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현 칠곡군 기산면장이 올연말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장 면장은 1979년 동명면에서 행정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그 동안 칠곡군 회계과, 종합민원실, 새마을문화과, 주민생활과, 환경관리과, 경제교통과 담당(계장)을 거쳤다. 2017년 1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과 지천면장으로 역임했고 현재 기산면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 면장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의 향학열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상북도지사-장관 표창과 선거관리 공로 기관장 표창 등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장 면장은 "40년 2개월간의 공직생활이 헛되지 않도록 칠곡군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공직생활 중 인연을 맺었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지 않기로 했다.
칠곡군은 2020경상북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주택행정 부분에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에서 8개 항목 34개 지표, 주택관리에서 4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칠곡군은 2020년 한 해 동안 주택행정 추진으로 칠곡북삼지역주택조합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의 사용검사로 인구 증가에 기여했고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 조성 등을 통하여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군민에게 작은 희망을 주었다.
왜관새마을금고(김종철 이사장)는 지난 15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과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지원을 위한 5백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장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종철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새마을금고의 설립정신을 따라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여 지역주민과 서로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왜관새마을금고는 김장김치 사랑나누기 행사를 2011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지역 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6천37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종이학 6천37마리를 정성껏 접었습니다.”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나운서 정채연(24·퍼스널스피치 원장)씨가 접은 종이학이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성탄절 선물로 전달된다. 정 씨는 16일 국내 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 3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종이학 6천37마리를 담은 유리병 30개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정보습득 과정을 돕고자 장애인 PC무상수리지원사업을 해주었다. 서비스대상은 1순위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회원, 2순위는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며, 컴퓨터 무상점검, 부속교체 및 업그레이드, 1인당 지원금액은 20만원이내 (초과 금액은 자부담)로 진행됐다.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이 12월 16일 주한미군 임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6병기대대 84병기중대 베넷 중대장(CPT Bennett, Michael T. Jr, 84th Ordnance Company,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원안사진: 한국전쟁 70주년기념 대한민국 영웅 배지를 베넷 대위에게 달아주고 있는 박덕용 회장) 베넷대위는 2019년 8월에 주한미군 6병기대대에 부임해 303고지 추모행사 및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막식 워커라인 도보행군에 참가하였고 백선엽 장군 빈소를 찾아 헌화하는 등 한국전쟁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10일 안동시 풍천면 CM파크호텔에서 실시한 ‘제6회 소방안전강사 강의 역량평가’에서 이남국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여한 가운데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이남국 소방위는 ‘비상구가 어디죠?’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동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발생 시 행동 및 대피 요령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다양한 강의 기법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19개 소방서 대표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남국 소방위는 향후 개최되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강의 역량평가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남국 소방위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더욱 기쁘다”며 “다방면으로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12. 15(화)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는 총 8명으로 12. 14(월) 확진자(안동#74)의 접촉자 7명, 확진자(안동#7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8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받은 1명과 접촉자 6명,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12. 13(일) 확진자(경주#137)의 접촉자 1명, 12. 14(월) 확진자(포항#162)의 접촉자 1명, 확진자(포항#16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부설영재교육원은 1년 간의 영재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에 걸쳐 과정별로 진행된 온라인 수료식에서는 연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57명의 수료 학생을 배출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오프라인으로 계획되었던 수료식 대신,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각 과정별로 1년간 실시했던 수업 활동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고 수업 영상을 보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행정기관 민원실 종합평가에서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어 15일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전국 행정기관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민원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선정기준인 85점 이상을 받은 우수기관에 기관표창과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다.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대상 기관은 기존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에서 올해 특별지방행정기관을 추가한 전국 1,070여 개 행정기관으로 대폭 확대하여 과거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의회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장, 경상북도, 울릉군, (재)독도재단, 한국해양대학교 관계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접안예측 빅데이터 분석'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발한 독도접안지수가 주목받았으며, 이는 독도 근해 해양·기상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 모델링과 머신러닝학습 등 첨단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특정 시간 선박의 독도 접안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건강과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하여 하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6개 사업 총 757억원(국비521억원)을 확보했다.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신규 6개 사업은 국회 예결위에서 국비 25억원이 증액 반영되어 경북도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데 사용될 것이다. 증액된 예산은 당초 확정된 예산에 만족하지 않고 하수도분야 예산과 관련된 여러 지역 국회의원에게 수시로 건의하여 국회와 협심하여 이루어낸 결과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실에서 '2020년 건축·주택행정평가 우수 시·군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도내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2020 경상북도 건축·주택행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건실화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천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에는 김천시와 청송군을 선정했다. 공동주택관리 분야 최우수에 의성군·칠곡군이, 주거급여 분야 최우수에 고령군이 수상하는 등 6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에는 포상금 3백만원을 지급했다.
“애미야 이거 내 글씨로 맹글(만들)었다. 한글 뽄트(폰트) 란다”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친 경상도 할머니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손 글씨가 무료 글꼴로 탄생했다. 칠곡군은 할매시인으로 알려진 할머니들의 글씨체를 한글과 영문 폰트로 제작해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배포한다. 군은 시집, 영화제작으로 이어진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어머님의 따스한 품과 고향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폰트를 제작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경북교육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문 경북교육 홍보자료를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문 경북교육 홍보자료는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국학교와 유관기관에 경북교육 홍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에게 경북교육에 관한 폭 넓은 관심 유도, NIE 교육자료와 영어 학습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다. 본청 각 과(관)에서 선정해 제출한 자료를 번역 앱을 이용해 최초 번역 후 영어전문가의 내용 수정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최종 검토를 거쳐 영어로 작성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홍익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24개 학교와 27개 도서관 관계자들이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맛쿨멋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안동도서관 특성화사업 ‘1,000책 읽기 프로젝트’ 등 4개 기관의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제320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1년도 본예산은 4조4057억 원으로 지난해 4조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이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는 14일 상주에 위치한 도계장에 출하한 가금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가금은 구미시 소재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도축 전 생체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간이키트 양성으로 판정되어 신고 접수됐다. 구미시 육계농장은 2만 3천수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3km내 2호 37천수, 10km내에 가금 11호 66만 2천수가 사육중이다.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외교활동과 성과를 종합 수록한 '경북외교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경북외교백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글로벌 위기에서도 경북이 다각적으로 외교활동을 추진해 온 해외 자매․우호 도시간 교류확대, 해외동포 및 민간단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통상수출 및 투자유치 등의 외교지평 확대와 주요성과를 상세히 수록했다. 비대면 교류와 관련해서는 자매․우호지역과 해외사무소를 통한 방역물품의 상호지원과 화상회의를 개최한 “코로나 상생 국제협력”성과와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비대면 통상마케팅 및 수출인프라 확대를 위한“코로나19 통상특별대책” 등 맞춤형 교류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경상북도는 14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12. 13(일) 확진자(포항#154)의 접촉자 3명, 확진자(경주#137)의 접촉자 1명, 확진자(#16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5명으로 12. 13(일) 확진자(경주#137)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12. 11(금) 확진자(안동#68, #69)의 접촉자 2명이 확진 되었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2명이 확진 되었다. 영천시에서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1명이 확진 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4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79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