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포항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85개교, 교육지원청 4청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등 학생 맞춤형 선별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44개교, 중학교 41개교, 교육지원청 4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17일 서울 농협용산 별관에서 열린 ‘2020년 농산물 마케팅대상’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농산물마케팅대상은 2010년부터 산지조직화와 농산물 마케팅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산지유통조직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농산물 유통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전문심사위원의 공적조서 적합성검토, 발표심사, 현장점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2021년도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예산이 전년도 2조 4,082억원보다 3,482억원(증 14.5%)늘어난 2조 7,564억원을 확보 했다. 2021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790억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성서지천, 안심지천, 1,144억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20억원), △포항~안동1-1 국도확장(330억원),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203억원), △단산~부석사간 국지도개량(150억원)이다. 철도분야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190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052억원),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 2,655억원),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1,124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88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절화(808억원), △문경~김천 내륙철도(35억원)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군이 경북도 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받아 청렴 선도도시로 발돋움했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상북도 내 자치시·군의 종합청렴도 1등급은 없어 사실상 2등급이 최상위 등급이다. 고령군은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성주군과 칠곡군은 지난해 2019년 3등급에서 2020년 2등급으로 도약하며,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모두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지난 5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예산·정책간담회에서 현장 소통형 정치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각 군수님, 공무원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1월 11일부터 1월 14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삼국시대 속으로 스토리텔링!’라는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이 궁금해요 △친구와 친해져요 △함께 하는 놀이 △삼국 시대 과학 △아름다운 무령왕의 무덤 △선덕여왕의 지혜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삼국시대 역사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의 부재 등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마련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경상북도 2020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계획수립·추진,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애로해소 총 5개 분야를 종합 심사‧평가 했다. 칠곡군은 해외마케팅 및 R&D지원사업, 기업연구소협의회 구성 등 신규사업을 비롯하여 기업 수요에 맞춘 각종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왜관읍사무소에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녹여줄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화제다. 왜관읍은 지난 15일 왜관여성자율방범대(대장 송선희)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성금은 왜관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이 1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십시일반 마련했다. 송선희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왜관읍 상공인협의회(회장 문명숙)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교복구입비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문명숙 상공인협의회장은 “배움의 기회는 공평해야 한다. 학생들이 다른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왜관읍사무소는 취약계층 4가구의 자녀를 선정하여 12월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의회 한향숙 의원은 지난 16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궁)에서는 지방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역·기초 의원을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삼고, 자치분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서 1차 통계평가, 2차 정량평가, 3차 적격성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6일 최인희 의원에게 2020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 '새마을대상'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인희 의원은 2006년부터 북삼현대새마을작은도서관을 설립·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코로나19 방역봉사, 방과후 아동지도교실, 범도민 독서생활화, 알뜰도서 무료교환 시장 운영, 독서문학기행 등 책읽는 문화 향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인희 의원은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함께한 주민과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앞장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 16(수) 코로나19 국내감염 9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4명으로 12. 15(화) 확진자(구미#109)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4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대구신일장로교회 예배 참석자로 교회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 받은 부부, 12. 4(금) 확진자(김천#62)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12. 14(월) 확진자(포항#169)의 가족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12. 14(월) 확진자(경주#141)의 가족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5.3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99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12일 올해 38회째를 맞는 대구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은? 이=대구의 문학상을 문학의 도시 대구에서 받게 되었으니 감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대구가 올해 코로나19로 타지역으로부터 좋지 않은 지역으로 폄하되면서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조금이나마 희망을 심고 싶은 마음으로 네번째 시집 '수성못'을 내게됐고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봅니다. 영예의 순간은 짧고 의무의 시간은 길 것이라고 예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회자되는 한 편의 명작을 위해 쓰고 또 쓰는 작업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상의 영광은 코로나로 상처가 깊었을 대구시민과 저의 고향 칠곡군, 내가 사랑하는 수성못에게 돌리겠습니다. -대구문인협회가 시상하는 대구문학상은 어떤 상인가? 이=대구문인협회는 1200명이 넘는 회원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큰 문인단체로 1982년 대구대총장을 지내신 조두섭 시인이 중심이 되어 창립됐습니다. 매년 연말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구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문학상을 받은 분은 널리 알려진 이기철·이하석·이진흥·구석본·문인수 시인 등이 계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각종 문학상 수상자 결정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데··· 이=올들어 여기저기서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구문학상은 받을 사람이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4번째 시집을 출판한 여류시인으로서 시가 무엇이라 생각하고, 시가 삶과 사회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저의 4번째 시집은 23년간 꾸준히 시를 써 결과물이라 봅니다. 이번 대구문학상 수상자 대부분이 등단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녔고, 다른 장르의 경우 50년간 작품활동 경험이 있으신 분이 수상했습니다. 물론 오래 되었다고 다는 아니지만 옳은 상 하나 받으려면 30년 이상은 창작활동을 해야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 만큼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는 좀 더 인간답게, 좀 더 아름답게 살고싶어 언어로 꾸는 꿈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를 많이 읽고 시를 가까이 하면 마음이 순해지고 아름다워져서 세상이 정화된다고 믿습니다. -고향인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문학공간 등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들었는데? 이=칠곡군 지천면 송정리에 작고 소박한 집 한 채가 있는데 제 생가이고 해서 문인들과 문학담론을 나누는 장으로 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작은 사랑방 같은 이곳에서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문학의 향기를 함께 나누며 문학 고유의 기능인 카타르시스(catharsis)를 함께 누렸으면 합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데이셀코스메틱(주)는 16일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4억원 상당 화장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데이셀코스메틱(주)는 자사에서 생산·유통중인 선크림, 에센스 등 5종 4억원 상당을 전달하며,“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로 국민도 기업도 힘든 상황에서 경북도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데이셀코스메틱(주)께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서 코로나19 종식에 온 국민의 힘을 결집시키자”고 당부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이용욱)는 지난 12월 14일에서 12월 16일까지 3일간 수능 시험 및 대입 면접 등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힐링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3일간 파티쉐(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바리스타(원두커피 내리기, 달고나 커피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스트(고체 향수 만들기) 체험을 가사실에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고3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못했었던 활동을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면서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였고 “담임선생님에게 직접 내린 커피를 드리고,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하신 부모님께 직접 만든 케이크와 원두커피 가루를 선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건강은 돈을 주고도 살 수가 없다. 나이가 들면 학력, 경력, 돈, 아름다운 미모보다 건강한 신체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건강하지 않으면 돈이 많아도 쓸모가 없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은 6년 투병 생활 끝에 지난 10월 25일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체력은 국력(國力)이다. 건강한 체력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한다. 인류가 생긴 이래 성공한 사람, 특히 영웅호걸은 에너지, 스테미나(stamina)가 넘치고, 정복 욕구가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건강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중국 속담에 나태자 부득건강야(懶怠者 不得健康也) 게으른 사람은 건강할 수 없고, 건강자시기회역 성공지관건야(健康者是機會亦 成功之關鍵也) 건강은 기회이며, 성공의 열쇠라고 한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축산유통분야 국비사업 예산을 금년 4,984억원보다 2,006억원 증액(40.2%)된 6,9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모사업 평가에 앞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철저히 대비하였으며, 사업발굴부터 예산확보까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국비확보 활동에 공동 대응한 결과다.
경상북도는 16일 김용래 특허청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안동 지식재산센터, 구미 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지역지식재산센터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경북북부 및 서부지역 일대로 관할 구역을 확장*하게 되면서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전화 출입자관리 서비스인 “080 콜체크인”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080 콜체크인”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목적의 출입자 기록을 전화로 대신하는 것으로, 방문자가 매장 출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포스터나 배너에 적힌 080 무료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고 출입관리자에게 제시하기만 하면, 3초만에 출입명부 기록이 완료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정확성이 높고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무제한으로 통화가 가능하면서도 등록 시간은 3초밖에 걸리지 않아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지난 11월부터 시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2020학년도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인증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업전문가는 단계적 수업 능력 신장을 통해 학생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수업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최종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는 117명 중 114명이 인증을 받아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와 수업료를 지원하는 교육급여 사업으로 77억 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별로 보면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로 초등학생은 20만6천 원, 중학생은 29만5천 원, 고등학생은 42만2천2백 원을 지원했으며, 교과서대와 수업료는 고1 학년에게 전액 지원했다. 2021학년도에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가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된다. 교육활동지원비로 초등학생은 39% 증액된 28만6천 원, 중학생은 28% 증액된 37만6천 원, 고등학생은 6% 증액된 44만 8천 원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구미시 인근 기숙사에서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첫 사망자(여, 51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봉화 등 북동산지 지역의 한파경보와 의성, 청송, 영양지역의 한파주의보 등 한파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 한랭질환 :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크게 전신성(저체온증), 국소성(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 등)으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