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12일 2020학년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 하였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 지정 하여 큰학교에서 작은 학교로만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학구제”를 말한다. 이 제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농산어촌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소규모 학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악한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수 증가를 통한 작은 학교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붕괴를 방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설명회는 지난 5월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희망교 신청을 한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가 큰학교 학생들에게는 학교 선택권의 폭을 넓혀주고 작은 학교는 학생 유입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와 지역사회 붕괴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많은 분들의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하였다.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에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매년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의 현장에서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 자싱, 항저우, 진강, 난징을 방문했다. 남헌석 교장을 단장으로 인솔교사 2명, 학생 20명 규모로 꾸려진 탐방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상해에서부터 윤봉길 의사의 폭탄 의거 이후 김구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인 자싱, 하이옌, 진강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루쉰공원의 윤봉길의 의사 생애사적전시관, 김구 선생의 피난처였던 매만가와 재청별서, 임시정부 요인들의 숙소인 일휘교 등을 탐방하면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신념, 나라를 다시 되찾고자 했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보고 느끼면서 다시는 나라 잃는 슬픈 역사를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리라고 다짐하였다. 탐방단은 남경 위안부 기념관, 남경 학살 기념관을 돌아보며 일제의 침략 전쟁 중 여성, 노인, 아이를 대상으로 한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보고,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역사 인식에 분개하고, 사죄와 용서, 화해를 통해 과거를 통한 미래의 발전이 있음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독립의 현장에서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에 맞게 중국의 강남 4대 누각인 성황각과 성황묘, 항주의 서호, 남경 부자묘를 탐방하여 중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남경 총통부를 돌아보면서 중국의 근현대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을 지원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탐방을 통해서 중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나 유적지 등 일부는 중국과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복원과 관리가 되고 있지만, 마도가나 회청교, 진강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신경식 선생 거주지 등은 현지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주변 개발 및 공사로 인하여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부의 복원 및 보존 노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3·1운동 100주년과 제74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 광복회경북지부 이동일 지부장,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13명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장학금 대상자 선정과 지원은 독립유공자 손자녀(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중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을 광복회경북지부가 추천하고 (재)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서 선정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1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학생 50여명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독립운동길 학생순례단 역사탐방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대장정을 가진바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역사탐방을 다녀와서 훌륭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도록 나라사랑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지역에는 올 6월과 7월에만 3명(군위, 영양, 청송)이 다슬기를 채취하다 목숨을 잃었고 매년 다슬기 채취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도와 시·군은 강과 하천에 안전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다슬기 채취 시 사망사고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얕아 보이는 물이라도 바닥 곳곳에 웅덩이와 급경사지가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물속에 웅덩이나 위험요소가 없는 지를 먼저 살펴보고, 다슬기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신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2인 이상이 조를 이루어 채취하고, 채취망에는 부표를 달 것을 당부했다. 유창근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교육, 위험표지판 설치,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사고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인 CES2020에 대구경북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다. CES에서는 TV나 오디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은 물론 첨단 가전제품도 선보이므로, 미래의 가전제품과 기술동향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열린 CES2019 전시회에서 이미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CES2020에서는 대구경북 공동관을 설립하여 지역의 대표기업 및 스타트업 20여개사를 참가시킬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관은 지난 1월부터 상생협력과제로 지정되어 추진되었고 지금 현재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기준으로 현재 20여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신청이 마감되는 대로 자체 심사를 거쳐 CES2020에 경북을 대표해 나갈 기업을 선정한다. 경상북도는 내년 1월에 열리는 CES에 기업들과 함께 참가하여 수출상담회, 기업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경북 공동관은 지역의 상생협력 뿐만이 아니라 지역기업들에게 해외수출길을 열어주는 통로가 될 수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어 경상북도 전역에 기업가정신을 고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CES2020에 경상북도가 참가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정부 정책에 맞춰 날림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시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7.16부터 시행된 날림먼지 관리 강화 내용을 보면, 그동안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도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던 공동주택 외벽 재도장*(페인트칠) 공사, 1,000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 대수선**공사, 농지조성 공사, 농지정리 공사 등 민원 다발 공사를 신고대상 사업으로 포함하여 관리한다. 다만, 공동주택 외벽 재도장공사는 주민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재도장 공사)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건물 외부 도장공사 ** (대수선 공사) 증축·재축이 아닌, 건축물의 기둥, 보, 주계단 등의 구조나 외부 형태를 수선·변경하거나 증설하는 공사 아울러,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학교, 병원, 공동주택 등으로부터 50미터 이내 구역에서는 소규모 공사라도 규제대상에 포함하여 날림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거나 붓·롤러를 이용한 도장작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쉽게 비산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관리하기 위해 우리지역 일부에서도 VOCs를 규제하는 대기관리권역을 설정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주유소, 세탁소 등 VOCs을 배출하는 시설을 신고하고, 회수설비 등을 설치하여 VOCs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전국적으로 총 80개 시·군이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지역에서도 7개 시·군*이 지정 대상에 올라있다. *(7개 시·군) 포항, 경주, 구미, 영천, 경산, 청도, 칠곡 이러한 VOCs 관리는 회수시설 설치 등 저감조치를 감안하여 2020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영세사업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2020년부터는 주유소의 회수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국비 등 보조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석 경북도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오염원을 확대하여 관리하는 것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역 실정을 충분히 감안한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공장과 더불어 주민과 밀접한 생활환경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기업 활동 저해행위에 대한 강력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활동은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수출규제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지방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8개반 40명으로 특별 감사반을 구성하여 감찰활동을 한다. 특히, 최근 일부 시·군에서 공무원들의 비리행위가 적발되고 있어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와 함께 인·허가 처리지연 등과 같은 소극행정, 무사안일·관행반복 등 기업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9일 23개 시·군 감사실장 영상회의를 통하여 이러한 도의 방침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이 8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있어 청렴문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청렴한 경북 만들기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은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기업불편행위 등을 발견하였을 경우에는 즉시 도 감사관실로 신고해 달라”며 “공공 기관의 자성과 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비리를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공직비리에 대한 도민의 감시와 신고의식을 높이고, 공직자의 청렴도를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일 식중독 지수가 ‘위험’ 단계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난 5년간 특히 여름철 8월에 평균 환자수가 전체 대비 23%으로 가장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단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을 약 50~70% 예방이 가능하며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여름에 발생한 식중독의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63건)이 가장 빈번했으며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22건)이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용수로 사용한 야채 등에서 발생하므로 상추, 오이 등의 야채를 깨끗한 물로 씻지 않거나, 씻은 후에라도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해 놓았다가 먹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대장균은 냉장, 냉동온도에서도 살아남아 식중독을 일으키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제품도 가급적 빨리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바닷물에 서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므로 생선과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취급 시 생선 지느러미 등에 의해 손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하며, 조리기구를 철저히 세척한 다음 식재료를 다뤄야 안전하다. 경상북도에서는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1일 도청에서 도내 집단급식소 조리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5월부터 학교,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중관리대상을 중심으로 특별위생교육을 하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종사자 등 2,000여명에게 식중독지수 및 예방요령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복식 학급 복식학급 2개 이상의 학년을 한 교실 또는 한 명의 교사(敎師)에 의해 운영하는 학급이다. 지난 8월 1일 경북교육청은 본교 98교, 분교 35교 등 총 133교에서 224학급의 복식학급 운영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수업권 보장을 위해 복식학급 운영 매뉴얼 개발, 담당교사 연수와 온라인 컨설팅 등 다양한 복식학급 지원 계획을 9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동해의 신비로운 섬 울릉도·독도를 적극 홍보했다. 정부에서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고자, 2018년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울릉군과 공동으로 울릉도·독도 홍보 전시관을 운영했다. 울릉도·독도 관광지, 관광자원, 울릉도 자생식물 등을 전시하고, 독도 VR, 독도 3D영상체험, 독도엽서쓰기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 섬 관광을 홍보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지역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간 업무 소통 강화와 변화하는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해 '업무용 메신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상이한 메신저를 사용함에 따른 업무 소통·협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 편의 기능 도입으로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내부업무망의 인사정보와 각종 조직도를 자동연계하고 교직원의 교육자료와 업무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웹 폴더 서비스를 지원한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관장 박평녕)은 오는 29일 대공연장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으로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공연한다. 수상한 집주인은 독창적인 위트와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를 자랑하며 탄탄한 구성력과 오합지졸 캐릭터들의 빵빵터지는 웃음으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릴 유쾌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암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올해 8월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에 이어 폐암도 검진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폐암 검진은 만54~74세 중 매일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에게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검사를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표에 안내된 폐암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절기상 입추가 지났음에도, 더위는 물러날 생각이 없나 보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온이 떨어졌을 법도 한데 칠곡군에는 지난 7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8일 폭염경보로 격상되어 발효하는 등 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이에 여전히 많은 군민들은 저마다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나고 있다. 해마다 강조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지만 매년 안전사고 발생으로 소중한 인명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위탁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위탁강사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청렴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반부패청렴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으로 이어졌다. 칠곡 관내 38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하여, 수익자 부담 또는 재정 지원으로 예·체능 등을 통한 소질·적성·진로 계발, 교과의 심화·보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직교원, 외부강사, 자원봉사자 등이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도교육청 구내식당에서 '양파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으로 양파가 과잉 생산되어 양파 도매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양파데이는 양파 유니자장밥, 양파닭튀김과 양파즙 등 양파를 활용한 음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본부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17개 시·도(255개 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이다.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상북도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7~8월 2달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만 8,542마리가 등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18년 월평균 등록마리수(425마리)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8월중에도 신규등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등록제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인 등록대상이며, 시·군 동물등록대행기관을 통해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및 인식표 방식 중 소유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등록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표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도기간(6개월)이 종료되는 이달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란일자 의무 표시 시행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유통·판매하는 달걀의 껍데기에는 산란일자 4자리 숫자를 맨 앞에 표시하여 총 10자리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소비자들은 산란일자까지 확인하여 보다 신선한 달걀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각해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유아·어린이 건강을 위해 2차 추가경정 예산에 3억 7,400만원을 확보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17만 여명에게 1인당 2개의 보건용마스크를 추가 보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