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에서는 지난 14일, 음악, 참여, 소통의 3’S With Harmony 예술치료 활동의 하나로 음악치료 활동을 진행하였다. 음악치료는 각종 리듬악기, 국악, 타악기, 피아노, 노래 부르기 등의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성공적인 경험의 환경을 제공하여 감정 변화뿐 아니라 신체적인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긍정적인 정서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울릉공항 착공식을 11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총사업비 6633억원이 투입되어 1.2K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겨울로 접어드는 11월부터 동해의 높아지는 파도와 함께 천혜의 녹색섬,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결항일수도 높아진다. 울릉도에서 내륙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정도 결항된다. 특히 파고가 높은 겨울동안 울릉주민 1만명은 울릉도에 갇혀 오고 가지도 못한다. 울릉주민들이 공항건설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쬬쬬팀(석적고 1학년 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지속발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예선 대회에 참가하여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작품 기획안을 제출하였다.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20여팀(90여명)은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 모여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지난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주최하는 통일골든벨 본선 행사에 참여하였다. 본 행사에는 석적고 역사동아리를 비롯하여 평소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소속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4개학교 구미고, 동지고, 봉화고 그리고 석적고등학교가 언택트 시대에 맞게 YOUTUBE와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2020년 문화나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13일 칠곡 관내 어린이 62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정글북' 공연을 개최했다. 문화나누리 공연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 뮤지컬과 동극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19지원사 알렌 사령관(준장 BG Steven, Allen, Commander, 19th ESC)을 비롯한 19지원사 각 부처 수뇌 참모 (COL(대령) Castro, COL Klink) 60여명의 미군들이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인류평화의 염원이 담긴 칠곡군 303고지 미군포로 학살현장(한미우정의 공원-Korean & American Hill 303 Memorial Park)과 낙동강 호국의 다리를 찾아 그 날의 참상을 회상하며 대한민국을 구한 선배들의 영웅적인 참전정신을 기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11월 직원 만남의 날’에서 사중구생( 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열린 직원 만남의 날에서 이 도지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지만 위기 속에서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류성룡 선생의 * 사중구생 정신으로 우리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경북이 변화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직원들 국비예산, 공모사업 등 괄목할 성과로 외부에서 도청 직원들 많이 변했다는 이야기 듣는다.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 하지만 더 변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이 더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끊임없는 변화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16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간부들과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도정 주요현안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비 확보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도내 보호수 업무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수 관리 실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보호수 교육과정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향후 연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2020년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을 치렀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 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미터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이며, 남성 소방대원들도 통과하기가 쉽지 않은 종목이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이틀간 세자매 가족모임(천안․청송․청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확진자는 청송과 청도의 자매집을 방문해 경북도내를 여행했다. 천안자매가 확진됨에 따라 경북도는 청송과 청도에 현장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과 접촉자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접촉자는 187명으로 16일 10시 현재 15명이 확진되고, 172명은 음성판정 받았다. 이에 확진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중에 있으며, GPS, 카드결제기록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웅비관에서 도내 장애인 고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한 ‘2021년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설명회는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촉진을 통한 자립 기회 확대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채용절차 및 추진계획 설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의 장애인 근로자 취업지원서비스 및 취업 우수사례 소개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월 17일 칠곡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0월 말 의성, 군위교육지원청까지 7일 동안 11개기관, 13,400여 명이 참여한 ‘후반기 블렌디드 소통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통토론회는 매년 기관장이 주요 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이었으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교육감의 믿음으로 경북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변경했다. ‘2020 경북교육’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
칠곡군 금오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최문식)은 혹한기를 대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목,북삼 지역 취약노인을 위해 따뜻한 나눔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칠곡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이불 25채를 전달하여 각 담당 어르신에게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안전지원,사회참여,일상생활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칠곡교육문화회관은 16일 본관 문화공간S 강의실에서 실버봉사단 그린나래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손·발 건강운동 테라피 특강을 실시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칠곡장복)의 장애인그룹사운드 ‘꿈 나비 밴드’ 단원 10여 명이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윤도현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관람은 장애인그룹사운드의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꿈 나비 밴드는 칠곡장복 이용자 10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창단했다. 공연관람을 마친 그룹사운드 단원은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그룹사운드도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꿈 나비 밴드의 공연관람은 장애인의 여가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기회마련이자, 현장학습을 통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2~13일 양일 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연수원에서 ‘관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70회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조례 제·개정, 예산안 심사, 5분 발언 스피치,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등의 의정특강과 직장 내 4대폭력 예방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보건소가 운영 중인 비대면 성인비만관리 프로그램 ‘비갠 하루 2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운영한‘비갠 하루 1기’를 통해 참가자의 80%가 비만도가 개선되고 3명이 정상 체중으로 회복하자 주민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비갠 하루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나는 비만인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체중감량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보원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서호형)는 지난 11일 기산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기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기산면 행정, 죽전, 영, 봉산리 일원에서 배출되는 오수 처리를 통한 수질 개선은 물론 공중 보건위생과 생활환경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전체 사업부지는 9,206평방미터(㎡)이고 일일 최대 1천500톤 규모의 오수를 처리한다.