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9일 군청강당에서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푸드플랜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칠곡군 특색을 반영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6차산업(주) 관계자의 푸드플랜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양일간 가산면 가산2리에서 자원봉사자 110명과 함께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13번째 행복마을이 탄생했다. ‘찾아라!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 재능을 나누는 마을 잔치이다.
경상북도는 10월 31일 성주군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인 성주사고, 성주읍성 등을 재현한 ‘성주 역사테마파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수경,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경과보고,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조선전기 4대사고의 하나인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등을 재현하고 성주읍성을 정비하기 위해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왔다.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30일, 31일 양일간 안동병원에서 러시아‧베트남의 외국인환자 유치를 겨냥해 ‘비대면 의료관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의료기관(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포항우리병원, 포항예스치과)의 특화 의료기술과 경북의 관광자원 소개, 병원과 현지 업체간 1:1 매칭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의료관광지원센터의 주관하에 의료기관 4개소, 경북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통역사) 10명이 참가해 각국 관계자와 의료기관 간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요구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AI 키오스크기반 생활복지지원 언택트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이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생활 공공서비스 표준모듈 개발 및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안면인식기반 언택트 생활복지서비스 개발, △IoT기반 미세먼지, 악취 등 생활오염 모니터링, △데이터축적 및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합 관제시스템 시범 구축 등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0월 30일 전남 장성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고우현 의장의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원안 채택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진행속도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진행 중이며, 2016년을 기점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바뀌는 등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인구의 대도시집중이라는 사회적 요인까지 가세한 지방의 중소도시와 농·어촌지역은 상당수의 지자체가 인구감소로 지역의 존폐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지방소멸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의 꿈도 가을 단풍처럼 곱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에 성공한 두 명의 여성 청년창업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 청년 응원에 나섰다. 칠곡군 왜관읍에서 애견샵 ‘산책가까’를 경영하는 청년창업가 이온유(26·오른쪽)씨와 장윤아(21·왼쪽)씨는 지난달 31일 왜관수도원을 찾아 단풍으로 물든 산딸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동학대 건수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아동 방임 사각지대’ 해소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분석한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15년 11,715건에서 2019년 30,04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고, 아동 재학대 건수는 2015년 1,240건에서 2019년 3,431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이 개인 주민등록 정보 등에 대한 보안관리가 더욱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 관리됐던 주민등록 정보를 웹(Web) 기반의 통합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을 지난 12일부터 전국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행정복지센터)에 본격 도입했다.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핵심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지역번호를 없애고 임의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를 개편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1975년 현재의 13자리 주민등록번호 전면 개편 이후 45년 만이다. 주민번호 뒷자리 첫 번째 숫자인 성별은 그대로 둔 채 나머지 6자리를 임의번호로 부여하는 게 골자다. 기존 주민등록번호는 그대로 사용한다. 읍·면·동사무소의 주민등록 업무는 출생·사망신고, 전입신고, 인감발급, 주민등록·정정 등이다. 현행 주민등록번호는 1975년 이래 앞부분에 생년월일, 뒷부분에 성별, 지역번호 등을 포함한 총 13자리로 부여되고 있다. 성별 한 자리, 읍·면·동 고유번호 네 자리, 신고 순서에 따른 일련번호 한 자리, 검증번호 한 자리가 현행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구성 요소들인데 이제부터 지역번호, 일련번호, 검증번호가 없어진다. 그러나 일선 읍·면 관계공무원에 따르면 생년월일과 주민번호 착오 등에 따른 당사자와 주민번호의 불일치가 발생할 경우 종전에는 주민번호 지역번호 열람을 통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를 밝혀냈으나 앞으로 네 자리 지역번호가 없어진 상태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면 해결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각 읍·면·동사무소는 종전의 경우 출생신고 생년월일은 물론 지역번호(네 자리)와 검증번호와 조립식 생성번호 코드에 따른 뒷자리(두 자리) 등 13자리 주민등록번호와 실제 출생신고 명단을 대장에 수기로 적어 보관하는데 앞으로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서 무작위로 주민번호를 부여하는 컴퓨터 전산망의 통합관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기존의 주민등록시스템에서는 출생신고자의 주민번호 13자리와 함께 세대주, 호주, 본적지 등을 수기로 기록한 대장이 있으므로 전산망의 주민번호와 당사자, 수기대장 등을 통해 대조-확인이 가능했고, 이로써 착오 등에 따른 문제발생 시 해결이 가능했다. 그러나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 관리됐던 주민등록 정보를 웹 기반의 통합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한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운용으로 기존의 온(전산망)-오프라인(수기 대장) 주민등록시스템보다 관리가 허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완벽한 보안 등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특히 새로 도입된 웹 기반의 통합행정 주민등록시스템에 부정한 경로로 접속, 절차가 간단한 주민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가상의 주민등록번호를 다량으로 만들어 유출시킬 경우 국가 기반이 통째로 흔들리기 때문이다. 실례로 지난 11일 한 유튜브 채널(검색창에 주민전산대장이 사라졌습니다로 검색하면 확인가능)에는 한 공무원의 제보에 따라 벌써 유령의 주민번호와 가상의 인물로 조작된 명단을 마음대로 생성하고 삭제하는 영상(실제 사망자도 새로운 주민번호 부여-삭제 시연)을 올려놓아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밖에 전용 주민등록 프로그램PC에서 사용한 자료를 매번 전용PC로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업무의 비효율성과 민원업무 처리시간 연장 등 문제가 제기, 정부의 보완대책이 필요하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연휴 내내 테스트에 실패했습니다. 중단하세요'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차세대주민등록시스템은 준비가 덜 된 사업이다.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준비가 덜 되었으니 테스트에 실패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누구에게 실적이 되고 공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누구를 위한 시스템인지 정말 모르겠다. 더 큰 문제는 새 시스템이 안정된 시스템으로 정착하지 못할 경우 그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행안부 측은 "20년 이상 사용해온 기존의 CS방식에서 웹 방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며 "접속 과다 시 서버가 다운되고 속도가 느려지는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된 불장난에 생겨버린 작은 혹 하나 내 몸의 일부가 되어 떼어 낼 수 없었다 그 혹 붙인 채 살다 보니 어느새 나는 불혹 녹록지 않았던 작은 혹의 삶 거꾸로 매달린 채 너는 얼마나 힘들었니 수많은 흔들림 속에 자라난 너는 나의 부록 내가 불혹이라는 책이라면 너는 더 가치 있는 별책부록이다 같이 있어 더 좋은 우리는 1+1 한 세트 불혹과 부록
낙동문학회(회장 홍승근)는 지난 9일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에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문학 제16집 문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홍승근 회장은 "코로나19로 얼굴을 마주보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 언택트 시대다. 낯선 언택트시대를 살아 가면서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글 한 자락으로 삶의 희노애락과 희망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30일 '질문하는 삶'의 저자 류대성을 초청하여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인공지능시대 글쓰기와 책읽기”를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강의는 인공지능시대에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의 필요성과 ‘질문법’을 통해 삶을 통찰할 힘을 기르고 행복한 삶으로 연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김미성 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 지역의 독서 인구가 확대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를 초청하여 지역 인문학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박정순)는 지난 28일에 2020학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시범학교 연구학교 보고회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학교 보고회에서는 학년별 공동체의 공개 수업, 연구학교 보고회, 수업동영상 시청, 토크콘서트를 웨비나 형식의 유튜브로 실시하였다. 연구학교 보고회는 담임 및 전담선생님의 수업 공개로 시작하였다. 1학년 ‘놀자! 꿈! Tree’, 2학년 ‘THE, 놀자’, 3학년 ‘또바기 북나들이’, 4학년 ‘I.reading.U’, 5학년 ‘꽃 피는 B.T.S.’, 6학년 ‘꿈잡이’, 전담교사 ‘좋은 수업 나눔공동체 in E.S.P’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함께 수업지도안을 구성하고, 설계한 내용을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경북을 찾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 총리와 일정을 함께하며 중앙과 지방의 상생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을 총리에게 건의했다. 30일 아침 일찍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논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도청신도시 연계 SOC 예타면제, 영주댐 운영 조기 정상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상북도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결정․공시대상은 금년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현황이 변동된 토지로 도내 총 4만4879필지(사유지 4만552 국공유지 4327)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3만3035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566필지, 기타 3278필지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생계지원 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된다고 밝혔다. 변경기준에 따라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가구,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주요 완화 내용은 ‘소득 25% 이상 감소’ 조건이 ‘소득 감소’로 변경되었으며, 통장거래 내역 등으로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등 객관적으로 소득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 소득감소 본인신고서로도 인정되는 등 제출 서류가 간소화 되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에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교통장애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통사고 역량강화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심리적으로 우울함을 호소하고 있던 회원분들에게 나눔의 숲 캠프를 통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을의 정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1일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서부권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평화·통일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평화·통일 인문학 콘서트는 평화·통일 교육의 올바른 방향 모색,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구성된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은 올해부터 3권역(북부, 서부, 남동부)으로 나눠 통일 관련 독서토론, 통일수업 연구 및 사례 나눔, 초청 강연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경북 모든 시·군 주민이 포함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지원형 장학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업지원형 장학은 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지원을 위한 교육청 지원장학의 한 형태이다. 숙련된 고경력 수업전문가와 저경력 교사가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고경력 수업전문가가 후배 교사를 위해 수업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공개 후에는 선후배 교사가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협의하는 수업나눔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