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에 따른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2월 1일 경북도 간부회의에서 흔들림 없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해신공항 검증결과는 김해신공항 계획에 기술적․절차상 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지 무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해신공항 확장계획은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로 결정된 사항이므로 이를 무산시키려면 5개 시․도의 합의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2월 2일 부터 24일까지 도내 49개소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배출가스 단속대상은 미세먼지 배출비중이 높은 화물차, 시내‧외 버스와 어린이통학차량 등 경유차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경유차량 매연측정기 19대, 비디오카메라 7대 등 총 26대의 단속장비를 활용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월 26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열린 ‘제22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현장 녹화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축소해 연구회원과 직접 대면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했으며, 강의와 토론영상은 12월 2일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에 보급할 벼 정부 보급종 종자를 12월 18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북도내에 보급될 벼 정부 보급종은 해담쌀, 일품, 삼광, 백옥찰, 조평, 운광 등 6개 품종 2천135톤으로, 올해 기상이변으로 벼 작황이 좋지 못해 지난해 2천408톤 보다 공급량이 줄었다. 또한 이번에 신청받는 벼 정부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신청 농가에서는 이를 숙지해 신청해야 하며, 하이아미 품종은 발아율 미흡 등으로 종자원 검사에서 불합격되어 공급되지 않는다.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도청 전정에서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 까지 62일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27억6천만원이다. 성금 1억2천760만원이 모일 때마다 경북도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 올라가 목표액이 모이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인천 수돗물 유충발견과 같은 수돗물 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김천 등 11개 시․군 17개 정수장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46억원(국비 73, 지방비 73)을 투입해 정수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우선 84억원(국비 42, 지방비 42)을 투입하며, 이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전국 국비 262억원 중 16%를 차지하는 수치로 도 단위 2번째로 높은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결과이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을 통해 ‘경북 3대문화권 택시투어 상품’(로이쿠) 등 1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사업 공모전’은 경북관광 특히,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 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10월 14일 ~ 11월 8일)에는 총 29개 업체가 지원해 서류심사․현장평가․공개오디션(온라인)을 거쳐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11월 30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김천2, 경주7, 포항1), 해외유입 1명(경주1) 등 총 1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 PC방 관련 추가 확진자는 2명이며, 20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판정 받았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김천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 누적 확진자 19명 : (11.19) 김천 3 → (11.20) 김천 +7 (11.21) → 김천 +3 → (11.23) 김천 +3 → (11.24) 김천 +1 → (11.30) 김천 +2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은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등 초유의 사태로 인해 학생의 관리에 가정과 학교, 교육 당국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학생들은 장기간의 고립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학생들의 정서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경상북도의회 김성진의원(안동)은 1일 제3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독단적인 도지사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북도청신도시의 잦은 계획 변경에 따른 정책신뢰성 저하 및 경북도청신도시 투자자와 영세 상인, 입주민에 대한 대책, 청년일자리창출정책 내실화, 지역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김성진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의 독단적이고 성급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하여 질타하였다. 김 의원은 ‘도지사는 도청 이전 후 4년이 안된 2019년말 도민의 대의기구인 도의회와 23개 시·군을 배제한 채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고 언론에 발표했고 통합에 반대하는 도의회와 시·군의 의견수렴 없이 여전히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은 1일 개최된 제320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과 맑은누리파크 가동중단 대책, 도교육청의 사건사고 늑장대응과 교직원 비위에 대한 대책 마련 등에 관하여 질의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대책과 관련하여 첫째, 신도시의 어설픈 도시계획 탓에 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우방센텀아파트 등 2천6백여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편도1차선 도로의 출근길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준이라 지적하며, 순환도로 신설, 우회도로 건설 등의 대책마련과 공영주차장 부족 등에 따른 신도시 불법주정차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고,
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을 통해,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하여 도정질문 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대상으로 먼저,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북형 뉴딜 사업은 지역과 사업비를 분산해 이곳저곳에 흩어놓아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이끌 수 없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편승해 경기 부양을 위한 돈퍼주기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더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해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칠곡지사(지사장 최광수)는 1일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을 기탁했다.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과 김세균 의원은 지난달 25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구정회 의원은 녹지분야의 조경수 식재 시공과 농업분야에서 미래 기후 변화에 대응한 수목 관리환경 개선방안과 관련한 내용이다. 그는 조경수 식재용 천연섬유 통기관 설치와 농업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수목 농업 관리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달 26일 동명면 금암리에서 추경호 주민생활지원과장, 이상승 칠곡군의원을 비롯해 후원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DREAM 14호 완공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희망 DREAM 사업은 칠곡군 공무원의 착한일터 기부금과 민간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후 된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 1호를 시작으로 현재 14호를 완공했다. 민간 후원자로는 계명대학교 시설팀, (사)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 동아알미늄(대표 이상주), 다모아광고(대표 권혁환)가 동참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및 공직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코로나 19 더더더 강화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수준을 더욱 높여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완벽한 방역대응을 통해 차질없는 의회 운영을 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도의회 회의운영과 청사방역, 주요행사의 3대 분야에 걸쳐 ‘강화’와 ‘세밀화’, ‘축소’를 핵심 키워드로 전략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도내 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 2/3 이내로 등교수업을 변경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60명 이하의 유치원과 전교생 30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 결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12월 3일 시행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감독관 등으로 근무 예정인 교원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별로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인 학사 조정이 가능하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동석, 최충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북삼읍 전정에서 지사협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배추와 무를 직접 뽑고 절여 담근 김장을 독거어르신세대 및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수확에서 완성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송동석 읍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지역 감염이 발생되고 있는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격상된 방역수칙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어려운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내달 1일부터 ‘사랑의 온기’를 모은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12월 01일 경북도청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출범식이 개최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이며,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진행된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실적대비 80%인 127억 6천만원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불황을 겪게되어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캠페인 기간이 열흘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