, 토지이용을 활성화하고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게 됐다. 우선 군은 왜관읍 석전리 고지마을 취락지 6만911㎡를 지구단위계획구역(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신설했다. 자연녹지인 이 일대는 건폐율이 20% 이하였으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으로 60% 이하로 급상승해 낙후된 캠프캐럴 미군부대 인접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꿔나갈 전망이다. 또 북삼읍사무소 앞 북삼읍 인평리 430-7번지 일대 4만9,966㎡도 지구단위계획구역(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건폐율이 기존의 생산녹지(농업보호구역) 20% 이하에서 60% 이하로 높아졌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되면 용적률이 100~200%이고, 4층 이하의 단독주택, 공동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영유아보육시설·아동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등 건립이 가능해 신도시를 형성하기 쉽다. 칠곡군은 석적읍을 비롯한 각 읍·면의 교통시설(도로·철도·주차장), 공간시설(광장·공원·녹지 등), 유통-공급시설, 공공·문화체육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의 변경조정한 사항에 대해 3월 19일?? 20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왜관읍 도로의 경우 노선이 폐지되거나 축소돼 기존 396개 노선 길이 13만2,963m가 321개 노선 길이 11만7,433m로 1만5,530m가 줄어들었다. 여객자동차터미널로 지정된 왜관리 829번지 LG전자 왜관점 일대 8,540㎡도 시설이 폐지됐다. 이곳은 1985년 7월 여객자동차터미널로 결정·고시, 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7월 1일부터 이 도시계획시설은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여객자동차터미널 시설로 묶여 35년간 임시건축물이나 나대지 상태로 재산권 행사를 못했던 지주들은 공동주택이나 상가 등 고층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 터미널을 아파트 건립가능 부지로 미리 해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A씨로부터 5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2016년 10월 칠곡군의회 B의원이 구속되기도 했다. 또 왜관지역 공원시설은 모두 16곳의 9만2,509㎡에서 왜관리 140번지 일원 왜관제1어린이공원 1,500㎡를 포함한 1만2,636㎡가 줄어든 7만9,873㎡로 확정했다. 이밖에 왜관리 산55번지 일원 체육시설 8만3,700㎡와 왜관읍 금산리 917번지 일원 쓰레기소각장 7,313㎡가 각각 시설 폐지됐다. 이들 도로를 비롯한 왜관읍 각종 도시계획 시설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폐지한 것은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행정조치다. 2020년 7월부터 일몰제가 시행되면 사업시행, 실시계획인가, 보상계획 공고 등 시행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자동 실효되기 때문이다. 칠곡군은 2020년 7월 일몰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시설 해제신청이 들어온 북삼읍 인평리 608-1번지~인평리 581-5번지간 121m 도로를 폐지하는 등 인평리 도로 3건에 대해 폐지하거나 축소·조정했고, 인평리 581-1일원 노외주차장 5,275㎡와 북삼읍 율리 710번지 율리제1어린이공원 1,500㎡도 각각 폐지했다. 군 관계공무원은 "2020년 7월 1일 군 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 이같이 우선적인 시설 폐지를 통해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군은 2017년 12월말 결산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내 소재 법인업체 2,000여 곳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고할 때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안분명세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첨부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화정)는 지난 8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자활사업설명회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자활사업 변경사항 안내와 자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지원서비스 제공 및 스스로 선택하는 개인 맞춤형 자활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은 크게 자궁의 몸통 부분인 자궁체부와 자궁 입구라고 볼 수 있는 자궁경부로 나누어진다.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면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자궁암’이라고 하면 자궁경부암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서양에서는 자궁체부암 중에서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자궁내막암이 가장 많지만 우리나라는 자궁에서 생기는 암의 대부분이 자궁경부암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자궁내막암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자궁경부암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자궁경부암이 훨씬 많다. 매년 3,000명 이상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되고 있고, 900명 내외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뮤지컬 <에비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애칭 ‘에비타(Evita)’로 더 잘 알려진 제29대 아르헨티나 대통령 영부인이자 여배우 에바 페론(Eva Peron)과 홍콩의 유명 여배우 매염방(梅艶芳)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터키 얄로바에 위치한 터키중앙원예연구소에 한국형 버섯 병재배 생산시설을 첫 수출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메흐메트 대니스 터키 농림부차관, 일마즈 보즈 터키 중앙원예연구소 소장, 박용덕 터키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됐던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인연이 되어 터키 중앙원예연구소와 공동으로 2015년부터 수출용 버섯 신품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는 20일 영남대학교 로봇관 대회의실에서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도, 7개 시·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및 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화학물질관리법 상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를 우선 선정(중소기업 1순위, 중견기업 2순위), 7개 시·군, 40개 사업장에 13억 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신도청 이전으로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인재의 전략적 육성이 시급한 가운데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 지역대학 육성 취지 역행 등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하던 ‘재경경북학숙(이하 재경학숙)’건립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재경시도민회와 지난해 9월, 「재경학숙 건립」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해 건립 필요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