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칠곡군을 경북 최고의 청렴 도시로 선정했다.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2020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개 등급 상승한‘2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경북의 자치단체는 없어 칠곡군은 사실상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이다. 칠곡군은 외부청렴도 중 ‘공사관리 및 감독’과 ‘보조금 지원’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부청렴도에서는 ‘인사업무’와 ‘조직문화’분야에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왜관2산단 소재 신우 P&C(대표 김종호)는 지난 10일 매원1리 홀몸노인세대 전달해 달라며 연탄 300장과 업체생산품인 물티슈 및 기저기를 왜관읍에 기탁했다. 또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2천장을 기탁했다. 김종호 신우 P&C 대표는“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용원 왜관읍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 드린다”며“기탁 받은 연탄과 마스크는 관내 어려운 가구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은 지역 내 장애인 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동계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1일 부터 실시한 동계지원서비스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겨울나기 물품 전기요 100개를 지원했다. 한편, 동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겨울철 난방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힘든 시기지만 이번 동계지원을 통해 따뜻하게 겨울을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2. 11(금) 코로나19 국내감염 1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확진판정 받은 확진자를 비롯한 접촉자 7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된 일가족 3명, 서울 확진자(노원구 #564)의 접촉자 1명이다. 구미시에서는 3명, 칠곡군 1명, 군위군 1명이 확진되었는데 모두 서울 확진자(강동구 #351)의 접촉자이다. 영주시에서는 12. 5(토) 확진자(영주#17, #19)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 후 확진되었다. 문경시에서는 서울 확진자(마포구 #391)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 후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7.9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5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수정의결했다. 제출된 2021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0조 6,54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9조 6,355억원보다 1조 193억원(10.6%)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9조 3,32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8,870억원(10.5%), 특별회계는 1조 3,228억원으로 1,323억원(11.1%)이 증가하였고, 경상북도교육청은 4조 4,05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5,761억원보다 1,704억원(△3.7%)이 감소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금년도 태풍․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한 현장에서 발빠르게 인명 구조, 주민 대피, 피해 응급복구 등에 참여해 재해대책 유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재해대책유공자 표창에는 개인 17명과 3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금년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시 피해지역에서 인명 구조, 주민 대피, 급식 지원, 가전제품 수리, 주택 청소 등 헌신한 태풍영웅들이 대상이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일에서 18일까지 석적읍에 신축 이전한 교육지원센터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단평가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진단평가 위원들이 실시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방문 명부 작성하였고, 사회적 거리 유지하여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위원회에서는 지능검사, 사회성검사, 상담 등으로 여러 가지 방면에서 신청 학생을 진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적정하게 선정 배치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제공하게 된다.
약목중학교(교장 이상경)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2020 감사한데이’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서적인 위축을 경험한 교직원, 학생들에게 자신을 위로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점심시간 교내에서 교사들과 또래상담 도우미들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나의 감사나무 만들기’, ‘21일 감사일기쓰기 프로젝트’, ‘우정사진촬영’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12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4차 산업 진로 탐색 및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4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접해보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 및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체험 전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인원 분산 및 철저하게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0일 북삼읍 일원에서 김시환 도의원이 직접 참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 동승체험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경험하고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캠페인은 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25명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김시환 의원은 "이번 동승체험은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군민들도 소방차 출동 시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작은 양보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지속적인 동승체험을 실시해 소방 출동로 확보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9일 칠곡군 북삼읍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복통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미리안 산부인과의원으로 이송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안심출산을 돕는 임산부 이송 서비스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내 산모가 등록 대상이 된다. 해당 서비스는 희망 시 119 또는 거주 지역 소방서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출산이 임박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의 병원 이송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산부는 통역3자통화 시스템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송한 산모가 건강하게 출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안전한 병원 이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2. 10(목) 코로나19 국내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12. 4(금) 확진자(경주 #121, #124)와 접촉자 1명이 확진 되었다. 영천시에서는 11. 27(금) 확진자(영천 #44)와 접촉한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의성군에서는 서울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하여 검사 후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7.4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65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9일부터 교육지원청, 장곡초, 교직원, 보건소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 캠페인과 담배판매업소 홍보·계도를 실시하였다. 이번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은 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과 병행하여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로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아울러 칠곡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학교주변(석적읍 일원) 담배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철저한 신분증 확인 요청 등 홍보·계도를 실시 하였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별 금연선포식, 캠페인, 금연 홍보, 학생, 교직원 교육 등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사업을 운영하여‘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0일 읍내 식당에서 2020학년도 학교 교통안전 점검 및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칠곡군청 교통행정과와 건설과, 칠곡경찰서 경비교통과, 칠곡녹색어머니연합회의 업무 담당자를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칠곡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 교통안전 관련 점검 및 개선활동에 도움을 준 지역 업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2021학년도 교통안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12월 8일 동명중학교(교장 이용욱)에 재학 중인 1학년 이동경, 전윤호, 홍세아, 김도윤, 차연희, 2학년 이대호, 도유정, 구세정 학생이 ‘청소년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청소년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은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정착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가져야 할 역할을 생각해보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는 12월부터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동참활동을 벌이고 이에 1학년과 3학년 학생들 일부가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이 일교차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모자 뜨기 봉사활동이다. 왜관중학교 학생들은 이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올바른 기부 문화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뜨개질이 서툰 학생이지만 그들의 손에서 형형색색의 따뜻한 모자가 정성스럽게 완성되면 이를 통해 신생아들의 첫 24시간이 지켜지게 되는 것이다.
왜관읍 원이비인후과(원장 강승현)는 지난 9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강승현 원장은 “주민들을 진료하다 보니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가 느껴진다며 가정이 어려운 환아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9일 오후 농축산유통국 등 5개 실국을 심사하고 심사 넷째날인 10일에는 경상북도교육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내년도 통합신공항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홍보, 용역, 공항체험VR설치사업 등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 많다며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교육청에서 청렴도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걸로 알고 있는데도 청렴도측정 결과를 보면 지표상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효성 있는 청렴도 사업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내실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록 및 관리 지원을 위해 학생부 도움자료인 ‘궁금할 때 펼쳐보는 학교생활기록부 이야기’를 제작・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학생부 도움자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 훈령)’이 여러 번 개정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부 작성에 대한 단위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도 있는 기록・관리 지원을 위해 학생부 현장실무지원단을 중심으로 개발진을 구성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조금이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포상금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기부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해 인증·시상하는 제도이다.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 기관 인증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경북교육청 노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