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기 기억력은 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의 신체는 밤이 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잠에 들고, 그 과정에서 낮 동안 습득한 정보를 저장한다. 낮이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잠에서 깬다. 따라서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는 생활이 반복되면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수면에도 문제가 생기고, 이는 정보를 저장하는 과정에 차질을 주면서 기억력이 감퇴할 수 있다. 하지만 낮밤이 바뀐다고 무조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밤에 일을 해야 한다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매일 그 시간을 충실히 지켜 생체 시계를 다시 맞추고, 자는 동안 최대한 빛을 가리고 소음을 없애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또 밤에 30분이라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곽기정)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2019년 기초연금제도 변경사항 및 기초연금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기간동안 구미지사는 구미중앙시장 등에서 기초연금 신청안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특히, 귀성객의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휴게소 및 톨게이트에 처음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기해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칠곡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7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내 전통시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후 점검하여 위법대상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조치명령을 통해 위법사항을 보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영재)은 오는 1월 29일부터 2019년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대상 '맛있는 책놀이', 초등 대상 'Hello! 잉글리쉬', '와글와글! 이야기 한국사', 성인 대상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그림책 깊이 읽기' 등 5개 강좌, 어르신 대상 '풍수지리' 등 총 9개 강좌가 3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주는 종교 본연의 역할과 더불어 이웃과 지역사회의 일에 내 일처럼 관심을 가지며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약칭 하나님의 교회)가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24일, 칠곡군 일대 하나님의 교회 신자를 비롯해 가족, 이웃 등 30여 명이 왜관시장 일대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왜관시장은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칠곡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다. 교회 관계자는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무한한 사랑을 본받아 이웃과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왜관시장을 찾는 이웃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 시작과 함께 투자유치와 시장개척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였다. 대구·경북에서 장거리 국제선 비행기를 타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KTX를 타든지 자동차를 이용하든지 인천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비행기를 타기 전에 한나절을 꼬박 길 위에서 허비해야 한다. 불편하고 시간이 아까워도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참을 수 있지만 외국의 투자자나 바이어들은 그런 불편을 감수할 생각이 조금도 없다. 어렵게 외국에 나가서 그들을 만나도 투자 요청 이야기를 꺼내면 공항이 없다는 이유로 퇴짜를 놓기 일쑤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가는 길이 불편하니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100명 중 겨우 다섯 명 정도만 대구·경북에 온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주말을 포함한 일정으로 도쿄․오사카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일본의 농촌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핵심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 추진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본데 이어, 우리나라보다 먼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일본의 농촌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일본 전문가와의 현장포럼을 통해 지방소멸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업무보고를 갖고 건설도시국 소관 도로·철도·공항 등 대형 SOC사업, 도시재생, 신도시 2단계 조성,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등 올해 주요업무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우선 올해 역점시책 8개, 메가프로젝트 5개, 예타신청사업 4개, 신규사업 2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4일 오전 11시 영양군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 성명서'에 공동서명하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투자 유치는 구미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해 날로 침체되고 있는 대구·경북 전체 경제 회생을 위해 23개 시군, 270만 도민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에 도내 시장·군수들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투자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성명서에 서명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오후2시 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2019년 정기 공직자 재산등록을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재산등록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4급 이상 공무원과 특정부서(감사·시설·회계분야)에 근무하는 7급 이상 공무원에 대하여 보유재산을 자진 신고하여,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 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757개 공·사립 학교(초 420교, 중 176교, 고·특수 161교)와 41개 교육기관의 주차장 및 운동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 학교마다 개방일자와 개방시간이 다르므로,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공지사항)를 통하여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개방 대상 학교 여부 및 개방시간 등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김천, 경주, 경산, 문경, 칠곡 5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풍성한 설을 날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제20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명(전국 5명), 2등급 5명(전국 10명), 3등급 8명(전국 15명) 등 총 15명(전국 30명)이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 전체 입상자 30명 중 15명이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입상자로 전체 입상자의 50%를 차지하여 전국 1위의 입상 실적을 거양하여 경북 교원의 수업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건설기계 4개 업종 71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기계사업 운영 실태와 불법 영업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올 4월 30일 최종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인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가산면 다부리 간 도로 확포장의 일부구간(L=9.055km)을 25일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분 개통하는 구간은 전 구간 16.6㎞ 중 중앙고속도로 다부IC, 국도5호선 및 상습 결빙구간(고지대)이 포함된 석적읍 반계리~가산면 다부리 9.055㎞ 구간이다. 왜관~가산간 도로는 1999년 2월 지방도 노선변경 이후 제2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건설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며, 국가지원지방도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중장기투자계획에 따라 시행된 사업이다. 이 노선은 차량통행의 급증으로 물류수송 지연, 주민들의 교통불편 등을 초래하였으며, 특히 경사가 급한 구간이 많아 동절기 강설 시 상습결빙 및 교통이 두절되는 등 교통소통에 지장이 많았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형을 개량하고, 터널·교량 및 교차로를 조성하는 등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했다. 공사구간은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국도 4호선)에서 가산면 다부리(국도 5호선)까지 총 16.6km구간을 확·포장하는 공사로, 8년간(2011.4~2019. 4) 총사업비 2,387억원(국비 1,586, 도비 801)이 투입되었다. 주요 시설물로는 터널 1개소(1,305m), 교량 19개소(1,191m), 교차로 14개소 등이 있으며, 도로 폭은 20.0m(4차로)로 기존도로 2차로에서 도로가 확장되어 교통의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왜관~가산간 도로가 개통되면 시점부 국도 4호선과 종점부 국도 5호선의 연계로 동서간 간선도로의 기능이 향상되고, 경부고속도로 왜관IC와 중앙고속도로 다부IC간 연결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간 인근 주요도시와의 접근성 및 교통편의성이 향상된다. 또한, 물류센터 및 산업단지 등의 연계도로 역할로 지역균형개발 촉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종 준공시기인 올 4월에 왜관~가산간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기존도로 선형불량구간의 선형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되고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한편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과 교통 단절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통행거리 단축(19km→16km, 3km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9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지역·산업 Smart Factory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 등 총 5개의 사업이(국비 6억 5천만원) 최종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분권형 고용·인적자원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하고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는사업이다. 먼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인 ‘근로자 교통편의 및 기숙사 지원’은 올해 3년차 사업으로서 근로자를 위해 무료통근버스를 운행하고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드림창작 사업’은 창업·창직사업으로서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가를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우수수료자에게는 창업자금까지 지급한다. ‘지역·산업 Smart Factory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오토캐드&3D프린트 실무 전문가’, ‘신중년 인생2막 일자리지원 사업’은 교육·훈련사업으로서 구직자에게 각 사업내용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취업을 시키고 고용유지까지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이제 칠곡군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선정된 일자리사업이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고용확대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 취업정보란에서 확인하거나 칠곡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로(☎ 054-979-6553) 문의하면 된다.
석적읍 남율4리·5리 우방신천지타운 부녀회(남율4리 부녀회장 안슬기, 남율5리 부녀회장 박경란)는 지난 23일 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편 우방신천지타운 부녀회는 떡국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석적체육공원 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아파트는 물론 지역사회 화합에도 기여해 왔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9년을 맞아 군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다양한 제도와 시책들을 새롭게 시행한다. 먼저, 보건·복지 분야를 살펴보면 세 자녀 이상 무상교육(유치원)이 눈에 띈다. 군은 관내 거주 셋째아 이상 아동의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구(3명 이상)의 수도요금 감면과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가정양육수당 지원기간 86개월 연장 같은 새로운 제도를 통해 아이 키우는 부모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이다. 아동양육비도 한부모가족 기준 월13만원에서 20만원,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월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지난해 관련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은 월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아울러, 참전유공자 미망인복지수당도 지난해 신설 규정을 마련해 금년부터 만 65세 이상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 월 5만원씩을 지급한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을 위하여 기존 1만원 이하이던 농기계 현장수리 부품 지원 기준이 2만원 미만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임대 농기계 운송서비스(1톤 왕복 3만원, 3.5톤 왕복 5만 원)를 첫 시행한다. 또 환경 분야에서는 관내 모든 경로당을 비롯한 일부 보육기관에 공기청정기가 보급된다. 어린이집 106개소와 경로당 251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교통 분야에서는 음주운전 단속기준 및 처벌이 강화되어 혈중알코올 농도가 0.03% 넘어서면 음주 단속에 적발되고,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징역 5년 또는 벌금 2천만 원 이하에 처해져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그 밖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대상 확대 △대형마트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과 같은 새로운 제도 및 시책 등이 시행된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직결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2019년에도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겨울철새 도래 증가와 함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H7형 저병원성 AI 항원이 지난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하여 지속 검출되는 등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이고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칠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2월까지를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 관내 주요 겨울철 철새서식지인 경호천등에서 분변 시료검사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또 방역이 취약한 산란계 밀집사육지역인 지천면 연호2리 소재 칠곡농장 마을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금거래상인, 전통시장 가금판매상, 산란노계 등에 대한 출하 전 항원 간이킷트 검사와 육계 등 가금류 입식 시 사전 신고를 통해 소독실시상황, 청소상태 등 농가의 방역실태를 평가 후 입식을 승인토록 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대책으로는 연2회 일제접종(1월, 7월)을 실시하고 일제접종 전후 누락 개체 방지를 위해 연6회 상시접종 (2,4,6,8,10,12월)계획을 수립하여 촘촘한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칠곡군의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 99.5%, 돼지 86.2%로 전국 평균을 상회 하는 것으로 모니터링 검사결과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으로 설 전후 1월 30일과 2월 7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관내 모든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 축산농가 등에는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소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정책과 이상기 과장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철새서식지와 축산 관련시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교육과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시설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AI와 구제역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칠곡 유지에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칠곡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와 오카리나 연주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축사, 시루떡 절단식이 이어졌다. 이날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기운으로 도약하는 칠곡군의 여성의 역할을 다짐했다. 박남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평등 사회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여성들의 결집된 힘과 역량을 모아 소통하고 감동하는 칠곡군의 여성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현장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군민들이 힘과 여성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