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중(교장 임재균) 예술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일에 지역의 경상북도 문화 유적지인 가실 성당에서 가을 음악회에 참가 했다. 이번 공연은 가실 마을 공동체와 칠곡 영챔버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농어촌희망재단과 순심교육재단이 후원하여 이루어진 행사다. 작년부터 농어촌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지역의 가실 마을과 금남 마을 어르신들과 순심중학교 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플룻,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악기를 배우고 합주를 통해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순심중학교 학생들은 고은경 교사의 지도로 평소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하여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연습을 함으로써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였는데, ‘10월의 어느 멋진 날’, ‘You Raise Me Up’, 사랑의 송가‘ 등의 곡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선물을 안겨주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하봉삼)는 10일 오전8시부터 50분간, 학교 후문 및 각 교실에서 전교 학생회 임원 및 학급 정부회장과 교직원, 참여 희망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언어문화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심각한 언어폭력으로부터 벗어나, 바르고 고운 언어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 개선과 관련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의식개선을 홍보했다. 또 각 교실을 순회하며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의 바른 언어생활을 독려하였다.
칠곡신문방송사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 칠곡보 생태공원 낙동강평화축전장 '문화의무대'에서 마당극 '아리랑' 공연을 펼친다. 칠곡지역에서 'Neo Opera 퓨전 마당극' 공연을 처음으로 벌써부터 주민들과 관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마당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기념해 경산오페라단(감독 이현석) 단원들이 특별출연한다. 특히 경산오페라단은 해학과 위트를 선사하면서 악사들의 현장 연주와 노래 등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마당극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Neo Opera 마당극 '아리랑'은 예술 관련 각 장르를 융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음악인과 연극인, 국악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10여명이 협력해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꿀벌나라 테마공원에서 70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예쁜 벌통꾸미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벌만지기와 여왕벌 찾기,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의미의 나만의 컵 만들기,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꿀벌 진동모형, 꿀벌과 친숙해지고 꿀벌의 생김새를 생각하며 조립하는 야광꿀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크림꿀 만들기 체험은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꿀벌퀴즈, 마술과 버블공연, 지역 양봉산물과 가공품 홍보시식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백선기 군수는 “꿀벌나라 테마공원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 유일의 양봉 특구인 칠곡군의 양봉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7일 왜관전통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관 건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관 건립 추진상황과 전통시장 상인 맞춤형 교육,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시장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한편, 상인회관은 총사업비 10억 4천만 원(국비 444, 군비 596)으로 올해 연말까지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상인교육장과 공중화장실, 고객쉼터 등 3층 규모의 시설을 갖추어 2020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을 활용하고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공모한 결과 북삼국민체육센터, 석적국민체육센터 두 곳 모두 선정되어 국비 81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수의 인프라를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것이다. 군은 군비를 포함해 각각 100억 원을 들여 2020년에 착공하여 2022년 까지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000㎡)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북삼읍과 석적읍 2개소에 건립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칠곡향사아트센터가 3년의 공사를 마치고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둘째 날인 12일 개관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 출신으로 국악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교육이념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인프라를 확충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칠곡군은 201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인 기념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하고 기본계획, 토지보상, 실시설계 등을 거처 2016년 12월 착공했다.
경상북도는 11일부터 사흘간 6.25 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이자 반격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인 칠곡 생태공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축제인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어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축전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경북도는 ‘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개 체험관광 상품을 ‘경북투어마스터’로 통칭하고 프렌트립(Flip), 야놀자(yanolja), 쿠팡 등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OTA)채널을 통해 10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는 경북관광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경북관광을 선도할 우수체험관광사업자를 말한다. 경북투어마스터는 지난 5월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을 약 두 달간 스토리․캐릭터 발굴, 브랜드 네이밍, 현장컨설팅을 통해 상품화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체험관광상품은 천연재료로 소시지 만들기, 직접 참깨를 로스팅 하여 만드는 참기름, 천연비누 만들기와 큐브 모빌 체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수체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곤충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 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됐다. 판매가격은 천연소세지 만들기는 1만원, 안동포로 만든 향주머니 체험은 1만5천원 등 체험료가 저렴하여 전문 호스트가 운영하는 많은 상품들 중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20개 체험관광 상품의 판매량, 홍보실적, 인터넷 댓글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 상품을 선정, 총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추가 판촉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해 패키지상품, 모바일티켓, 할인 등 체험객의 접근 및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광스타트업․벤처가 만든 경북의 관광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한 상품,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상품,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상품,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 등 15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테스트 마켓 운영을 거쳐 곧 판매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대표 체험관광상품 브랜드인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경북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12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5개 시군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953개소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이는 초기 혼잡을 방지하여 여유롭게 접종하기 위함이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대외 의존의 소재-부품-장비가 첨단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과 반도체 등 나노기술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대학(성균관대, 명지대, 산기대, UNIST, KAIST)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 내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환경이 구축된 연구소와 센터 등에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이미 구축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장비 노후화 및 사용 불가능한 부품을 보수 교체하고 ▲장비 도입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용하여 반도체 분야에서 급증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 수요기반 실무교육으로 반도체업체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분야 기업지원, 기술개발 및 교육에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하고, 단순히 노후장비 교체 수준이 아닌 첨단인프라(시설, 장비, 인력)를 인재양성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공무원은 "이 사업의 효과로 첨단기업 유치와 기술 사업화로 철강 중심의 포항 산업구조 다변화는 물론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최근에 착공한 첨단기술사업화센터와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반도체 벤처기업에 고가의 생산 장비와 제조공간을 제공하고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사업 '굿센스'를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 올해 35팀을 선정하여 4억원의 예산(도교육청 2억원, 도청 2억원)으로 팀당 1천만 원을 지원해 1,3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돌봄서비스는 급․간식 수혜, 다양한 체험학습, 마을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참여, 마을벽화 그리기와 뮤지컬과 연극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 국악동아리 지천꼬마국악인 학생들(6학년 이채은 외 8명)은 지난 10월 5일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지천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연속 3회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국악동아리 지천 꼬마국악인들은 단체 초등부 전통타악 부분에 삼도농악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심사위원장 총평으론 “발표한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났으며, 이렇게 국악경연대회에 참여하는 학생이나 단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기쁘고, 청소년들이 우리 국악을 많이 배우고 익혀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에 끼와 재능을 가진 분들이 대거 몰리며 13일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가진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2개팀 23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5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필리핀, 러시아, 중국 등 다문화가족들도 참가한 이날 예심장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곽경호 위원장(칠곡)과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지난 4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할퀴고 간 영덕 지역의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지난해 태풍 ‘콩레이’피해에 이어 또다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의 강구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침수된 교실 및 운동장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직접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과 조속한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시환 경상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칠곡)은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등에 대한 신고 장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에는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 전 소방관서에 신고를 하여야 하는 지역 또는 장소에, 화재에 취약한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 누락되어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입법 미비가 부주의 화재로 직결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쉬페로 시구테(Shiferaw Shigutie)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개막 5일 앞으로 다가온‘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쉬페로 시구테 대사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시기와 장소, D-DAY를 알리는 영문 SNS 홍보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축전 성공을 기원했다. 그는“2013년부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해온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 군민을 적극 지지한다”며 “낙동강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경북교육청정보센터에서 9개 지역 교육지원청 대표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매뉴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수입, 지출의 전반적인 에듀파인 시스템 대표강사 교육으로 사립유치원 사용자(원장, 행정직원)의 시스템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적용에 따른 예산․수입․지출 분야 실습과 이론교육, 대표강사 업무협의 등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과 홍보를 강화 한다고 7일 밝혔다. 맞춤형 한글교육 지원으로 한글 미해득 학생의 한글문해능력을 신장하고 한글책임교육을 체계적으로 한다. 지난 7월 도내 1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지도를 위한 도움 자료인 '찬찬한글'을 217교에 2,000부를 보급했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7일 부산 벡스코 등 6곳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을 방문하여 출전 선수단과 기능경기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우수기능인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1,847여명이 50개 직종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