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이하 ‘포항지원’)은 자체 네이버카페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수산생물 외래질병 사전차단을 위한 국경검역과 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품질인증제도 등 주요 업무 소개와 정책을 홍보함으로 대국민 이해도 및 공감대를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고 한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월요일부터 2021년 경상북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도청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를 차량 진출입구에 설치하고 완속충전기를 급속으로 변경 하는 등 민원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필요가 있으며, 천년숲다목적웨딩가든조성은 기후 여건에 따라 사용이 어려울 수 있고 유지관리도 힘들다며 재검토를 주문했다. 곽경호 의원(칠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노후장비 교체와 신규장비 구입 등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신기술도입, 감염병 바이러스의 정확한 분석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새로운 길을 열어가며 펼치는 폭넓은 대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 최초로 3선에 성공한 백선기 군수는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사업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 6월 울진에서 열린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칠곡군 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김성희)로부터 코로나19 방역물품(1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에서 관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1,000장과 핸드워시 3박스(54개), 총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마음을 보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에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후원물품은 코로나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로 유명했던 칠곡군이 '칠곡할매 서체'를 개발해 오는 12월 공개한 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폰트는 한글을 깨우쳐 시를 쓴 할머니들 가운데 5명을 선정해 각각 다른 5개의 칠곡할매 서체로 만들어지고 있다. 업체들이 서체 개발에 많은 비용을 들이는데 칠곡 할매들의 삐뚤빼뚤한 글씨가 서체 개발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셈이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 서체는 한글과 알파벳으로 각각 만들고 있고, 12월 중으로 공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곡 가시나들' 서체는 칠곡지역 농특산물 포장지 서체 등으로 활용되면 칠곡군 홍보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할매들은 지난 10월초 추석을 맞아 '언텍트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하면서 손글씨로 적은 '야들아 이번 추석에 오지 마라'는 내용을 푯말이를 직접 들고 홍보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다. 칠곡할매들을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08년부터 마을별로 운영 중인 칠곡군 성인문예반이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 모여 한글을 배우고, 시도 쓰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들 할매들이 낸 시집 1집 『시가 뭐고?』에는 칠곡할매 89명이 참여했고, 2집은 119명, 3집은 92명의 할매들이 각각 시를 냈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는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관람하고, 영화 주인공 일곱 할머니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오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이 영화는 칠곡군에 사는 할머니 7명의 삶을 담았다. 80대에 들어서야 한글 공부를 시작해 편지도 처음 쓰고, 어릴 때 꿈을 따라 노래자랑에도 나가는 이들의 첫 순간을 그려냈다. 김 여사는 지난해 3월 예술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영화에 출연한 할머니들의 자녀, 손주 등과 칠곡 가시나들을 관람한 후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며 “여자인 저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칠곡 할매들의 '로맨스 그레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칠곡군 약목면 두만천 200여m 구간에 시와 그림이 있는 '칠곡 가시나들 벽화거리'가 지난 6월 조성된 것이다. 이 벽화거리는 2019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실제 주인공인 칠곡군 약목면 복성2리 곽두조·김두선·박금분·박월선·강금연·이원순·안윤선 할머니(이상 모두 80~90대)의 시에 그림을 그려 조성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구 경북도청(대구소재) 회의실에서 제10차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신청 등 1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신청 할 것을 원안가결하고, ‘경주 남산 포석곡 제6사지 오층석탑’을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칠곡 중방댁’을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을 원안가결했다. 또 ‘안동 낙와고택’의 도지정 유형문화재 선정심의에서는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할 것으로 조건부 가결했으며,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가 심의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3건, 조건부 가결 2건, 보류 1건, 부결 1건을 결정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2월 8일 대교초등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21개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0년 관계회복 생활교육 관리자 연수를 시행했다. 이 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폭력 발생 후 관계 회복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왜관초등학교 김형구 교감을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학교의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정의와 관점, 학교폭력 발생 사안 중 관련 학생 간 관계회복 방법 및 학교폭력 이외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동재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사용 시간 증가로 인한 사이버 폭력 증가와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 부재로 관계 회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관리자의 생활교육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전날에 이어 12월 8일에는 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실 등 11개 실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가 쏟아졌다.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맑은누리파크의 주민편의시설 사업비가 상임위에서 감액되었는데, 수영장, 찜질방 등은 설치 후 유지관리 운영방안을 질의하고, 오지마을건강사랑방사업 등 의료체계가 부족한 오지 마을에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예산은 도에서 선제적으로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영양자작나무숲 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임도확포장, 숙박시설 건립 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일 ‘2021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공고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79명, 초등학교 394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30명 등 총 509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을 위한 서류를 오는 10∼14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학생 53명에게 겨울점퍼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의 교육가족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마련한 것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한 겨울 의류 53벌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노사가 함께 김장나누기와 이불․방한복을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겨울에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 접견실에서 ‘2020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모금액인 1억440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모금행사는 경북교육청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0월 7∼16일까지 10일간 관내 교육기관 및 각급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농식품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힘내라 경북’ 농식품 1호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 담당자와 농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경상북도 농식품 펀드 개념과 운영계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식품 산업화 지원정책, 펀드운영사인 ㈜이수창업투자의 투자방향과 사례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투자가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1:1 상담을 진행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올해 농촌 진흥청 품질 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 3곳과 간담회를 갖고 품질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재인증을 받은 태장고, 덕산수목원과 신규인증을 받은 널위한딸기 농장을 비롯해 내년에 품질인증을 준비 중인 베리파파베리맘 농장도 참가해 농촌교육농장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이다.
칠곡군은 내년부터 학업이나 구직활동으로 부모와 떨어져 타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과 학자금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시행한다.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청년 주거급여분리지급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2021년 1월부터 청년 주거급여가 분리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시·군을 달리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0세미만 미혼 청년으로 청년명의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청년이며,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평녕·최옥수)는 지난 7일 취약계층 50가구에 행복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지역단체에서 후원받은 깍두기, 떡국떡, 계란, 복대, 양말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절기를 맞아 도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코로나19로 경제여건이 더 어려운 환경으로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00세대에게 13억, 시설월동난방비로 복지시설 334개소에 1억 6천여만원, 시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서 지역별 필요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14억원 지원하여 총 28억 6천여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순택, 강현구)는 최근 지천면평생학습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협의체 위원, 지천면 공무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情) 듬~뿍 담은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 150포기를 손질하고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포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텍(대표 정경택)이 지난 7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를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4만8천장과 칠곡군 주민을 위해 덴탈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바이오메이트 왜관지점(대표 김용재)이 지난 7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2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4천장을 기부했다 ㈜바이오메이트는 국산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 제조업체로 최근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제2공장을 건립했다.
칠곡군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칠곡군은 지난 7일 2만본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20만본의 백합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낙금화훼단지 8농가가 20만구의 백합구근을 구입 재배해 최상품 생산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