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1일 기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기산면 행정, 죽전, 영, 봉산리 일원에서 배출되는 오수 처리를 통한 수질 개선은 물론 공중 보건위생과 생활환경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전체 사업부지는 9,206평방미터(㎡)이고 일일 최대 1천500톤 규모의 오수를 처리한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가 최근 실시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수준 높은 감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1월 12일과 13일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재)문화엑스포,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현지 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지난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에 따라 경북도는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 ①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 강화, ③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④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가 자체 소독 강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지역의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내에는 470호(닭 456호, 오리 3호, 거위 4호, 기타 7호)에서 1만3253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에는 5일 정도 소요된다.
칠곡군 석적읍 여성 자율방범대(대장 김홍녀) 회원 10여 명은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50여 가구에 직접 담근 깍두기를 전달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3일 칠곡 여성대학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해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대동공업(주), 영진전문대, (재)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칠곡군 스마트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스마트농기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농기계 산업발전을 위해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협약의 성공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이끌 연구기관 유치와 협약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과제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북에서 기업체는 4번째로 많지만 지역에 연구기관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앞으로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정현)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부건설사업소, 청도‧상주‧칠곡 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경산시 중산119안전센터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11일 오전에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에 대한 재해응급조치 및 수해복구사업 추진현황 등 도민 교통복지 향상과 재해 응급복구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3∼14일 2일간 포스코교육재단에서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제2회 소프트웨어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는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마라톤 하듯 장시간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생활 속 문제 발견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소통·협업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13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장 사전 방역,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르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개회, 경과보고, 부대행사 및 현장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의약품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설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165억원(국비60, 지방비105)을 투입해 내년 6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하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0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71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300만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2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10명과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장의 감사실시 선언을 시작으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보고, 질의답변, 현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자문회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의 규모․시설배치, 관련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 신공항시대에 맞는 경북의 신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개최되며, 경북도는 자문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연계 교통망 구축,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시설에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확산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유치․발전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방안를 모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농식품유통 취약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연결망을 통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민선7기 농정 목표인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해 ‘농식품유통 취약농가 판로확대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산물 유통 사각지대인 읍‧면 지역에 유통 거점을 구축하고, 상품 물류비와 포장재 등 상품화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연결망을 넓혀가는 사업으로, 경작면적 0.1ha이하의 소규모 농가, 만65세 이상 고령 어르신, 여성 농가 등 취약농가 30가구 단위로 조직해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된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북도는 ‘여행 그 자체 경북’이라는 주제로 한옥을 모티브로 구성된 홍보관에서 가을․겨울 새로운 발견 경북여행,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3대 문화권 방문의 해 등을 중점 홍보했다. 또한 함께 진행한 경북도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무료인화 사진 찍기, 윷놀이 이벤트, 추억의 고무신에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12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경제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대구경북상생포럼’을 개최했다. ‘함께 여는 대구경북의 미래, 행정통합의 의미와 과제’를 대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조연설, △패널 주제토론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공연한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동명의 웹소설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방영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2012년부터 연극 예매율 1위를 자랑하며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여성과 미스터리 남성이 옥탑방에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예매는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원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년도 본예산안 4조4057억 원을 편성해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2021년도 본예산안은 지난해 4조 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 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3일 칠곡 가칭)남율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의 밀착형 시설공사 현장점검을 한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공정률 50%, 85%에 전문분야별로 현장을 점검한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와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현장 밀착형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전몰 학도의용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2020년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윤형중 국립영천호국원장, 포항·경주·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포항고·선덕여고 주니어 ROTC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3754억원을 확정하고 해당 시․군의 지급계좌 확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 중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기존에 쌀고정․밭고정․조건․변동 직불금으로 운영하던 것을 통합해 소농과 면적 직불금으로 지급한다. 재배작물 상관없이 동일 금액을 지급하고 진흥지역의 경우 논과 밭의 단가도 동일하다. 경북도는 농지 형상․기능 유지, 실경작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된 21만 농업인에게 3754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직불금 대비 2배에 가까운 184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