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제인 단체 세경회(회장 신동원)는 26일 지역의 순심고와 순심여고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경회는1997년부터 해외 무역 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체들의 친목 모임으로 현재 29개 회원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세경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순심고, 순심여고 학생 8명에게 각 50만 원씩을 지급했으며, 지금까지 고등학생 84명에게 장학금 3천800만 원을 지급했다.
칠곡군이 지난 25일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제8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29곳의 기관·기업·개인이 수상했으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232개 지자체 중 칠곡군을 비롯한 4곳이 수상명단에 올랐다. 칠곡군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SW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관리 및 사용환경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자체점검과 교육과 홍보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이 많아져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해 진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면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를 하느라 대피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화재경보기가 울리면 불이 났는지 확인하러 가는 것보다는 일단 주변 사람들에게 알린 후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경상북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수원펫쇼’에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수원펫쇼는 올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로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30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참여하는 경북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북여행’이라는 주제로 도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숙소, 식당 등을 중점 홍보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25일 KT텔레캅 경북본부의 후원을 받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사랑의 후원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보안업체인 KT텔레캅이 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커피머신 2대, 손 소독제 20개, 마스크 340장, 총 4백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KT텔레캅(이정덕 본부장)은 “이번 후원물품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전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KT텔레캅 이정덕 본부장과 김민철 노동조합 경북본부 대표위원에 감사드리며, 지원해주신 후원물품은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1월 25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은 이 지사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민의힘 예결위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등 여야 핵심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경북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구미 스마트 산단 등 지역의 핵심현안 반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사업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 총력을 집중했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내년도 본예산 5천437억 원을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인 114억 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이번 당초예산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70억 원이 증가된 4천 80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637억 원으로 56억 원 감소했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천272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23.4%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3천786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전입금 등 보전수입이 379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편성내역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회복지분야는 1천632억 원으로 2020년 대비 2.9%가 증가했다. 또한 ▶문화 및 관광 325억 원 ▶환경 403억 원 ▶농림해양수산 45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0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석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석적 중리~구미 구평 간 연계도로 개설 31억 원 ▶호국평화 테마파크 조성 30억 원 ▶북삼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1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사업은 ▶기초연금 448억 원 ▶영유아 보육료 125억 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31억 원 ▶아동수당 71억 원 ▶누리과정 68억 원 등이다. 이밖에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104억 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5억 원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 102억 원 ▶청년 정책지원 3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내국세 징수액이 줄면서 지방교부세도 감소하는 등 재정운용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으나 국·도비보조사업 군비 부담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인해 확장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인건비, 기준경비 등 법정경비와 국·도비보조사업 등 필수경비를 제외한 경상경비, 민간이전사업 등의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지원 축소라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이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제270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 확정된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1월 24일부터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 방안과 대국민 코로나19 방역 동참을 위해 직원 1/3범위 내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모임․행사․회식에서 발생함에 따라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강력하게 준수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공공부문에‘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복무관리 지침’적용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의 이번 재택근무 시행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5차 추진으로써 1차(3.23.~ 4.3. 1/2씩), 2차(4.6.~4.17. 1/2씩), 3차(4.28.~5.1. 1/3씩), 4차(8.31.~ 9.13. 1/3씩)에 걸쳐 각 2주간 시행한 바 있으며, 재택근무를 신청한 공무원이 자택에서 업무를 공백 없이 수행하기 위해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에 가입하는 등 재택근무를 위한 업무환경 또한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4일 리베라웨딩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가 주관(의장 권오탁)하는‘경북지역 노사민정 합동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칠곡군, 한노총 경북도본부 칠곡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칠곡군의회 6개 기관 대표가 안심일터 조성과 상생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불안정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근로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동법 특강을 실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근로자의 일자리 안정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사민정이 화합과 소통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왜관읍 동정천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지방환경청 1차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는 물론 복원 후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전국의 우수하천 27개 가운데 6개소를 선정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4일 왜관신용협동조합 이불 50채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칠곡군협의회 연탄 6천장의 기탁물품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마련한 전기매트 31개를 관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19일 바르게살기 칠곡군협의회(회장 남병환) 주최로 다문화가정 주부와 칠곡군협의회 여성회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칠곡군협의회는 이날 윤용운 가산면위원장이 기증한 배추100포기 및 바르게살기 칠곡군협의회 회원들이 수확한 배추로 담근 김장 100포기를 자매결연 다문화가정 6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한부모가구, 독거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인부양가구) 12가구 등 총 18가구에 전달했고, 오는 12월 떡국과 생필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Wee센터는 학업중단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가자’ 4행시 공모전을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실시하였다. 학업중단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한 ‘학교가자’ 4행시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업중단예방과 관련된 이야기를 4행시로 표현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한 학업중단예방의 방법을 모색한다.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87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9명에 대해서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경산·영천·예천·안동 4개 지역으로 분산 개최된 2020 교육감배 시·군 릴레이 마라톤대회에서 중등부 군부 8회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중장거리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의 일환으로 초등부(남자4, 여자3) 총 26바퀴 10.4km, 중등부(남자3, 여자3) 33바퀴 13.2km로 각각 진행되었다. 칠곡군 선수단은 중등부 군부 1위, 초・중 종합 군부 2위를 하였으며, 중등부 선수 전원 입상을 하는 성과를 보여 칠곡군이 육상종목의 메카임을 증명하였다.
코로나19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실‧국‧본부 및 23개 시‧군이 참석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4일 0시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다. 경북에서도 최근 세자매 가족여행(천안․청송․청도), 문경 가족김장모임. 영덕 장례식장, 안동가족 성남방문, 김천대학교 학생 전파, 영주어르신 관련 등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가 조용하게 전파되며 다수의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입주기관장 및 청사관리소 직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 지하1층, 지상6층의 규모로 건설됐으며, 경북도가 지난 2012년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해 행정안전부가 사업비 265억원으로 부지 매입 및 설계를 거쳐 올해 9월에 완공했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지난 9월 14일에서 12월 10일까지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화, 목요일 1,2,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북삼 커피나무에서 자존감 및 동기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토털공예 자격인증반에 이어 직업교육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 2회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꿈을 향한 노력으로 학생들이 결석없이 자발적으로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참여하고 있다. 북삼중학교(교장 정안석)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함께 꿈이 현실로 되는 경험을 맛보게 하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3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장세학 군의장, 약목면 기관, 사회단체장, 상인, 주민 등 2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목시장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지역상인과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약목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섹소폰, 장구, 마술쇼, 즉석 노래자랑 등 끼와 흥이 넘치는 주민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이 기획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공연 문화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가수 조진영(45·女·사진)씨는 지난 21일 북삼읍 the 3sector 카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문화가 흐르는 평화야’무대에 올랐다. 조 씨는 공중파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맡아 통기타를 연주하며 열창을 이어갔다.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다음달 10일부터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 절단 등 화재위험작업을 하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에서 화재위험 작업 시 설치해야하는 임시소방시설에는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