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낙동강 중심으로 한 최후의 방어선인 '워커라인'을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한국전쟁의 영웅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와 증손녀가 칠곡군을 찾는다. 칠곡군은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67)’와 샘의 딸 ‘올슨 샬롯 워커(35)’가 오는 10월에 열리는‘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월튼 워커 장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구했지만 1950년 12월 의정부에서 한국군 트럭과 부딪히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안동유리재단 이사장 염진호)이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전국최초로 지정(1호)되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권영세 안동시장, 도의원, 김광림 국회의원,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도내 16개 공립요양병원이사장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17.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하여 전국 79개소(경북도 16개소)공립요양병원 중 공모로 선정된 55개소(경북도 9개소)에 필요시설, 장비,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한 후 최종 현장 확인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인증 1호로 지정 됐다.
경상북도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이 시행된 지 1년이 된 시점에서 그동안의 추진성과 및 지역정착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9월 3일에는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3차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접수한 기업 중 11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190명의 신규 고용청년에 대한 모집공고를 했다. 3차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 13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291명의 지원신청을 하였으며, 8월 30일 참여기업 최종선정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기존 고용현황, 매출액,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여부 등 기업성장 및 고용유지 가능성을 고려하여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경상북도는 "세계로 열린 경북관광 실현"을 위하여 경상북도 혁신시스템 구축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먼저 관광시장 트렌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관광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2012년 경상북도관광개발공사로 시작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2본부로 확대 개편하여 문화관광산업 실행중심 기구로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비전실행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경북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을 내세웠다.
경상북도는 소비자 기호변화,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쌀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북 쌀의 품질 향상과 농가편의 제공을 위하여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의 수확기 농가 벼 매입능력을 현재 60%에서 2023년까지 8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올해 RPC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시설현대화 사업에 총 88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1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미곡종합처리장의 건조저장능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경주시농협RPC, 의성군농협RPC 등 12개 RPC에 73억원을 지원하여 630톤의 건조시설, 8,500톤의 저장시설 및 원료투입시설 등을 설치하여 수확기 수매에 따른 농가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10회 아태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중학생 대표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우리 선수단은 3개종목 12명 (수영 4, 배드민턴 4, 탁구4)을 파견했으며, 북한·러시아·중국·베트남·몽골 등 7개국에서 온 청소년 200여 명과 체육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았다. 또한 체육대회 참가에 앞서 연해주 지역의 발해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고 역사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북한에서는 평양선수단(배드민턴 4, 유도 5)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6일 열린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경상북도와 평양시 선수단간 개인전 대결도 펼쳐졌다. 경기 후 한반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참가한 선수들의 마음을 울렸다.
경북도는 마늘, 참깨 등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 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9월 27일까지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하며 2020년까지 공동경영체를 24개소까지 확대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 ‘16년 3개소→’17년 4(누계 7개소)→’18년 7(14)→‘19년 5(19)→’20년 5(24) 그동안 쌀, 축산, 과수 등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밭작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다소 미흡했으나, 최근에는 쌀 공급과잉 구조 개선 및 밭작물을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밭작물 중심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계획이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되어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제2회 추경예산에 긴급하게 편성됐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수출규제 품목 수입·구매 실적이 있는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거래 감소·중단, 계약파기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일본 수입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
경상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국비예산 7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 하반기 피해고사목 방제와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산림청의 추가 방제비 39억 원과 산림재해대책비 31억 원으로 지방비(도비, 시‧군비)를 합치면 총 123억 원이 되어, 지난 4월 초에 내린 폭설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소나무 설해목의 제거와 하반기 방제사업을 위한 설계 및 감리용역비,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제거 등의 사업비로 사용되어 경북도 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37만여건, 2,917억원을 23개 시군별로 일제히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부과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의 주택분 1/2(연세액 20만원이하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과 토지분이며, 주택분은 338억원, 토지분은 2,579억원으로 총 2,917억원을 부과했다. 세목별로 재산세 2,50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2억원, 지방교육세 374억원으로 지난 7월에 부과한 2,575억원을 포함해 올해 재산세 총 부과액은 5,492억원에 달한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2학년 학생 5명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 대회(국립과천과학관 주최)에서 종합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음악을 통해 ‘과학은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과학과 음악을 융합한 창의적 과학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과학의 원리나 현상을 소재로 창작하고(작사·작곡/개사) 사진, 그림, 영상, 악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추가확보로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재난안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1건 52억 3천6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안사업 관련 특별교부세는 왜관공단 기업지원 환경개선 10억 원, 칠곡군 보훈회관 건립 10억 원 등 2건을 확보했다. 또 재난안전사업 관련 특별교부세는 기산 평복교 개체공사 7억 원, 왜관 석전리 도시계획도로 비탈면 보강 5억 원, 북삼인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억 원 등 3건이다. 이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 결과이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상대로 꾸준한 예산 확보활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가수 에일리입니다. 10월 11일 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 만나요” ‘가창력 끝판왕’가수 에일리가 개막 25일 앞으로 다가온‘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낙동강 대축전의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이색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칠곡군 방문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는 낙동강 대축전에는 국내 최정상급 인기가수와 국악인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는 10일 새마을부녀회장과 결혼이주여성 가족이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장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통하여 한국 고유의 명절 풍습을 올바르게 익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장춘화 칠곡군새마을부녀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민이다”며 “올 추석은 더욱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되길 바라며 송편만큼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5일 실시한 "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상북도 지역 예선에서 약목초등학교가 대상, 왜관중앙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
지난 11일 통계청 발표‘2019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도의 고용률 및 실업률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하였고 이는 전국 평균보다 1.1%p 높은 수치다. 또한,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대비 2.2%p 대폭 감소하였고 전국 평균보다 0.3%p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업자수도 4만 1천명으로 조사되어 2017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실업률 2%대, 실업자수 5만명 이하로 진입하는 등 실업률 지표에서 크게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경상북도 고용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지역여건, 경기불황 등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최악의 상황을 겪었으나 금년부터 포항과 구미에 위치한 중견규모 이상 기업의 채용이 조금씩 늘어나고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버드시아(대표 강주영)는 지난 10일 어려운 출산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출산육아용품(1천5백만 원 상당)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개별 토지에 대한 경계가 공부에 등록된 지적경계와의 차이로 인하여 재산권의 행사문제, 경계분쟁에 따른 이웃간의 갈등,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공익사업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되어왔던 지적 불부합지의 폐해를 단숨에 해결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칠곡군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왜관1지구 등 지금까지 6개 지구 1,723필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부터는 기산면 영리지구 261필지에 대하여 측량 및 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7월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다양한 식재료들로 구성된 ‘추석명절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진행해 온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의 ‘명절 희망키트’ 전달사업은 올해도 ▲고려인쇄기획 ▲당우건설(주) ▲더드림할인마트 ▲백설상사 ▲엔제리너스 왜관DT점 ▲왜관농협남부하나로마트 ▲우성팩 ▲㈜네이처셀 ▲㈜동광건설 ▲㈜케이원건설 ▲㈜에이에스티 ▲㈜이디오디자인 ▲㈜제이에프 ▲㈜팜스코 ▲평해식품 ▲행복나눔봉트리 ▲개인기부자 김창섭, 채종원, 최영희) ▲효성모터 등 20개소 후원자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섬김노인복지센터, 칠곡실버타운, 소중한 사람들, 밀알 사랑의 집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추석명절을 가족들과 보내지 못 하는 어르신 등에게 생필품과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명절 동안 이들을 보살피느라 고향에 내려가지 못 한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