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101호 회의실에서 고충상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없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확립 방안 마련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고충상담원은 장학관 1명, 사무관 2명, 장학사 1명, 주무관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상담, 사건조사, 예방교육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료를 유·초·중·고를 비롯한 1,894개 기관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 자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협업해 제작한‘교육교재’와 에니메이션을 담은‘CD’로 구성됐다. 활용의 용이성을 위해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애니메이션 CD는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계곡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주요내용으로 담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4일 금오산호텔에서 시군별 지구학생생활지도위원장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대비 학생 생활교육 계획 수립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여름방학 대비 비상 연락망 재정비, 각종 예방교육 운영 내실화, 방학 중 학생 일탈행위 예방 교육,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지도 등이다.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7월 22일 등교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하여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친구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주제의 현수막을 게시하고, ‘친구야 학교가자~!’를 주제의 학업중단숙려제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배부하였고,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학업중단의 경각심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업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학업중단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장곡중학교 장광수 교장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학업중단 예방의 날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사회적 도움으로부터 단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2일 장곡초등학교 스마트교실에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등학교 원격수업 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6일에 실시한 온라인개학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 및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와 4월 21일 원격수업 컨설팅 및 교육과정 편성 협의회, 5월부터 시작된 매일 등교수업 및 격일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등과 연계하여 실시간 원격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이다. 특히 이날 연수는 실시간 원격수업 사례 나눔과 공유를 통해 교실 변화를 위한 실습 위주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되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3일 중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고객과 재가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식인 닭백숙을 제공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 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하여 건강과 영양관리에 취약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전달을 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안부의 마음까지 전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생활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개관을 진행하고 있으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길 전했다"고 전했다.
몸 안에서 공기가 새고 있다! 기흉은 흉막강 안에 공기가 차 있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흉막강은 흉수가 존재하는 공간으로, 여기에 공기가 있다면 가슴 안 어디서인가 공기가 샜다는 것이다. 이때 공기가 샐 수 있는 대표적인 장기가 바로 폐이다. 물론 식도나 기관지의 손상이 발생하여도 기흉이 생길 수 있으며, 흉벽을 통해 외부에서 공기가 들어오는 경우에도 발병 소지가 있다.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는 기흉은 구멍이 생기는 원인에 따라 자발성과 외상성 그리고 의인성으로 나뉜다. 자발성이라는 것은 어떠한 외부 요인 없이 저절로 폐에 구멍이 발생한 경우이며, 외상성은 교통사고 등으로 폐 내 압력이 상승하여 구멍이 생기거나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찢는 경우이다. 의인성은 의료진이 통증 주사나 중심정맥혈관주사 등의 시술 과정에서 바늘이 폐에 구멍을 만드는 경우이다.
칠곡군이 지난 15일부터 경북도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마음보듬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동상담 버스인 마음보듬버스를 마련했다. 마음보듬버스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검진은 물론 심층 상담과 각종 감각회복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마음보듬버스를 이용한 이철규(70·왜관읍) 씨는 "대도시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앞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마음보듬버스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소속 역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사 역도팀 소속의 배문수(男,61㎏), 이성원(男,81㎏), 김유신(男,96㎏) 선수는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총 금메달 9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공사 소속 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는데, 특히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윤진희(女) 선수가 동메달 획득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경상북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공사 사장(안종록)은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감독, 관계자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특히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이니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더불어,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3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와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8대 후반기 경북시군의회 출범이후 처음 갖는 회의로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경북의 각 시군의회 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각 시·군의회의장소개, 협의회장 선출, 회칙, 주요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 장세호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기호 1번 김철호(66) 전 구미갑지역위원장, 기호 2번 장세호(63)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기호 3번 이광영(78) 전 경북도당 고문, 기호 4번 이건기(57) 전 문재인 후보 경북도당 유세단장, 기호 5번 안선미(47) 전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등 5명이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오는 8월 2일 권리당원 ARS 투표(50%)와 대의원 ARS 투표(50%)로 선출한다. 다음은 장세호(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 후보 출마의 변이다. 우선, 지역 인재 추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 지역 인재들이 중앙당과 범정부에서 활동할 수 있고 장차 지방선거에 대비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 둘째, 지역위원회의 민원 숙원사업들을 적극 해결하겠다. 중앙당과 경북도청 등과의 당정 협의를 정례화해 지역의 민원·숙원사업들을 도당이 직접 관리하겠다. 셋째, 민주연구원 TK(대구경북)분원을 만들거나 적어도 TK전담 부서를 만들어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 넷째, 당원 중심·지역위원회 중심의 경북도당을 만들겠다. 당원들과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찾아서 지원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
칠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생계가 계속 힘들어지고 있는 데다 유례없는 민생경제 파탄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펼친다. 우선,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소비 촉진 범군민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 위축 등 민생 여건 악화와 함께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전 군민이 참여하는 건전한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이다. 이번 운동은 칠곡군과 기관·단체,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소비 촉진을 위해 ‘코로나는 내리GO, 경제는 올리GO’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현수막 게재와 캠페인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또 정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동행세일’행사와 함께 왜관시장에서 ‘희망 행복 나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착한소비 촉진 범군민 결의대회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자발적 소비참여로 소비촉진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포인트 10% 특별인상을 명절 등 적기에 실시해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지난 4월부터 경북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칠곡사랑상품권 170억 중 120억이 현재까지 사용되어 지역 상권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착한임대인을 추가로 찾아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인증스티커를 배부하고, 착한가격과 좋은제품, 친절 서비스 제공 등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들을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경북 산단 대개조사업 연계산단 사업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금 지급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 등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돕는다.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희망일자리사업(644명) ▲특별공공근로사업(75명) 등 공공일자리도 제공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착한소비로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철저한 방역·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 업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이에 앞서 칠곡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마크스(6만2,000매) ▲무급휴직 근로자(14억) ▲경북 긴급재난생활비(100억) ▲정부 긴급재난금(323억) ▲ 소상공인 경제회복(29억) ▲칠곡행복론 융자(40억) ▲ 중소기업 운전자금(316억) ▲중소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1,594억) ▲각종 세제(수도요금, 주민세, 지방세)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공무원은 “최근 경북도 긴급재난생활비 100억원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3억원 등 각종 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소상공인들 매출이 회복, 내수와 소비심리가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대응 방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철강도시 포항에서 ‘동해에서 만나는 태권브이 이야기’를 주제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로봇 태권브이’를 비롯한 한국 만화 콘텐츠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로봇 태권브이’는 태권도를 하는 한국형 로봇 이야기로, 1976년 7월 24일에 최초 개봉해 당시 서울 관객 18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운 한국 만화영화 1세대 대표작이다. 전시회 첫날인 23일에는 ‘로봇 태권브이’의 최초 개봉일을 기념하는 ‘태권브이의 날’선포식을 개최하고, 매년 7월 24일을 ‘태권브이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24일에는 13시부터 15시까지 태권브이의 아버지 김청기 감독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 에니메이션의 거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제61회 경상북도 문화상’ 후보자를 7월 23일부터 8월31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1956년 첫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동안 청마 유치환(1956년), 한솔 이효상(1958년), 김춘수(1988년) 시인 등 37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문화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뜻깊은 상이다 문화상의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등 총 7개 부문이며, 추천대상은 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민간공동위원장: 조정문, 홍순임, 안세근)는 공항 후보지 결정 최종 시한일이(7.31.) 9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무산을 막기 위해 22일 군위군 현지사무실에서 긴급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100여명이 위원들이 참석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유치에 뜻을 같이 하고, 공항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군위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안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민선7기 후반기에도 강도 높은 군정 혁신을 추진한다. 이에 지난해 9월 조직개편으로 완성된 3국 체제를 활용해 혁신과제의 발굴과 실천, 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별로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혁신그룹 단장은 국장과 실장이 맡아 공직사회 내 일하는 문화 전반의 질적 변화와 군정운영의 기본을 재설계·정립하는 등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어느덧 2020년 상반기가 지나고 하반기에 들어섰다. 코로나19에 대한 2차 유행 및 장기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받은 수검자는 4월말 기준 전체 수검대상자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연말 수검자 쏠림은 더욱 심화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이다. 여기다가 올 가을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이라도 된다면 건보공단검진으로 내 몸의 건강을 챙길 기회는 해를 넘겨야 될지도 모른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체육교육 거점학교 운영 모델 개발과 일반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체육교육 거점학교 중학교 1개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체육교육 거점학교는 기존에 구축된 체육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지역 학교 스포츠클럽활동, 관내 학교 공동 프로그램 개설, 교육과정 연계 운영 등 지역 학교체육교육의 거점·센터 역할을 한다. 사업기간은 지난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이며, ▲ 지역단위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프로그램 개발 ▲ 체육수업 개선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 방과 후 체육활동, 정규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공동 체육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단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 종목을 선정하고, 강습, 리그, 경기 관람, 심판교육 등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한다. 체육교사의 교수 학습 지도역량, 이론과 실기 지도능력과 실제 학습시간 증가를 위한 수업 운영 능력향상을 위해 체육수업·수행평가 개선과 교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거점과 협력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강사 초빙 공동 프로그램 개설, 학생 수요와 선호도에 따라 거점과 협력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동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 체육단체, 지역대학 등과 연계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체육관련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인성함양을 위한 명사 초청 합동 강연과 체육행사를 주관한다. 아울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 체육교육 거점학교 운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바른 인성 함양과 집중력이 향상되도록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다른 시도교육청보다 한 발 앞서 교외체험학습으로 가정학습을 신청할 경우 연간 60일까지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자녀의 등교를 망설이는 학부모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 6월 초에는 하루 평균 3,300명 정도(전체 학생 대비 1.25%)의 학생이 가정학습을 신청했다. 각 학교는 가정학습 기간 중에도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학습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검토, 학습자료 등을 제공해왔다.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지난 20일 학생회 회장, 부회장 선거를 온라인으로 선출하여, 학교 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왔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선거운동을 하였다. 입후보자는 각자의 소견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e학습터에 탑재하여 온라인으로 후보자를 알렸다. 선거 당일에는 유튜브 방송으로 소견을 발표하였다. 투표는 학생들의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온라인 선거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 온라인 투표프로그램과 유튜브 방송프로그램을 구축하였다. 투표 전 공정하고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온라인 투표 절차 연수를 실시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도록 하였다. 투표 결과는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투표 종료 후 바로 결과가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