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에서 ‘죽도의 날’ 대응 학술대회 열어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영남대학교에서 일본이 1905년 불법적으로 자행한 독도 편입의 부당성을 분석하고 일본정부의 영토정책을 비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불법 독도편입과 울릉도·독도 인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박지영 영남대 연구교수는 ‘독도 편입 관련 일본사료의 재해석’을, 이태우 연구교수는 ‘독도 편입 전후시기 일본 사료와 울릉도·독도의 지리적 인식’을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원대 심정보 교수가 ‘러·일전쟁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이후 지리 교과서에 반영된 독도 인식’을, 영남대 김정곤 연구원이 ‘1905년 일본의 독도 편입 불법성에 대한 검토’를 각각 발표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경북도는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일본의 독도편입 부당성과 역사왜곡을 차단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와 칠곡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왜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조합」을 만들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홍보캠페인은 유관기관인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와 칠곡경찰서 직원들이 동참하여 관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동시조합장선거 안내를 위한 홍보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역의 조합원과의 맨투맨식 대면홍보를 통해 조합장선거에서 금품선거문화를 근절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칠곡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동시조합장선거가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꼭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성조(61세) 전(前)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2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성조 신임 사장은 구미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7월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성조 신임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여러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부와 경북도는 물론 도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발판 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기존 조직과 기능 확대 개편을 통해 23개 시군과 함께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유병자수는 남녀 총 37만9,946명으로 전체의 21.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체 관리 실적 기준에서도 2017년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암 확진을 받은 고객 중 갑상선암 판정을 받은 고객은 1,326명으로, 갑상선암이 암종별 암 발견 1위를 차지했다. ▶ 갑상선이란 무엇인가? 목에 위치한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단백질 합성과 기초대사에 관여한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만들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태아와 신생아에서는 뇌와 뼈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즉, 갑상선은 우리 몸의 조직에서 열을 만들고 기초적인 기능을 유지하게 하는 난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 갑상선암의 특징과 종류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한다. 크게 ‘잘 분화된 갑상선 암’, ‘기타 갑상선암’으로 나뉘는데, 조직학적 모양,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미분화암) 등으로 나눈다. 유두암은 전체에서 90~95% 정도를 차지하고, 갑상선의 한쪽 엽에만 생길 수도 있지만 전체 유두암의 20~45%에서 양쪽 엽을 다 침범한 형태로 나타나며(양측성), 갑상선 주변 임파선으로 번진 경우도 많게는 약 40%에서 관찰된다. 대부분의 경우에 예후도 아주 좋은 편이나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림프절이나 폐나 뼈, 뇌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 퍼져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역형성암의 경우에는 대부분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갑상선암은 장기 생존율이 높다 보니 흔히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다’, ‘착한 암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많지만 갑상선암을 가볍게 여겼다간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갑상선암의 증상과 진단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이나 목에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결절이 갑자기 커지면서 통증을 느끼거나 결절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거나 후두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고, 아주 커지면 식도나 기관을 침범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호흡곤란과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암 진단을 위해 먼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갑상선암의 크기 및 위치 등을 확인하는데 이후 세포흡인 검사를 통해 수술 전에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컴퓨터 단층촬영(CT)은 갑상선암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유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여기에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전 갑상선 기능 항진 혹은 저하를 평가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칼시토닌이 증가한 경우라면 갑상선 수질암을 의심할 수 있다. 간혹 엑스레이를 이용한 검진을 자주 받으면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환자분들이 계시지만 일반적인 엑스레이 촬영으로는 갑상선암의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다. 방사선에 노출된 용량에 따라 위험도가 다른데 300~1,000회 정도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그때마다 방사선이 인체에 모두 흡수된다면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의 엑스레이 촬영으로 갑상선암이 생긴다고 볼 수는 없다. ▶ 갑상선암의 치료 갑상선암은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갑상선암이 1cm 이하이고 림프절 침범이 없으면 환자의 여러 환경을 반영하여 정기적인 관찰을 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세가 많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관찰을 많이 권하는 편이다. 갑상선암에서 효과가 확실하고 비용도 적게 들며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수술이다. 수술은 한쪽만 절제하는 경우와 갑상선 양쪽을 다 절제하는 경우가 있고 갑상선 주변의 림프절도 같이 제거하기도 한다. 수술 후 추가적인 방사성요오드치료는 갑상선암이 크거나 주변조직에 퍼졌거나 림프절 전이가 많을 때 하게 되는데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 갑상선암의 수술 가장 보편적인 수술법은 피부를 절개한 후 피하조직과 근육을 박리하여 갑상선을 찾고 갑상선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묶어 후두신경과 부갑상선을 잘 보존하면서 갑상선을 절제하는데, 이때 쉽게 지혈하고 수술 시간을 줄이기 위해 특수한 지혈장비나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흉터가 남아서 젊은 사람들은 꺼리기도 했지만 살성만 좋으면 요즘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또 수술 후에 레이저치료 등으로 흉터를 없애기도 한다. 종양이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면 갑상선 주변의 림프절을 함께 절제한다. 내시경 및 로봇 갑상선수술은 목에 절개선이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눈에 잘 띄지 않는 겨드랑이, 가슴, 귀 뒤쪽, 입술 안쪽을 절개한 후 내시경 수술용 도구를 넣어 갑상선을 절제하는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며 주로 젊은 여성에게 권하고 있다. 갑상선암이 경부 림프절에 전이가 된 경우에는 림프절 절제술을 같이 시행한다. 또한 후두, 식도 등 주변 장기를 침범한 경우에는 침범부위도 같이 절제한다. 이후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시행하여 남아있는 갑상선 암세포를 제거한다. 간혹 치료가 잘 안되면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 면역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 갑상선암의 예방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검진 기준은 아직 없다. 하지만 갑상선 수질암의 일부는 유전적으로 발병하므로 가족 중에 수질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검진을 꾸준히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린 암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 예후가 양호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기간 경과 후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으나, 수술 직후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술 전후 특별히 금기되거나 권장되는 식품은 없으나, 다만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치료 전 2주 동안에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하여야 한다. 이러한 치료 수칙 때문에 간혹 갑상선암 예방을 위해 미역이나 다시마 등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은 제한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기도 한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갑상선 질환은 요오드가 부족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기는 갑상선비대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요오드가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갑상선비대증이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지역에서는 갑상선암 중에서 유두암이 많이 발생한다는 일부 연구결과가 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자가조절능력이 있어 요오드가 넘치면 배출하고 부족하면 저장하려고 한다. 따라서 음식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나라 환자의 경우 대부분 숙련된 두경부외과 의사나 내분비외과 의사가 수술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여타 외국에 비해 후유증이나 합병증 발생률이 매우 낮다. 또한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와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공하고 환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시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는 너무 앞서가도 안 되고 반대로 과거의 치료법에 집착해서도 안 된다. 의료에서는 최신이 중요하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충분하게 검증되고 안전한 것이 최선이고, 이런 의미에서 전문의와 상의해서 본인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를 선택하길 권한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0일 왜관 산업단지에 있는 섬유제조공장 정원자카텍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지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공장 등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방문하여 소방시설, 피난로 확보 등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용태 서장은 “공장은 재난 발생 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자에 의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화재예방에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2019년도에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경북기능기술인재양성학교 육성 사업,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기능기술인재양성』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특성화고등학교와 기업체가 함께 전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식비, 교통비,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전체 직업계고(5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기능인재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실습실 환경개선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공개 모집하여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첨단 실습실 구축 및 환경개선비를 교당 5억 원, 총 50억 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전공학과를 재구조화하고, 학교를 브랜드화 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영주에 있는 선영여자고등학교가 가사계열(조리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되었고, 상주에 있는 중모고등학교가 농업계열(스마트 팜 분야) 특성화고로 전환 중에 있다. 특히, 감포에 있는 감포고등학교는 국제무역분야 마이스터고로,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2020년 3월 1일에 개교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을 견인할 기능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산업발전의 뿌리가 되는 기능인력 양성은 국가가 책임지고 양성을 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지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3. 1.자 유·초·중등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전직, 전보,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 총 484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관리자의 역량과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으며 개인의 희망과 생활근거지를 최대한 반영하였다. 학교급별로 유치원은 원감 정년퇴직 1명, 원장 명예퇴직 1명 및 원감 5명, 장학사 4명 전보, 원감 7명, 전문직 신규 임용 2명 등 총 24명이고, 초등은 총 256명으로 교육장 1명, 교장 34명, 교감 2명이 정년퇴직하고, 교장 2명, 장학사 1명, 교감 1명이 명예퇴직하는 등 총 41명이 퇴직하였다. 장학관에서 3명이 교육장으로 승진 임용되었고, 장학관 2명은 전보 발령, 현직 교장 3명과 교감 1명을 신임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으로 발탁 임용하였다. 교장 임용 현황으로는 중임 18명, 공모 만료 후 교장 신규 임용 11명, 교장 공모 5명, 신규 승진 27명, 교육전문직원의 전직 11명, 전보 50명 등 122명을 발령하였다. 교감은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 전직 7명, 타시·군 전보 11명, 신규 임용 36명을 발령하였다. 또한 교육전문직원은 19명을 전보하고, 17명을 신규 임용하였다. 중등 인사는 총 204명으로 다음과 같다. 퇴직 교원은 총 31명으로 교육장 2명, 교장 24명, 교감 2명이 정년퇴직하였고, 교장 1명, 교감 2명이 명예퇴직하였다. 교육전문직원은 교장에서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2명, 현직 교장 3명, 교감 3명을 신임 교육연구관·장학관으로 발탁 임용하였으며, 장학관 전보 1명과 교육연구사·장학사로 신규 임용된 인원은 17명이다. 또한 교육연구사·장학사 8명을 전직·전보 발령하였다. 교장 임용 현황으로는 교장 중임 13명, 공모교장 3명, 공모만료 후 신규교장 4명, 교육전문직원 전직 5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17명 등 초 42명이 임용되었고, 전보 발령은 29명이다. 교감은 교사에서 승진 15명, 장학사, 연구사에서 11명을 전직 임용하였고 29명을 전보 발령하였다.
<<<<<<<<초등 관리자 인사 발령>>>>>>>> [교육장]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숙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덕희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진 [도교육청 과장]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 김현동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용만 [도교육청 장학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송경란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이양균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권대훈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및 임용]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부장 박세락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과장 전태영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과장 소양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과장 이경옥 [교장] ◆ 중임 ▲이동초 남상직 ▲양서초 이학준 ▲김천동신초 이형석 ▲안동송현초 이재곤 ▲복주초 류기정 ▲구미오산초 이계숙 ▲천생초 백만기 ▲고아초 박찬국 ▲산북초 최정애 ▲경산서부초 김분순 ▲다문초 박효익 ▲일월초 김명애 ▲석보초 최원혜 ▲고령초 박상배 ▲신동초 배남식 ▲대교초 박정순 ▲풍양초 박성진 ▲천부초 김명숙 ◆ 전보 ▲포항초 신장섭 ▲포항항도초 백춘복 ▲대도초 박봉규 ▲효자초 박정향 ▲항구초 박지영 ▲장성초 박신영 ▲달전초 서정희 ▲월포초 이영선 ▲초곡초 이문기 ▲서라벌초 박순남 ▲용황초 한환욱 ▲나원초 이재구 ▲김천다수초 김한수 ▲김천부곡초 김경숙 ▲아포초 황우원 ▲지례초 심상영 ▲풍천풍서초 홍성중 ▲원남초 지복숙 ▲영주중앙초 정호영 ▲영일초 안현규 ▲영주가흥초 김필수 ▲영천중앙초 박진서 ▲영화초 김미자 ▲지곡초 한재덕 ▲평천초 정기원 ▲상주초 임종효 ▲상영초 이병철 ▲성동초 김재춘 ▲상주동부초 이병규 ▲낙서초 김해숙 ▲화북초 김태식 ▲이안초 김봉수 ▲점촌북초 권도 ▲동성초 남재국 ▲경산중앙초 이창형 ▲경산 남성초 하인수 ▲장산초 이상현 ▲계당초 윤해숙 ▲풍각초 박주봉 ▲도원초 원순자 ▲성주 대동초 이기희 ▲왜관중앙초 이종무 ▲왜관동부초 하봉삼 ▲동명동부초 윤동영 ▲장곡초 노인영 ▲관호초 류창경 ▲약동초 신상규 ▲예천초 권명숙 ▲봉화초 장극봉 ▲삼근초 임인학 ◆ 공모 ▲당포초 성태기 ▲기북초 김상호 ▲양남초 남경호 ▲포항 남성초 조이제 ▲온혜초 백경애 ◆ 전직임용 ▲녹전초 김유희 ▲옥계동부초 양춘희 ▲선산초 김호진 ▲낙동동부초 육경숙 ▲은척초 김진탁 ▲점곡초 김일수 ▲금성초 정인진 ▲다산초 정해철 ▲호명초 엄상일 ◆ 신규임용 ▲오천초 김도경 ▲구정초 김판귀 ▲문덕초 안병현 ▲동해초 윤춘식 ▲연안초 김현숙 ▲금릉초 김현복 ▲위량초 김상근 ▲조마초 신훈식 ▲구평초 김경미 ▲도봉초 박인숙 ▲평은초 김득기 ▲인덕초 김유통 ▲흥해초 황영애 ▲연일초 지광식 ▲황남초 박영근 ▲안강제일초 유순자 ▲산대초 홍태희 ▲모량초 장경희 ▲나산초 최희송 ▲임동초 이경순 ▲구미초 정수권 ▲상모초 박현숙 ▲선주초 곽칠희 ▲산동초 정미옥 ▲순흥초 문영숙 ▲포은초 이찬우 ▲청송초 오정인 ▲입암초 장동열 ▲영덕야성초 함미화 ▲축산항초 강의선 ▲쌍림초 우태헌 ▲성주초 문정애 ▲초전초 조재국 ▲도촌초 이미숙 ▲서벽초 박임식 ▲월송초 최진혁 ▲죽변초 안경도 ▲후포동부초 남정숙 [교감] ◆ 전보 ▲김천교육지원청 박영석 ▲김천교육지원청 민병미 ▲구미교육지원청 강옥이 ▲영주교육지원청 이형구 ▲상주교육지원청 이경화 ▲상주교육지원청 석해철 ▲문경교육지원청 한장순 ▲영덕교육지원청 이미향 ▲청도교육지원청 윤병순 ▲성주교육지원청 배형일 ▲울진교육지원청 명태수 ◆ 전직임용 ▲포항교육지원청 양은숙 ▲포항교육지원청 정혜심 ▲경주교육지원청 김정용 ▲경주교육지원청 박춘길 ▲김천교육지원청 최환석 ▲영주교육지원청 박은숙 ▲성주교육지원청 박춘택 ◆ 신규임용 ▲포항교육지원청 김은동 ▲포항교육지원청 김명섭 ▲포항교육지원청 정영식 ▲포항교육지원청 이희대 ▲포항교육지원청 이은주 ▲경주교육지원청 김동욱 ▲경주교육지원청 정봉학 ▲경주교육지원청 김종수 ▲경주교육지원청 윤종구 ▲경주교육지원청 강숙자 ▲김천교육지원청 최한임 ▲김천교육지원청 김인태 ▲김천교육지원청 김태표 ▲김천교육지원청 김수환 ▲영천교육지원청 권영범 ▲상주교육지원청 김해월 ▲상주교육지원청 류은주 ▲문경교육지원청 박희정 ▲문경교육지원청 김점순 ▲경산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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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서신영 ▲예천교육지원청 이봉자 ◆ 신규임용 ▲경주교육지원청 김명희 ▲경주교육지원청 임혜순 ▲경주교육지원청 최외학 ▲안동교육지원청 유경희 ▲안동교육지원청 전남구 ▲상주교육지원청 최미애 ▲문경교육지원청 조미연 [유치원 장학사] ◆ 전보 ▲안동교육지원청 이정숙 ▲영주교육지원청 박시주 ▲영천교육지원청 최현해 ▲경산교육지원청 남계화 ◆ 신규임용 ▲경주교육지원청 최정남 ▲구미교육지원청 조미영 <<<<<<<<중등 관리자 인사 발령>>>>>>>> [직속기관장·교육장]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원장 오선미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백효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지기룡 [도교육청 장학관]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신동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중등교육과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체육건강과 남성관 [직속기관·지역교육청 교육연구관·장학관]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부장 신봉자 ▲화랑교육원 부장 박재식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과장 권오진 [교장] ◆전보 ▲대도중 이광우 ▲양학중 임용규 ▲장흥중 고성곤 ▲송라중 조미정 ▲서라벌여자중 전상수 ▲산내중 이순기 ▲양북중 박회원 ▲복주여자중 이재일 ▲형남중 우동식 ▲도송중 손철원 ▲봉곡중 최병재 ▲구미인덕중 오민환 ▲영천중 김미라 ▲압량중 유재익 ▲의흥중 이성희 ▲매전중 이연주 ▲용암중 문성혜 ▲석전중 기세원 ▲용궁중 김하규 ▲포항여자고 박성순 ▲포항과학기술고 허홍범 ▲한국생명과학고 신정숙 ▲구미여자고 박성욱 ▲구미여자상업고 노승하 ▲구미정보고 김영곤 ▲군위고 김종현 ▲진보고 권혁성 ▲경북드론고 최종남 ▲경희학교 강호철 ◆공모 ▲성주중 황규형 ▲경주공업고 이국필 ▲영덕고 김진훈 ◆신규임용 ▲신흥중 김상기 ▲양덕중 조무호 ▲신라중 이경윤 ▲아화중 이칙희 ▲인동중 김영한 ▲해마루중 배성호 ▲영주중 김중식 ▲낙운중 정병호 ▲다인중 장하익 ▲안덕중 류재하 ▲축산중 김종태 ▲병곡중 남준모 ▲벽진중 이성규 ▲석포중 박기철 ▲울릉중 배호식 ▲울릉서중 박천익 ▲우산중 전인한 ▲경북세무고 김문식 ▲김천생명과학고 김세경 ▲영천여자고 김중주 ▲화령고 이성희 ▲사동고 김호상 ▲효령고 윤수철 ▲금성고 홍성백 ▲봉양정보고 박재병 ▲청송고 임영호 ▲후포고 안종모 [교감] ◆전보 ▲포항교육지원청 천기수 ▲김천교육지원청 김교숙 ▲김천교육지원청 정광수 ▲안동교육지원청 이재은 ▲안동교육지원청 최재규 ▲구미교육지원청 박형래 ▲상주교육지원청 이동재 ▲상주교육지원청 이윤형 ▲경산교육지원청 김석환 ▲경산교육지원청 이미향 ▲군위교육지원청 안정복 ▲청송교육지원청 이인호 ▲영양교육지원청 문영수 ▲영덕교육지원청 하연승 ▲봉화교육지원청 김국환 ▲봉화교육지원청 손병구 ▲울진교육지원청 김덕일 ▲포항과학기술고 하도섭 ▲경북과학기술고 오세경 ▲선주고 윤인한 ▲가은고 우운하 ▲경북조리과학고 김영배 ▲경북체육고 김도현 ▲경북기계금속고 전병일 ▲의성공업고 김원섭 ▲수비고 심명보 ▲울릉고 김종달 ◆신규임용 ▲포항교육지원청 조재형 ▲김천교육지원청 홍상규 ▲구미교육지원청 배외향 ▲구미교육지원청 손성수 ▲구미교육지원청 손순희 ▲구미교육지원청 이형준 ▲영주교육지원청 김현우 ▲의성교육지원청 김택현 ▲영덕교육지원청 손홍식 ▲영덕교육지원청 송재성 ▲영덕교육지원청 최돈필 ▲고령교육지원청 이강진 ▲칠곡교육지원청 강미숙 ▲칠곡교육지원청 조보옥 ▲예천교육지원청 오홍현 ▲김천중학교앙고 강천석 ▲율곡고 김종현 ▲금오고 신덕섭 ▲선산고 안중환 ▲상모고 금종섭 ▲영천고 박병욱 ▲강구정보고 임동환 ▲금천고 이승연 ▲북삼고 권영기 ▲석적고 차용석 ▲봉화고 박종국 ▲죽변고 이근용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권오수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류현수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제갈순옥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교육복지과 이광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중등교육과 오우환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중등교육과 차유경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창의인재과 박준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학생생활과 이재익 ▲경상북도교육청행정국 교육안전과 권순재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 윤은경 ▲화랑교육원 민재병 ▲화랑교육원 박용래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송택경 ▲포항교육지원청 김성태 ▲포항교육지원청 최우혁 ▲경주교육지원청 김경미 ▲경주교육지원청 최현재 ▲김천교육지원청 손지원 ▲구미교육지원청 정하경 ▲청도교육지원청 전용희 ▲성주교육지원청 강미경 ◆신규임용 ▲경상북도교육청교육국 학생생활과 우재용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 김평식 ▲화랑교육원 이재영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권택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신임륜 ▲안동교육지원청 변권수 ▲안동교육지원청 신호빈 ▲구미교육지원청 이정아 ▲영주교육지원청 최영철 ▲영천교육지원청 김대영 ▲문경교육지원청 우금령 ▲영덕교육지원청 김순임 ▲청도교육지원청 이상곤 ▲예천교육지원청 박은경 ▲봉화교육지원청 백상숙 ▲울진교육지원청 윤형석 ▲울릉교육지원청 이상배 2019년 3월 1일자
경상북도는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국에 20개소를 운영하고 2022년까지 100개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경북도는 26일까지 희망 대상기관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의료권별(4개권) 2~3개소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대상기관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른 일반검진, 암검진, 구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으로 장애인 의사소통(한국수어통역사 1명 이상 포함)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국가검진기관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는 물론 건강검진 예약 또는 현장접수 시 장애인이 요청할 경우 건강검진 전 과정을 안내 보조하는 동행서비스가 제공돼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동익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의 편리한 건강검진을 위해 도내 권역별 기관을 조속히 지정하여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일 의성군 비안면을 찾아 주민들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내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배선두 애국지사 댁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철우 지사는 비안면 쌍계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호국의 고장으로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경북지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도 함께 동참했다. 배선두 애국지사는 경북 의성 출신(‘24.3.18생, 94세)으로 1943년 6월 일제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남경지구 일본군에 배속되었다가 광복군 입대를 위해 1944년 3월 일본군을 탈출했다. 1944년 4월 중국 중경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돼 복무하다 광복을 맞았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생존애국지사에 대한 명패전달을 시작으로 4월까지 도내 488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명패 달아 드리기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4·19의거 등 민주유공자(18명)와 국가유공자(상이군경 및 6·25참전 등, 16,237명) 등 총 16,255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보훈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명패에는 ‘독립유공자의집’, ‘국가유공자의집’, ‘민주유공자의집’을 새겨 연도별로 명패 보급 대상자를 선정,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한편, 경북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3·1문화행사, 역사골든벨, 임정관련 라디오 드라마제작 및 임시정부 그리기․전시행사 등 다양한 보훈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생존애국지사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경북도는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경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현세대에게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시책 보고회 가져 생명살리기 프로젝트, 아이안전학교 시범운영,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등 시책사업 추진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충무시설에서 도와 시·군 재난안전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도정방향을 바탕으로 올해 안전관리 역점 시책사업을 설명하고, 도와 시·군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구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경북도 재난안전 주요 시책사업으로는 전국 최고 교통사고 및 농기계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생명살리기 프로젝트, 아이안전학교 시범운영,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사업, 재해 취약지구 개선, 국가 안전대진단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5대 분야 사망자 감축과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안전 반부패 척결을 위한 안전감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취약분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 4대 중점 과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 도민참여형 안전관리, 자연재난 선제적 대응, 비상대비 태세 완비’를 선정했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대형화, 다양화되고 있어 순간의 땜질식 처방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재난 분야의 담당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재난대응 체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제306회 임시회 기간 중 20일 저출산·고령화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2019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첫 특위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소관 부서별로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점검한 뒤,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했다. 먼저, 김시환 의원(칠곡2)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확대할 것을 요청하고, 젊은층 인구 유출대책에 따른 대책을 주문했다. 안희영 의원(예천2)은 경북만의 인구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특히 다자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무석 부위원장(영주2)은 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줘야 할 미래 경북의 보물임을 강조하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의 신설과 확대를 촉구했다. 박미경 의원(비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설치된 각종 위원회가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도차원에서 활성화 방안 마련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다자녀 지원방안 확대를 요구했다. 임미애 의원(의성1)은 의성군에 개소되는 출산통합지원센터의 경우 분만 취약지역에 생기는 시설인데도 불구하고 분만지원기능이 없음을 지적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해 올바른 진단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 부진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선 위원장(비례)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은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대하고 시급한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의 상호소통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는 3월 도의회 차원에서의 저출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및 집행부와 함께 정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달 7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2019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총 24,398명 중 예비소집 참여 아동수가 22,563명이며 1,835명이 예비소집에 미참여하였다고 밝혔다. 미응소 아동 1,835명에 대해 교육청,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기록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소재를 확인하였고, 이 과정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17명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여 전원 소재 파악을 완료하였다.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1,835명은 ▵해외출국 367명, ▵전출812명, ▵유예 및 면제신청 522명, ▵기타 134명 등으로 파악되었다. 최규태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의 인문학과 평생학습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김재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이 27일 정식 개봉한다. '칠곡 가시나들'은 개봉에 앞서 사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관계자는 물론 언론과 관람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김 감독은 “2016년 지하철역에서 김사인 시인의 ‘시시한 다방’이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칠곡할머니 시인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시를 읽어주는 칠곡 할머니 목소리를 듣는 순간 주변 소음이 다 차단된 것 같은 평화로움을 느꼈다”고 했다. 또 “당시 어머니가 정말 좋아할 이야기를 찾고 있었다, 이번 영화로 효도하자는 생각으로 영화를 제작했다”며 “'칠곡 가시나들'은 재밌게 나이 듦에 대한 영화로 쉘위댄스의 칠곡 할머니들 버전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80대 어르신들은 농사일을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배움에 대한 설레임이 더욱 크다 따라서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 복성2리에서 영화를 촬영했다”며 “촬영에만 2년 6개월이 걸리는 등 영화제작을 위해 할머니들과 3년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또 “박금분 반장 할머니가 씨익 웃으며 다가와 제 입에 사탕을 쏙 넣어주실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제 입에 사탕을 강제로 밀어 넣은 그 순간 이후로 서로 까르르 하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노인 정책 중 가장 성공적인 것이 할머니들 문해교육”이라며 “칠곡군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문해교육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라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은 2013년부터 인문학을 행정에 접목해 삶의 만족도 최상위 도시에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칠곡 인문학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다른 자치단체도 칠곡 인문학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이 들수록 오히려 재미를 추구해야 생의 가장자리가 더욱 풍요로워진다”며 “이번 영화가 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조차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칠곡가시나들'은 나이,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큰 감동과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영화”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을 찾아서 칠곡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감독은 1996년 MBC PD로 입사해 방송을 시작했다. 2011년 ‘트루맛쇼’로 전주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데뷔해 MB의 추억, 쿼바디스, 미스프레지던트 등을 제작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칠곡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 비율이 높은 칠곡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올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노인 방범순찰대 운영을 통해 노인 대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노인 방범순찰대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2016년 칠곡경찰서-칠곡시니어클럽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90여 명이 활동하여 왔으며, 올해는 120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왜관읍 41명, 북삼읍 20명, 약목면 48명, 동명면 11명 이들은 주 2~3회 하루 3시간씩 공원·경로당 등 노인범죄 취약지를 순찰하고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특히, 농번기·농산물 수확기 등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경찰과의 합동순찰 등을 추진하여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노인방범순찰대 운영은 지역사회의 치안 참여를 유도하여 민·관·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칠곡경찰서는 앞으로도 칠곡시니어클럽과 긴밀히 협업하여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공무원들은 지난 19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우천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군청 공무원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당일 51명이 행사에 참여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부족한 단체헌혈의 혈액 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헌혈 동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금년 하절기에 2차 헌혈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운동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칠곡군 공무원들도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헌혈나눔문화 정착에 앞장 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상반기 학교 정보화 장비 보급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3억 원의 예산으로 데스크톱컴퓨터(모니터 포함) 2,985대, 노트북 496대, 텔레비전 538대, 비디오프로젝터 41대를 도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하여 보급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학기 신설학교 및 증설학급용 신규 장비는 2월 중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교체 보급 장비는 3월 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250GB SSD와 메모리 8GB로 작년보다 더 고성능의 사양으로 보급하여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였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1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정보화 장비들이 미리 설치되어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설치 완료 후 학교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하반기 학교 정보화장비 보급이 더 잘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젝트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복지관, 칠곡군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 40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수준 및 건강문제 등 정보를 공유하고 2019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사업 분야별 업무추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문귀정 보건소장은 “향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9년 칠곡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핵심성과지표는 걷기실천율, 영양표시 독해율, 혈당인지율 향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으로 놀이와 유아중심의 새로운 유아 교육 문화 정착을 위한 '2019년 경북형 혁신유치원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공모 신청을 받아 6개의 유치원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혁신유치원'은 ‘경북의 얼(화랑정신, 선비정신, 새마을 정신)’을 이어가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간 참여와 소통, 개방과 협력, 공감과 지원으로 함께 유아중심의 혁신교육문화를 만들어가는 유치원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발표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근 고용 없는 성장과 실업, 지방소멸 등 어려운 현실에 대응하고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회적경제 추진전략과 주요사업을 정비 보완하고 특히, 판매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온라인·오프라인 판매지원 등 기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정비하는 한편, 시장 영향력이 큰 대기업 (주)아워홈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브랜드「위누리」마케팅, 「청년 상사맨」육성, 「청년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 운영, 문화·체험 기업의 관광 상품화를 하는 등 사회적 경제 영역을 기업 매출액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사업비를 지난해 5억원에서 3배 이상 증액된 15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금년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달성 목표를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천억원에서 47.5% 상향된 3천억원으로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 사회적경제 현황을 보면 사회적기업 및 종사자 수는 꾸준히 증가 하나, 기업체 매출 수준은 저조한 상태로 매출액이 1~3억 미만 기업이 전체 기업의 33.5%를 차지하는 등 다수 기업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재정 건전성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공공구매 판매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생산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워홈 등 대기업 공동 마케팅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공동브랜드「위누리」육성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문화체험 기업관광 상품화 △전략상품 개발 등 7대 분야 14개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대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연계협력 차원에서 대기업 ㈜아워홈과 지난 18일 MOU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1백억원 구매와 기술지원과 더불어, 오는 9월에 운영을 목표로 유통 직거래매장 「위누리 마켓」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위누리」 선포식을 갖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위누리」를 활용한 위메프, 네이버 등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명절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 등 지원과 함께 교차로 등 옥외광고 및 파워블로거,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마케팅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판매확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향상에 직접 성과가 나오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5월 경북지방우정청과 MOU 체결을 기반으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쇼핑몰에 경상북도 전용관을 구축하고 금년 말까지 현재 입점기업을 40개사에서 100개사까지 확대 입점시키고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등 SNS에 홍보를 전담할 청년 사회적경제 기자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판매 분야에도 공공기관 명절맞이 특별 판매전 및 대구경북 상생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판매 전문인력 ‘청년상사맨’을 육성할 계획이다. 청년상사맨은 조달 서류작성 등 조달 투찰지원과 2천600여 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연간 300개 이상 방문해 공공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부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상 민간시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우선구매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금년도 6백억원을 목표로 우수한 기관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와 찾아가는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경북 사회적기업 종합상사의 역할을 기존에 사회적기업에서 금년부터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험 사회적경제기업을 관광 상품화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 관광대상을 투트랙으로 해 외국인은 개별여행을 좋아하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하고, 내국인은 수도권 중심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 대상 관광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민간시장에 원활한 진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아워홈 등 대기업과 연계한 PB 상품 개발과 기술 전수 등 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구매 담당자 전문 MD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기업 품질향상 및 디자인 개선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가치실현 등 우리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은 최대한 낮추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사회적 경제가 도내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