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5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안동시 임하면)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에 제작·설치한 상징조형물은 도비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를 거쳐 4개월여간의 제작 끝에 설치 완료했다. 작품명은 '염원의 발자취'으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3.1운동 등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반영하고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국신설 및 정원 증원 등의 내용을 담은 집행부의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기 위해 개회된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 제258회 ‘원포인트’ 임시회가 3일간의 활동을 모두 마치고 14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상승, 심청보, 한향숙, 최연준, 최인희 의원이 공동발의한 ‘칠곡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성익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당연직으로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을 수행할 강성익 칠곡군 부군수와 함께 민간부분 공동위원장으로 정연대 지방행정동우회 칠곡군분회 이사가 선출됐다. 또 대표협의체 부위원장에는 김영희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는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실무협의체 부위원장에 김재진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5일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기관·사회단체장,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제막 및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 중인 애국동산 확장사업과 및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전이 완료된 강원형, 유병헌, 지하수선생 기념비와 신규 건립한 장석영선생 기념비의 제막식을 거행했다.
경상북도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사업에 영천시 치산관광지 등 6개 시·군 17개 관광지가 선정되어 하반기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문화체육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2018년 5개 시군 20곳에 이어 이번에도 도내 많은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를 일부 지원받게 됨으로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에 무선인터넷 연결장치(AP)를 설치해, 모바일 데이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및 편의성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문경STX리조트에서 ‘2019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윤수경) 소속 농업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경진’ 등 6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쳐 우수 사례 26점을 시상했다. 정보화 특강, 농업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전자상거래 우수 농산물 전시, 농업·농촌 사진 전시, 경영·마케팅·정보화 컨설팅, 농업인 프로필 사진 촬영, 시군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였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배분사업 수행기관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배분사업 전달식 및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금년 상반기에 공고된 아동 문화격차 해소사업 ‘열매야 놀자‘ 및 복권기금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 소규모 복지기관의 시설개보수 및 물품구매를 위한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등 총 3개사업 136개 선정기관에 약 5억 6천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2019년 9월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승진, 전직, 전보, 정년퇴직, 명예퇴직과 신규교사 임용 등 총 496명을 인사 발령했다. 유·초·중등 교원 중 교장 61명, 교감 4명과 교사 53명이 정년퇴직했고, 명예퇴직 교원은 교장 1명, 교감 2명과 교사 56명이다. 교장중임 31명, 공모교장 8명,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20명, 교감 22명 전직, 교(원)장 46명과 교(원)감 49명이 승진했으며 신규임용교사는 유치원 45명과 초등 66명이다. 또한 교육전문직원과 교원 중 본청 국장 1명, 직속기관장 3명, 교육장 5명, 교육지원청 과장 8명과 장학관·교육연구관 4명이 승진 또는 이동했고 신규 교육전문직원 35명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희망과 역량을 고려하여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안동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60여명과 함께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임청각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동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고 경북 학생들의 독립 정신 함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독립운동가들과 애국지사들에 대한참배와 '임청각에서 새기는 안동 독립운동 50년사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은 오는 9월 1일 현행 안전행정국·지역개발국 2국(局)에서 행정복지국·관광경제국·건설안전국 3국으로 확대하고, 정원을 20명 증원한다. 그러나 주민수 대비 공무원수는 다른 지자체보다 턱없이 적어 시승격 관련 법규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칠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다음달 1일 기구개편을 시행한다.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 군단위에도 기존 2국에서 1개국을 추가로 신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령군과 의성군은 이미 3국 체제인데 비해 칠곡군은 2국으로 1실18과를 관장하기가 광범위한 상태다. 군은 현행 안전행정국·지역개발국 2국을 행정복지국·관광경제국·건설안전국 3국으로 늘린다. 기존의 2국1실18과에서 3국1실18과로 1국이 더 늘어나게 됐다. 또 칠곡군 전체 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칠곡군이 3개국으로 조직을 갖추면 4급 서기관은 칠곡군의회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 모두 4명이다. 그러나 주민 대비 전체 칠곡군 공무원수는 타시·군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법규 개정이 시급히 요구된다. 인구수가 15만명 미만이라는 이유로 시승격을 하지 못하는 칠곡군은 공무원수와 교부세 등에서 불리하기 때문이다. 시승격이 되면 국가로부터 보통교부세는 증액되고 행정기구 확대에 따라 공무원수가 증원되어 행정서비스의 질 등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말 칠곡군 공무원수는 785명, 인구수는 11만7천954명이다. 칠곡군의 공무원수 대비 주민수는 150명으로 경북도 시단위 경주 153.7명, 경산 215.2, 포항 236명, 구미 247.7명을 제외한 6개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시 공무원수 대비 주민수는 문경 78명, 상주 83명, 영천 95.8명, 영주 99.8명, 안동 113.8명, 김천 121.9명 순으로 높았다. 도내 군단위는 울릉 24.5명, 영양 34.6명, 군위 44.6명, 청송 48명, 봉화 53명, 고령 57.6명, 의성 58.8명, 영덕 64명, 청도 71명, 성주 71명, 울진 73명, 예천 81명 순으로 나타나 칠곡군이 이들 군에 비해 직원 1명당 감당해야 할 주민수는 3배 가까이 많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으로 칠곡군 ▶행정복지국에는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6개과가 포함된다. ▶관광경제국에는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 6개과가 ▶건설안전국에는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6개과가 소속된다. 칠곡군의회도 기존의 자치행정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칠곡군 행정복지국 부서를, 산업건설위원회는 명칭 변경 없이 관광경제국·건설안전국 부서를 각각 담당한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미래먹거리사업과 문화관광사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과 산림 등 방대한 업무로 분리가 제기돼 왔던 농림정책과는 농업정책과와 산림녹지과로 이분하고, 정보통신과와 회계과는 회계정보과로 통합된다. 군관계공무원은 "이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지원 분야는 축소하고, 대민업무 분야는 확대하는 등 조직의 기능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해 조직을 늘리기 보다는 현재의 조직체계를 최대한 가동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방소득세 도입 ▶도로명주소 사업의 확대 ▶미세먼지 분야 등 정부시책사업과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분야에 대해 인력을 증원해 전체정원도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이 증원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미래먹거리사업인 문화관광 분야를 강화하고, 농업과 산림을 분리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구개편에 따른 승진과 전보인사를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이하 ‘취업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공무직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교육실무직원’을‘교육공무직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금품·향응 수수 등을 금지하는 지방공무원법의 청렴의무 조항을 별도 조항으로 신설했다. 단위학교 인사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위원회 위원 구성에 기존 부장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에서 행정실장을 추가로 포함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9월 개관 예정인 가칭 경상북도학생안전체험교육시설 기관명을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12일 의성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유관기관과 도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기관명선정협의회에서 선정했다. 기관명 선정을 위해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팩스 등을 통해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기관명을 공모하여 총 30건을 접수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린다. 경축식은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육군제50보병사단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96세, 의성군, 애족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경축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친수,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장경식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한 예술단의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식을 앞두고 “최근 일본은 우리나라를 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수출의전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많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저력이 있고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었다”고 말하며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행사 참석을 위해 자리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도민들을 대표하여 도단위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추모벽 앞에 위치한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추모비’에 헌화와 분향,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자리를 옮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담아 경북의 위상 제고와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작한 ‘염원의 발자취’ 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한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전국 15,511명 중에서 14.4%에 해당하는 2,232명이 경북지역 출신인데, 17개시·도 중에서 가장 많아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는 안동지역 출신이 16.1%에 해당하는 359명으로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219명의 영덕, 172명의 의성, 114명의 청송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동명면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관내 경로당 2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내부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경보가 연이어 발령되는 날씨 속에 어르신들의 열사병을 조기에 파악하고,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은 인근 보건지소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며,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동명면 관계자는 “경로당 방문을 통해 확인한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은 추후 검토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5개 시·군과 7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안동시, 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는 경산시, 칠곡군, 장려상에는 상주시가 수상했다. 수상 시·군에 대하여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는 시상금 500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우수는 시상금 300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 장려는 시상금 200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지급했다. 경북도 본청 부서별 신속집행 실적평가에서는 최우수 부서로 친환경농업과(목표액 500억원 이상), 농업기술원 총무과(목표액 100억~500억원미만), 안전정책과(목표액 20억~100억원 미만)에 상패와 시상금 200만원 시상한 것을 비롯하여 우수부서인 문화유산과, 전국체전기획단, 중소벤처기업노동과, 지방공무원교육원에 대하여도 시상했다.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에 적극 참여하여, 지난 상반기 동안 10조 3,262억원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직접 시상 후 인사말을 통해“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력으로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16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조직 : 대구·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대구·경북마을기업협(의)회, 대구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 대구·경북자활기업협회,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 경상북도종합상사협동조합,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대구·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구·경북광역자활센터, (사)커뮤니티와경제, (사)지역과소셜비즈 이번 행사는‘새(SE)로운 내일을 연다’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조직 등 민·관이 공동 참여하고, 대구·경북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함께 개최하는 첫 번째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 경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전남과 광주에서도 참가하여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넘어 영·호남 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도시재생, 소셜벤처, 청년, 사회적금융 등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사회적경제 각 분야별 포럼 및 토론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전시관에서는 정책홍보관 등 총 200개의 상품부스*가 설치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농산물, 교육, 먹거리, 지역재생, 출산육아 등 업종(테마)별 부스를 분리 조성하여 관람객의 이용과 편의를 도모한다. *참가기업 현황 171개소(경북71, 대구78, 전남17, 광주5) 박람회 기간 동안 대구·경북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경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등 합동 무대 공연을 펼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어린이 사진대회, 청소년 퀴즈쇼 등 세대별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6일 오후2시 개막 이벤트로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의장이 세대별 모델과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의복, 양산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쇼를 펼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경제가 시·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주요행사 및 자세한 내용은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 홈페이지(http://www.2019dgse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은 일본 반도체관련 부품 한국수출규제 및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일본 수출입기업 현황 파악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경제과, 칠곡상공회의소,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일본수출규제로 인해 관내 기업의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을 위해 합동대응반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북도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보 중이다. 이 밖에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수출보험가입 및 신규 수입처 신용조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백선기 군수는 일본 수출입기업 20여사와 ‘일본 수출입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관련기업 대표들과 지원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선기 군수는 “우리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 삼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수출입 다변화를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취약시설 사전예방을 통한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조사를 실시,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실시 및 홍보, △소방관서장 등 현장 지도방문 안전컨설팅 실시 등이 있다. 특히 9월 11일은 전국 소방서에서 진행하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화재 안전관리 강화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운집지역에 대하여 소방력 전진배치 등 긴급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칠곡군과 한국노총칠곡군청노동조합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군·노조 교섭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직 근로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월 노조측에서 교섭요구서를 제출한 후 8차례의 교섭을 거쳐 이루어낸 결과이다. 백선기 군수는 “현 어려운 경제상황을 국민이 국가를 믿고 함께 이겨내고 있듯이, 노조도 군을 믿고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칠곡군과 공공기관 노조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상근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동반자적 관계 속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는 지난 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한돈 1,05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