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노후 1톤 화물차 LPG 전환 지원 등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 * 방치폐기물 : 폐기물 처리업체가 사업장폐기물 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보관한 폐기물 (폐기물관리법 제40조) 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원 등이다.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는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므로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미세먼지 배출량 기여도와 사업별 감축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유차, 건설기계, 가정용 보일러 등 미세먼지 배출원 감축 중심의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의성 쓰레기산은 기 확보된 국비 24억원과 추가예산을 합한 총 국비 123.5억원으로 17.3만톤 선별(재활용, 소각, 매립)을 완료하여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은 금년내 최대한 처리하고, 2020년도 예산 확보를 하여 소각, 매립으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동남아 중점협력국 4개국 공무원 16명이 6일 도청을 방문해 새마을운동 및 세계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동남아 중점협력국 연수생은 동티모르,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각 나라의 농업수산부, 농촌개발부 등에 소속된 공무원이다. 이들은 새마을 운동을 활용한 지역개발전략 수립·역량을 강화하고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진정한 새마을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동티모르 국립스카우트 연합대표인 이델타 로드리게스 연수생은 “새마을 운동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룬 한국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바가 많았고, 새마을 운동과 세계화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창호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70년대 한국의 경제 성장을 성공으로 이끈 새마을운동이 지금은 이를 필요로 하는 지구촌 곳곳의 마을에서 그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면서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1세기 지구촌 빈민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6일 군위 백송스파비스관광호텔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연자원조사를 위한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에는 각 분야 교수 등 자문위원과 수행기관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공원연구원의 조사 추진방향보고에 이어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용역’은 자연공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국립공원연구원)이 수행하며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2020년 9월까지 팔공산도립공원 전 지역(90.242㎢)을 대상으로 동식물상, 지형지질, 식물군락, 조류 등의 자연환경분야와 문화자원, 탐방형태, 위험지구 등의 인문환경분야 자원조사를 한다. 이번에 조사된 자료는 향후 공원 계획변경, 공원사업 시행 등 공원관리 행정에 활용됨은 물론 자연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회병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5년마다 시행되는 자연자원조사를 통하여 공원별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10년 주기의 공원계획 타당성 조사와 연동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공원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대처상황 점검 및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주요사업장 및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점검, 특히 배수장, 지하차도 배수펌프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산지에 조성된 태양광발전시설 협의 사업장 사전예찰활동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 농작물과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비 문자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선기 군수는 “각 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도 태풍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서비스헌장을 전면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서비스 개선과 보상 등을 정해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업무처리 미숙으로 고객이 두 번 이상 방문하는 등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한 경우 이를 개선하고 상품권 등으로 보상하는 등 고객 편익 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 개정 행정서비스헌장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해 도민들이 교육청 행정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정 행정서비스헌장은 민선 4기 교육감의 행정서비스 실천 방법과 지난 3월 1일자 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른 변경 내용을 각 부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 전면 개정을 위한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번에 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재호, 최충원)는 지난 5일 평생복지학습센터 전정에서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백미 40포 120만원 상당을 지역 저소득 계층 및 사회복지관련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고충상담도 진행한다. 장재호 위원장(북삼읍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원 위원장은 “지역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간의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추석과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 기념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현행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경기 회복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사랑상품권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하여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군은 구매자 편의성과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추진중에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로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드형 상품권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2011년 발매 이후 2019년 6월 상반기까지 764억 원을 판매했다. 올해 설명절 포인트 특별인상행사를 통해 9억8천600만 원을 판매했다. 왜관읍 승격70주년을 기념한 6월 행사는 8억4천4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상승 의원 등 5명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안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행정기구설치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 12일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이어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등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 부의안건 1. 칠곡군의회 칠곡군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승, 심청보, 한향숙, 최연준, 최인희 의원) 2.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일부개정조례안 3.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가공교육 입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가공창업에 필요한 식품위생관련법규 및 세무관리, 유통 마케팅 등을 포함한 기초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입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료생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해 가공품 연구나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6일 장경식 도의회의장과 배한철 부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전정에서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전체 도의원 명의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장경식 도의회의장이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이어서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의 결의 선창 및 의원 전원이 복창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명서를 통해 경상북도의회는 먼저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와 백색국가 명단 제외 조치를 근거없는 적반하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본정부의 결정은 전범국가로서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없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자 하는 경제침략행위이며, 또한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일본은 무책임한 경제침략 행위를 즉각 사과하고, 과거사와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공동번영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규탄 성명서를 낭독한 장경식 도의회의장은 “대한민국의 능력과 국민의 저력을 무시하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전 도민의 분노는 8월의 폭염보다 뜨거우며, 우리 경북도의회에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일본에 대한 대응조치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실 내 깨끗한 공기질 향상을 위해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전열교환 환기장치'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은 자동배출하고 고효율필터를 거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생물성 입자(꽃가루 등)와 고농도 미세먼지 등에 대해 학생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교실내 co2,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은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 수시 순환을 통해 건강상 위해 요소를 최소화한다. 당초 유치원 48원(교) 2,155.5실, 초등 6교 355실, 총 114억 1천만원으로 전열교환 환기장치 사업을 추진했으나 학생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2차 추가경정 예산 35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초등 10교 211실, 중등 2교 43실, 고등 9교 518실 등 총 21교 772실에 대해 추가 설치한다. 설치는 특수학교, 유치원, 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없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으로 한다. 또한 산업단지와 4차선 이상 도로변에 위치한 학교도 고려했으며 신설과 증축학교는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설계 시 반영한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교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밀집된 공간이므로 쾌적하고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열교환환기장치 설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 맞아 수험생들에게 학습 전략을 안내했다. 수능 100일을 앞둔 학생들은 불안감과 걱정으로 마음이 조급해져 자신의 공부 리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계획대로 공부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요구된다. 수시 지원자는 지원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구체화해서 학과 탐색, 자기 소개서, 면접 등에 대해 준비 해야한다. 정시 지원자는 여유를 가지고 정시 지원 희망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학생은 영역별 취약 부분 보완 위주로 실수를 줄이며 실전 감각을 유지한다. 중위권 학생은 취약 단원에 대한 개념학습 후 문제 풀이 공부, 특히 수능 최저 등급 반영 대학에 수시 지원할 경우 전략 과목에 대한 집중 학습을 해야한다. 하위권 학생은 교과서 내용 파악,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기본 문제 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이며 자기 계획표에 따라 뚝심 있게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은 100일 학생들이 자기관리를 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스스로를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 2019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50개 공약사업의 상반기 평균 이행률은 106%를 달성했다. 최종연도인 2021년을 기준으로 한 공약사업 이행률은 75%를 달성했으며, 세부적으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 분야 13개 사업 82%,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 분야 11개 사업 81%, 미래대비 성장지원 교육체계 구축 분야 14개 사업 68%,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구축 분야 12개 사업은 69%를 달성했다. 공약사업과 관련한 예산투자는 2019년 계획액은 3,396억 원이었으나 공약사업에 투입된 집행액은 3,981억 원으로 집행률은 117%에 달한다. 예산 초과 집행의 주된 사유는 미세먼지 종합관리를 위해 연도별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학교의 일반학급에 연내 100% 조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냉·난방 지원 확대, 친환경 급식 확대,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확대, 교원업무 경감 등의 공약사업에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집행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를 위해 주민평가단인 '공약이행평가단'의 외부평가와 '공약추진점검단'의 최종평가를 거쳤다. 공약이행평가단에서는 미세먼지 종합관리, 냉·난방 지원 확대, 친환경 급식 확대,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우리땅 독도교육 강화 등의 공약사업이 잘 이행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공약추진점검단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 추진이 잘 이루어지기 위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경북교육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기적으로 공약사업의 이행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교육가족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도민과의 엄숙한 약속인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 전 도민과 함께 일본의 명분없는 도발에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에서는 8월 5일 의회 청사에 경제보복 철회 플래카드를 게시한데 이어 8월 6일 오후 3시에는 의회 전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도내 대학생 교육비(학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2019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43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에서 지역 대학생 1,208명에게 총 1억 2,390만원 이자 지원을 통해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6월 경북도의회 제309회 정례회에서 김상조 경북도의원(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 대학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이자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5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남재원 NH농협은행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고졸 청년취업자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주거생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는 고졸 중소기업 취업청년 대상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에 따른 주택금융신용보증서 제공과 보증조건 완화를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청년들의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상품 개발과 대출이자율 인하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K-수거(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에 동참하는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2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K-수거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 “먼저, 저를 지목해 주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KBS 수신료 문제는 1985년부터 보수와 진보, 이념과 정파를 떠나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으로 인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공영방송의 공정성 강화로 더욱 경쟁력 있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경상북도는 ‘당신의 아이디어와 경북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북형 신사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와 도민이 함께 생각을 모아 다양한 분야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실제 정책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리 지역 미래사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개인, 기관 등)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과학·기술, 문화·관광, 해양·수산, 환경·산림 등 경북의 미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분야가 해당된다. 공모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aaa17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북도청 미래전략기획단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심사를 거쳐 15개 우수제안에 대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대회의 공정하고 진정성 있는 추진을 위해 경북도는 관계부서의 의견수렴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특히 선정된 우수제안은 도 메가프로젝트 pool에 반영하여 향후 국비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민들의 공모전 참여를 당부하며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발굴된 도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구체화시켜 경북도 정책에 담아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의 현장지원 확대 차원에서 인건비, 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명절 특별자금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운전자금 추석분 1,200억원에 수시운영분 300억원을 추가하여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활용한 규모이다. 특별히 기업의 입장에서 조기 지원을 위해 처리기간을 단축해 현장 대응성과 지원효과를 높인다. 구체적으로 접수일정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기업이 대출실행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일주일 늘렸으며, 처리기간도 기존 12일에서 7일로 단축하여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명절 전에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 14개)을 통해 융자대출 시·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또한, Pride 기업, 실라리안 기업, 벤처기업, 향토뿌리기업, 사회적 기업 등 ‘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 ①제조업, ②건설업, ③전기공사업, ④정보통신공사업, ⑤소방시설업, ⑥운수업, ⑦무역업, ⑧관광숙박시설업, ⑨폐기물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⑩자동차정비‧폐차업, ⑪건축 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 (도 중점육성기업) ①Pride 기업 ②실라리안 기업 ③벤처기업 ④향토뿌리기업 ⑤사회적기업 ⑥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⑦청년고용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Pride 기업, 실라리안 기업, 벤처기업, 향토뿌리기업,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 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희망기업은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기간은 5일부터 20일까지이다. 단, 시·군 자체 실정에 따라 접수기간이 다소 상이할 수 있으니, 시·군별 접수일을 필히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한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오는 12일부터 시·군에 안내할 예정이며, 융자추천 결정된 기업이 추석 연휴 전인 9월 11일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비롯하여 각 시·군 홈페이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 지원은 기존 추석자금에 수시 운영분까지 추가하여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지원하고, 처리기간도 단축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난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5월, 선도 농업법인에서 농사도 배우고, 월급도 받을 수 있는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1기를 선발한 데에 이어 이번 2기로 15명을 추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2기 모집을 진행한 결과 15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하여 2.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이번 2기 모집에서는 우수한 인재들을 경북으로 많이 유입시키기 위해 지역 제한을 푼 결과 타시도 청년들도 12명이나 신청했다. 사업 참여청년 선발은 1차 신청자격 서면 심사, 2차 희망법인 투어, 3차 면접심사 등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법인과 청년이 서로 희망하는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15명의 청년이 12개 법인에 연결 되었다. 선발된 청년의 평균 연령은 26.9세로 농업관련 학교를 졸업한 청년이 7명 포함되어 있어 농업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가 많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뿐만 아니라 무청, 호밀, 우렁이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6차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들과 근로계약 체결을 통해 8월부터 근무며, 인건비 월 200만원(90% 보조)을 지원받는다. 지난 5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1기 청년들은 안동의 사과, 성주의 버섯, 청도의 감 등 각자 희망하는 작목의 법인에서 안정적으로 실무를 익히고 있으며, 청년과 법인 모두 좋은 호응을 받으면서 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월급받는 청년농부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에 대한 실전경험, 자본 부족 등 청년들이 농촌 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소해 농촌 영농정착을 돕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산업분야에 젊은 신규인력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사업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청년 육성이 인구 유입을 위한 최고의 정책”이라며,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