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가구의 고등학생에게 지원되는 교육급여 지원금(부교재비, 학용품비)을 지난해 29만 원에서 올해 42만2천2백 원으로 45%인상됐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교육급여 지원금은 동일했으나 고등학생이 부교재비 구입에 사용되는 비용이 중학생보다 1.6배 이상 소요되는 현실을 감안해 개선됐다.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지난 10일 칠곡군청과 대구·경북적십자 혈액원이 함께 전개한 헌혈행사에 칠곡군청 공무원들이 동참하여 생명나눔의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동절기 방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유입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 상황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헌혈행사에 50명의 칠곡군청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1일 군정운영의 동반자이자 군민의 대의기관인 칠곡군의회와 올해 첫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10명과 간부공무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전반에 대해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백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 △왜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칠곡종합운동장 기반조성사업 △6.25전쟁 70주년 사업 ‘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 등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기업과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을 완전 폐기하고, 하루속히 친(親)기업·친(親)시장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각종 경제지표가 보여주듯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3년의 실험으로 실패가 드러났다”며 “잘못된 정책을 고집한 결과 ‘기업하기 힘든 나라, 일하기 힘든 나라’가 돼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신생기업 10곳 중 4곳이 1년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5년 후에는 3곳만이 살아남고 있다. 지난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서 드러난 국내 기업의 적나라한 창업 현주소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창업한 신생기업이 1년 후 생존할 확률은 65%에 불과했고, 5년 후 생존율은 29.2%에 그쳤다. 폐업으로 사라진 기업 수는 70만개사에
경북도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확보에 나섰다.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 4분 이내에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 뇌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이때 목격자(신고자)가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경북도는 119신고 접수단계부터 신속한 심정지 인지 및 1분 이내 구급대의 출동지령과 구급대의 현장도착 전까지 목격자(신고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해 경북도내에서 119구급차로 이송된 심정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심정지 환자 1,699건 중 165명(9.7%)이 심장의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이는 2018년 1,616건 중 109명(6.7%)에 비해 3%(56명)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2019년 국내 GAP 인증현황 조사 결과 도내 인증농가수가 22,258호(전국 99,050호 대비 22.5%)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20,632호 대비 1,626호(7.9%)가 증가한 것이며, 인증면적은 21,804ha(전국 112,106ha 대비 19.5%)를 차지했다. <발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2020년 1월> ▶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 농산물우수관리) :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위해요소 관리제도 농산물우수관리(GAP)란 유해미생물로 인한 식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산물의 생산수확과, 수확 후 관리과정에서 안전‧위생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의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최종 농산물에는 위해 요소가 없거나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인 안전관리 제도이다.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적절하게 관리한 생산농가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로 사과 7,475호(7,946ha), 포도 2,860호(2,106ha), 복숭아 2,044호(1,556ha) 등 과수류 인증이 13,386호(12,340ha)로 GAP인증 관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과수 품목의 인증 비율이 절반이 넘는 60.1%를 차지하고 있다. 쌀 등 식량작물은 3,089호 5,140ha로 13.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북도 과수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GAP 인증농가 확대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GAP 토양용수 안전성분석비 및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중금속 검사비 지원사업에 20억원을 지원했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업해 GAP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GAP 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GAP농산물이 친환경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이가 없어 인증농가 확대에 어려움이 있으나, 농업 현장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은 농업인의 의무다”며 “GAP 인증제도 정착을 유도해 경북 우수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11일 도청에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 관련 도 종합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해 연말 중국에서 발생한‘신종 코로나바이러스’사태 장기화로 민생, 경제, 관광 등 지역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그간 경북도에서 추진해온 대응 상황과 향후 분야별 추진대책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하여 2월 11일 현재 총 28개국에서 4만 3천여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그 여파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월 11일 현재 2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정부 차원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지금까지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게 방역체계를 구축 운영해왔으며 도내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관리 인원은 총 58명이며 이중 자가격리자는 38명, 능동감시자 20명이다. 아직 환자 발생은 없지만 도에서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환자 발생시 가장 중요한 음압병실 7실과 격리시설 의료기관 12개소, 3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사환자 선별을 위한 선별진료소(46개소)도 각 지역마다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중 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에 예비비 등 56억원을 투입하여 열감지 화상카메라 총 136대와, 이동형 X-ray 등을 비치해 사전 차단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브리핑에서는 신종 CV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지원대책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강 부지사는“우리나라의 경우 대중국 경제 의존도가 높아 사스, 메르스 때보다 수․출입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경북 지역도 중국과의 수출입 비중이 높아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설명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23개 시․군과 연계하여‘경제 핫라인’을 개설하고, 도 산하기관과 국가기관 등이 참여하는‘행복경제정책회의’를 출범하는 등 선제적인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5개반(경제대응총괄반, 기업대책반, 소상공대책반, 통상대책반, 교통방역대책반) 10개팀의 경제T/F단을 구성하여 기업피해 접수 일원화, 마스크 등 매점매석 불공정거래 방지 신고센터 운영, 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 접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현대․기아차 생산라인 중단과 중국 현지공장 조업 중단 및 단축 등으로 지역 기업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중소기업긴급경영안정자금을 3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앙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3,000억원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수출․입 피해 기업에 대해선 수출지원 마케팅, 도-시군 수출지원 기관 협력 사업, 대체시장 개척 지원 등을 지원하고, 특히 Kotra, 무역보험공사, 대구본부세관 등과 협조하여 불가항력증명서 발급과 통관시 즉시 수리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매출액이 감소된 지역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율 상향(평시 5% 정도 → 특별 10%) 및 조기 발행과 특별 정책자금을 신규(25억원)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기업체에는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에 대한 피해 지원도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강 부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관광수요가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다만 단체 관광객은 줄고 있지만 개별 관광객은 꾸준하게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 부지사는 특히, 그간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대구경북 관광의 해’추진이 다소 지연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설명하고, 아쉽지만 도민의 건강이 우선인 만큼 방역과 피해 지원에 인력과 자금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시기를 대구경북관광의 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활용해 사태가 진정되는 즉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준비를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경북상품 판매 국내외 전담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도, 시군, 교육청, 산하기관 직원 휴가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타고 대구경북, 축제 품앗이, 출향인 고향방문 프로그램 등도 사태가 진정되는 즉시 전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내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24개 대학 2,014명(’20. 2. 10 현재)으로 이중 국내 체류 인원은 273명(기숙사 26명, 자가 247명)이다. 현재 이들에 대해서는 시군과 대학, 보건소를 연결하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입국 예정 인원 1,741명에 대해서는 입국시부터 단계별 특별관리 대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경북도는 현재 도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대책도 마련하고 있다”며,“도민, 지역 기업들과 합심하여 이번 신종 CV 사태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윤호)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5일부터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 및 소속 공무원의 각종 행사 개최·후원할 수 없고 정당이나 후보자는 그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2월 15일부터 제한·금지되는 주요행위는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행사 참석 및 선거대책기구 등 방문 제한 지방자치단체장은 2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에 참석하거나, ▲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할 수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 소속 정당이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예비후보자에 등록하면 정치행사 참석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행사 개최 및 후원하는 행위 제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은 2월 15일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21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칠곡 성주 고령 홍지만 예비후보가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장애인 공동작업장 건립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장애인 공동작업장 건립 추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교육 지원 강화”를 언급했다. 홍지만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건립하여 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교육 지원 강화, 보행환경 개선 등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장애인 복지예산의 누수를 방지하여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속가능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발굴, 도입하여 장애인들의 마음속에 빛과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칠곡 성주 고령 장애인분들에게 맞는 복지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칠곡 성주 고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책선거, 차분한 선거, 클린선거”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군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차분한 선거, 클린선거, 정책선거로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공천을 앞두고 후보 비방, 구전 및 SNS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우려된다. 허위사실 유포와 개인 사생활에 대해 날조된 인신공격과 비방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로 엄벌에 처하고 있다”며 클린선거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와 시작과 끝을 오직 정책대결과 클린선거를 하겠다고 군민들께 약속한 만큼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들은 목소리를 공약으로 정리해 지난 달 예비홍보물에 담아 주민들께 보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주민들이 저의 정책제안터와 매주 금요일 ‘주민과의 대화의 날’에 낸 고령·성주·칠곡 발전 의견을 다시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곧 갖겠다”며 “상대후보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는 정치와 선거를 떠나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깨는 행위다. 차분한 선거, 클린선거, 정책선거를 위해 군민 여러분이 공명선거감시단이 돼 군민의 화합과 명예를 회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해 하반기 '경북청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된 지능팀에 인증패와 포상을 수여했다. ‘베스트 지능팀’은 도내 1·2·3급서 24개팀 활동 실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칠곡서는 이 기간 동안 불특정 다수인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수사기관, 금융감독원, 은행 등을 사칭하면서 형사사건 연루, 개인정보 유출, 대출 권유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기망한 후 이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하는 피의자들을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검거하는 등 하반기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서 수사과장은 “베스트 지능팀 선정된 것은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이뤄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칠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가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8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한‘2020년 경자년 읍면 소통간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지역의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기획감사실장의 군정설명을 통해 칠곡군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질의 내용은 왜관읍 부체도로 개선사업,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읍면 도로 및 인도 설치 상황 등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은 자유롭게 백 군수에게 군정에 대한 조언과 건의를 했고 백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변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간담회 기간에 칠곡군의 인재양성을 위한 호이장학금 모금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져 4천 2백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보수통합과 혁신공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전쟁 이후 황폐한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애국 국민들의 노력과 보수우파의 투철한 국가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보수우파와 애국 국민이 이뤄놓은 대한민국을 근본부터 무너뜨리고, 국가안보와 경제는 무능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막중한 시대에 대한민국을 책임져야 할 보수우파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안타까운 심정을 감출 수 없다”며 “무능한 좌파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보수우파가 반드시 통합해 4·15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의 국익 앞에 보수통합의 어떤 조건도 정당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로 보수우파가 또 다시 패배한다면 무능한 좌파는 대한민국을 더 깊은 수렁으로 몰아 넣는다”고 지적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부터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복귀 지원을 위해 화상강의실을 구축해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이나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117명의 학생이 2개의 원격수업기관(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사)꿈사랑학교)에서 원격화상수업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은 1일 1시간, 중·고등학생은 1일 2시간의 원격화상수업을 수강한 경우 해당일의 학교 출석을 인정받아 유급을 방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재학 중인 건강장애학생은 (사)꿈사랑학교 한 곳에서만 원격수업이 위탁 운영되고 있어 교육선택권 제한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1950년 6·25전쟁부터 2020년까지 7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70인의 호국용사들이 칠곡군을 찾는다. 칠곡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용사를 초청하는 ‘대한민국의 영웅 70인을 만나다’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6·25 70주년의 재조명은 물론 6·25 최대 격전지로서 절체절명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매월 25일을 전후로 △6·25전쟁(2·6월) △천안함 폭침(3월) △월남전(4월) △연평도 포격(5월) △제1연평해전(7월) △아덴만 여명작전(8월) △제2연평해전(9월) △레바논 동명부대(10월) △자이툰 부대(11월) △지역 출신 입대 장병(12월) 등 국내외 전장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용사 70인을 초청한다. 이를 통해 박희모 대한민국 6·25참전 용공자회장을 비롯한 80·90대 원로 참전용사는 물론 50·60대 전현직 해군해병대 장성 및 영관급 장교, 40대 현역 부사관, 30대 전준영 천안함 예비역 전우회장, 20대 지역 출신 입대 장병이 칠곡을 찾는다. 이를
경상북도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국민 소비패턴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과수 생산, 출하, 소비 등 단계별 과수산업육성에 9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북과수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특혜 포기에 따라 시장개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수품목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타 시도보다 경쟁 우위에 있는 과수분야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먼저 생산단계에서는 관수·관비시설, 비가림 하우스, 품종갱신, 재해예방시설, ICT융복합 장비 등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현대화 분야에 510억원을 지원한다. ▲과수 주산지 위주로 용수원 개발, 경작로 개설 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137억원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력화 장비 구입과 노동력 절감 분야에 73억원을 지원해 과수생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출하·소비단계에서는 ▲수확 후 과실의 상품성 유지와 출하조절을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형 저온저장고와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에 95억원 ▲경북 과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사과홍보행사에 6억원을 들여 우수한 품질의 지역 과수 이미지를 제고, 과수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리, 한라봉, 푸룬 등 대체과수 육성 등에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후변화와 수입과실 소비증가 등 과수 소비패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사과의 경우 88억원의 사업비로 기상재해로 인한 우박, 생육장애 등으로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저품위과(低品位果)를 가공용으로 수매한다. 저품위과를 시장에서 격리해 적정 출하가격 유지하도록 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2017년부터 중앙 정부의 모든 국비지원사업이 ‘e-나라도움 전산시스템’으로 사업신청, 정산처리 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2018년부터 도비 10억원의 사업비로 전산전문 인력 55명을 고용했다. 이들은 고령농업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 업무를 대행해 국비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함과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로 타 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상북도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과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이제는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세계시장에서도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인도 지원되는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국민 소비패턴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과수 생산, 출하, 소비 등 단계별 과수산업육성에 9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북과수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특혜 포기에 따라 시장개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수품목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타 시도보다 경쟁 우위에 있는 과수분야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먼저 생산단계에서는 관수·관비시설, 비가림 하우스, 품종갱신, 재해예방시설, ICT융복합 장비 등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현대화 분야에 510억원을 지원한다. ▲과수 주산지 위주로 용수원 개발, 경작로 개설 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137억원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력화 장비 구입과 노동력 절감 분야에 73억원을 지원해 과수생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출하·소비단계에서는 ▲수확 후 과실의 상품성 유지와 출하조절을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형 저온저장고와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에 95억원 ▲경북 과수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사과홍보행사에 6억원을 들여 우수한 품질의 지역 과수 이미지를 제고, 과수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리, 한라봉, 푸룬 등 대체과수 육성 등에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후변화와 수입과실 소비증가 등 과수 소비패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사과의 경우 88억원의 사업비로 기상재해로 인한 우박, 생육장애 등으로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저품위과(低品位果)를 가공용으로 수매한다. 저품위과를 시장에서 격리해 적정 출하가격 유지하도록 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2017년부터 중앙 정부의 모든 국비지원사업이 ‘e-나라도움 전산시스템’으로 사업신청, 정산처리 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2018년부터 도비 10억원의 사업비로 전산전문 인력 55명을 고용했다. 이들은 고령농업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 업무를 대행해 국비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함과 동시에 신규 일자리 창출로 타 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환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상북도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과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이제는 시장개방 확대에 따라 세계시장에서도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인도 지원되는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농산물 유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8개 사업에 46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품목별로 유통단계가 복잡하고 과도한 유통비용 발생으로 대내외적으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를 유통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삼아 유통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인을 규합하고 농산물을 규모화하여 유통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마케팅사업에 97억원을 지원한다.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수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를 육성하기 위한 과실브랜드 사업에 9억원을 지원해 과수 주산지인 경북의 명성에 맞는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등 17개 시·군에 공동선별비 43억원과 농산물 마케팅지원 사업비 7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지유통시설(APC) 4개소 112억원,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생산·유통기반구축에 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 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지원사업에 20억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154억원, 중국 및 동남아 고급 과일시장 개척에 1억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4년부터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5,402억원의 과수 통합마케팅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도내 생산과수의 35%이상인 6,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단위 과수통합마케팅의 구심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daily(데일리)브랜드 사업도 처음 시작한 2016년도에 217억원을 판매한 것에 비해 약 3배 이상 성장한 6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750억원을 목표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명품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통합마케팅을 중심으로 농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지역농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 획기적 성과를 가져오는 6차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사회전반에 걸쳐 가치창출(new value creating)의 모델로 자리하고 있는 융복합화! 융복합화는 많은 미래학자들이 전 산업분야에 있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낼 가치로 메가트랜드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융복합화는 ICT 등 첨단과학 기술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칭하지만 실제는 인적 사회-문화적 요소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섞임현상이다. 이러한 흐름에 경북 농업이 6차산업이라는 융․복합의 날개를 달고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항곤 21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칠곡군의 지방교부세 증액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의 경우 인구수 11만6,772명(2020년1월말 기준)으로 2020년 당초예산이 5천323억 원인 반면, 00시의 경우 인구수 7만2천여 명 임에도 6천400억원으로 교부금 차이가 많은 현실이다. 지방교부세는 일반교부세와 특별교부세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원 산정 기준이 시와 군에 따라 적용세율이 구분되어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인구수가 많은 도농복합 칠곡군의 경우, 사회복지비와 각종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부담 과중으로 정작 지역개발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투자예산은 미흡하다” 면서 “지방교부세법에 의한 시와 군의 일률적 차등지원 기준 개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인구 10만 명 이상인 군에 대한 지원기준을 시급 지원기준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시와 군의 중간 기준점(인구수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장 ▲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양자 ▲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숙현 ◇ 국장 ▲ 포항교육지원청 국장 전종숙 ◇ 장학관 전보 및 전직 ▲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김희수 ▲ 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 이영록 ▲ 포항교육지원청 과장 권대훈 ▲ 의성교육지원청 과장 임미화 ▲ 고령교육지원청 과장 배인호 ◇ 교장 중임 ▲ 동천초 윤석찬 ▲ 현곡초 장보윤 ▲ 사동초 이경 ▲ 포항장흥초 김필례 ▲ 포항해맞이초 김동옥 ▲ 경주초 석준성 ▲ 신라초 이승호 ▲ 도산초 우희경 ▲ 원남초 지복숙 ▲ 영주중앙초 정호영 ▲ 풍기초 신의철 ▲ 이산초 우동하 ▲ 부림초 최병석 ▲ 현흥초 안신혜 ▲ 영해초 원영식 ▲ 인평초 박용진 ▲ 용문초 이필훈 ▲ 노음초 임진표 ◇ 교장 전보 ▲ 포항남부초 신경희 ▲ 청림초 정순이 ▲ 송림초 김상선 ▲ 상대초 이성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