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지난10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가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영주시 단산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경북개발공사는 안종록 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마늘밭에서 마늘 대자르기, 마늘 선별 및 망에 담기 등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마늘밭 농업인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계절노동자 입국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경북개발공사에서 많은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농가 인력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 농촌일손 돕기가 경북도내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도내 어려움이 발생하면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경북교육청 302호 회의실에서 학부모 봉사단체인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등 2개 단체에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과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권도경 연합회장,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배정화 연합회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은 면마스크 27,000매와 손소독제 130개, 개인용 손소독제 800개, 살균소독제 350개 등 봉사활동을 할 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이다.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는 학교주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지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북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상담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인성발달과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학부모 봉사단체이다. 두 단체 모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등교 개학이 연기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해 학부모 봉사활동이 위축되었으나, 이번 경북교육청 방역물품 지원에 힘입어 학교 안과 밖에서 활발한 학부모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도 학교현장에서 봉사에 최선을 다하시는 학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며“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학부모 단체에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0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손 세정제 및 소독제, 면 마스크, 비타민C 등으로 구성된 생활필수품과 무김치(깍두기) 등이 담긴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이용고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안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칠곡군은 보행자들이 많은 네거리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16개소를 설치해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6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왜관읍 로얄사거리 횡단보도 등에 스마트 그늘막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이 접목돼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그늘막은 자동으로 펼쳐지며, 바람이 7m/s이상으로 불면 자동으로 접혀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그늘막 쉼터가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낮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름철 폭염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섭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 단장은 지난 9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곡군 보훈단체 지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특수임무수행자회, 광복회 성주·칠곡·고령 연합지회 지회장이 참석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6월 10일 열린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였다. 처리안건으로는 김세균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양봉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한향숙 의원이 발의한 '칠곡군 모유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의결하였다. 한편 지난 6월 8일부터 시작된 제265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29일까지 22일 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호 의장은 “22일 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전년도 결산 승인 등 중요한 사항이 많은 만큼, 의원들 모두가 밤낮없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0일 북삼농협 본점을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팀장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지난 6월 5일 오전10시 40분경 박〇〇팀장은 피해자(여, 64)가 갑자기 정기예금과 예금 2,700만원을 중도해지 요구하며 불안해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칠곡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 밴드’ 소속 경찰관에게 직접 신고 및 고객을 진정시키는 등 보이스피싱 전담 경찰관과 신속한 협업을 통해 사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북삼지구대장은 북삼농협을 방문하여 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농협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과 사례 등을 공유하며, 범죄 예방 위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떠오른 가수‘소향’이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캠페인의 ‘홍보 대사’로 활동한다. 소향은 지난 9일 “#6037, 소향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함께 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홍보판을 들고 6037 캠페인에 동참했다. 6037 캠페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백선기 칠곡군수가 시작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6천37명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운동이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교장 홍종철)는 지난 9일 이 학교 강당에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산업단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과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을 위한 ‘가족 같은 사원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주)에스엠아이, 태원오토텍(주), 이랑산업(주) 등 10개 기업체와 15명의 학생이 인증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체는 올해 하반기 현장실습 후 학생들의 채용을 약속했고, 경북기계명장고는 기업체가 필요로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산학 맞춤형 인재로 선정된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29일 경북기계명장고가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취업을 위해 실시한 채용박람회 채용 약정자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학교와 업체는 직업 교육 자료와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등 이들 학생들의 현장실습 과정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홍종철 교장은 이날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유수 기업체들이 같은 지역에서 인재를 선발해 안정적인 취업과 우수 인력 채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업체들이 원하는 최상의 현장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6월 10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수출․투자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실, 관계부처, 경제5단체장, 수출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시‧도와 영상으로 연결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가 불러온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지자체가 처한 수출‧투자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코로나사태에 대응해 ‘지역‧현장에 기반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금년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추경으로 수출기업 긴급지원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했다. 수출물류비, 수출보험료 확대, 긴급 해외지사화, 시장조사 등 수출 인프라와 글로벌온라인몰 입점, 온라인전시장, 온라인 무역실무교육, 해외 SNS 활용 마케팅 등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대폭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포스트 코로나 특별지원 사업으로 23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수출‧투자분야 활성화를 위해 주요 사항들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수출피해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무이자‧무담보 형태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수출회복 시까지 자금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을 정부차원에서 전국단위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이다. 특히 물류비는 도비 25억원을 긴급 지원해 도내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국비 지원을 통해 물류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비용 경감과 수출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높은 분양가 및 장기 경기침체, 코로나 사태 등으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국가산업단지 일부를 임대전용산단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50만㎡(15만평)를 임대전용산단으로 지정 완료한데 이어 구미 하이테크밸리 국가산단 33만㎡(10만평) 추가 지정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국내복귀기업의 투자비용 경감을 위해 부지 매입과 시설투자 비용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동일한 비율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국가경제도 살아난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시도들이 해법을 만들어 낼 것이다.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옥외광고 디자인 창작작품을 발굴․보급하고,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과 품격 있는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25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전은 모형, 디자인시안 등 창작광고물부문과 기설치 광고물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작품접수를 받는다.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도민 및 도내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전에 제출된 작품은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고, 수상작품은 ‘2020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도 출품기회가 주어진다. 작품전시는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3일간 대구가톨릭대학교 강당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 시상내역 : 31점(도지사상 15, 교육감상 2, 경산교육장상 10, 협회장상 4)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신 광고물제작 장비전시 및 신기술 홍보를 위한 G-sign전이 대구․경북 공동으로 진행되어 관람자에게 유익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대상전에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대상전을 통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겨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054-531-0533),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054-880-4027) 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경제활동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50일간 개최한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공모전은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과 공무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농업․환경 △행정․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9월중 선정하고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는 창안등급에 따라 도지사 표창과 최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제안은 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①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의 소통참여(도민행복제안), ②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③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김병삼 자치행정국장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Post 코로나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시 뛰는 경북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경북을 사랑하는 도민과 공무원 등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산림청이 지정한 국유림 명품숲에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유림 명품숲 선정은 산림청이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전국의 5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명품숲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 등이다. 국유림 명품숲은 생태적‧경관적 숲의 가치, 활용콘텐츠 등 숲서비스, 숲의 관리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이번에 5개소가 추가되어 전국 40개소가 명품숲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북도에는 영양 자작나무숲 외에도 영양 수비 검마산 금강송숲, 김천 증산면 단지봉숲, 봉화 소천면 청옥산, 봉화 춘양면 우구치,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지역이 명품숲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1993년도에 인공적으로 조림된 자작나무가 30ha 규모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새하얀 나무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작나무숲은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사진작가들과 트레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북도는 자작나무숲의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9일 남부지방산림청, 영양군과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자작나무 숲길 2km를 조성중에 있으며, 도는 자작나무 권역관광자원화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국유림의 임도를 확포장 계획이며 주차장 부지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우리 도에는 영양자작나무숲을 포함해 국유림 명품숲이 6개소나 있다면서, 국가기관과 지방이 협력하여 국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POST 코로나 시대의 산림관광 모델로 육성시켜 산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길 경상북도의원(성주)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하천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전통시장 공동시설 점용료 80%를 감면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하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하천수 사용료의 산정 기준을 명확히 규정했다. 정영길 도의원은 개정안에 대해“하천 점용료 감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소득 진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위해 고등학교 교원 400여 명으로 구성된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회 41팀을 선정해 1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에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하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교장, 교감, 교사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총 41팀 400여 명이 강연, 견학, 실습, 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복식학급의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식학급을 지원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은 6월 현재 224개의 복식학급이 있다. 복식학급은 두 개 학년을 맡아 수업하기 때문에 학습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복식학급 지원과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복식학급 지원 강사, 매뉴얼 보급, 수업자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복식학급 지원 강사를 희망하는 학교 28교에 총 31명의 강사를 지원하며 강사 1명 당 1000만 원, 총 3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 복식학급 지원 강사는 주당 14시간 정도 복식학급 수업을 지원한다. 학교 상황과 학년 편성, 교과 내용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지원 시간을 편성·운영할 수 있다. 또한 복식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자료를 함께 보급해 강사 채용부터 결과 보고까지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복식학급이 있는 소규모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복식학급 교육과정 편성, 운영 절차와 유형, 복식학급 경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복식학급 운영 매뉴얼을 6월 중 보급한다. 운영 매뉴얼은 지난해에 처음 개발해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이달 중 모든 복식학급 담당교사와 관리자에게 배부한다. 이번 매뉴얼에는 ‘복식학급 운영 Q & A’와 복식학급의 다양한 수업 사례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복식학급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한다. 수업나누리 온라인 컨설팅, 수업 공개와 나눔 등으로 복식학급 수업 개선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복식학급 수업 질 제고와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숲 해설, 유아 숲 체험서비스 등 산림교육을 참여자들의 안전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하면서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의 고용안정성 확보와 산림교육 전문성 제고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전문단체와 위탁 계약해 추진한다. 산림환경연구원 유아 숲 체험원에서는 유아들이 자연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한 자연 체험학습장으로 최적의 공간에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5명의 산림교육전문가(숲 해설가 2, 유아 숲 지도사 3)와 함께 꽃과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특색 있는 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지난 5월 16일 42개원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원장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유아 숲 체험 44개원 12000명,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역사 숲길걷기, 숲속실버학교 등 숲 해설 30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아이들의 인성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만족감을 늘려나가며, 산림청 인증프로그램 개발과 유아용 음수대를 설치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아이들의 인성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으며, 산림청 인증프로그램 개발과 유아용 음수대 설치 등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지회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집안에 갇혀있던 유아들에게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건강이상유무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방역 안전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내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경북 농촌체험 SNS 이벤트’를 6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 ‘경북 농촌체험 SNS 이벤트’는 농촌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홍보하는 등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SNS 인증참여 유도로 바이럴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경북 농촌관광의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농촌관광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28개소 △6차 인증업체 154개소 △치유농장 7개소이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 누구나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숙박 및 체험을 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농촌관광시설에 숙박 및 체험활동 후 ‘경북 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해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이용해 후기를 남길 시 쿠폰 1만원이 지급되며, 경북농촌체험 블로그 이웃추가 후 농촌체험 추억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쿠폰 3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사이트 접속방법은 농촌관광시설 운영자의 안내에 따라 현장에서 QR코드로 간편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제공된 쿠폰은 경북 대표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하며, 현재 860여개 농가가 입점해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 5천여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SNS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경북 농특산품만의 안전한 먹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 △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http://www.경북6차산업.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 사이트와 연결되어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이벤트 참여로 경북 농촌의 숨겨진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코로나19로 달라지는 관광․여가․생활 그리고 소비의 변화와 함께 모바일과 여행플랫폼의 진화에 대응한 농촌체험관광 홍보 및 농특산물 마케팅을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통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통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높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 전국체전 연기사례 없음 / 취소사례 : 중일전쟁(1938~44년), 6·25전쟁 첫 해(1950년)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이 정상개최 될 수 있도록 1년씩 순연(順延)이 필요하다.”며, 차기대회 개최 시․도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